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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립도서관, 문체부「1관 1단」공모 선정 외 (3월5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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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콜센터 상담민원 12만 건 빅데이터 분석
- 최다 상담 민원은 ‘코로나19 지원정책’으로 나타나 -


충주시가 시민행복콜센터로 접수된 민원데이터를 분석해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시민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전화상담 민원 12만여 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가계 지원정책’ 관련 문의가 가장 많아,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웠던 사회경제적 상황이 그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위 키워드를 보면 코로나19 관련 가계소득 감소에 따른 지원정책으로 추진한 초중고 학생 돌봄 지원금 신청 민원이 2,401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코로나 확산으로 반복된 영업금지 제한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고정비용 신청 문의 914건, 노후 경유차 교체지원 530건, 충주사랑상품권 이용 451건 등 긴급재난 관련 민원도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보안등이나 가로등 고장 신고 986건, 고양이 로드킬 신고 461건, 자동차세 연납 등 연중 반복되는 생활 불편사항 민원도 집계됐다.


시는 이러한 상담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해당 부서에 통보하고 시정활용 및 민원 업무개선에 반영토록 했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4차 산업혁명을 앞둔 정보화시대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코로나19‘안심식당’지정 확대
- 안심식당 40곳 추가 지정...안전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 -


충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40곳을 추가로 지정・운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7가지 수칙 등 음식점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55곳의 안심식당을 지정했으며, 올해 40곳을 추가 지정해 총 95곳의 안심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시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생활 방역수칙 7개 항목을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덜어 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전자출입자명부 설치활용 △1일 2회 이상 강제 환기 △탁자 간격 최소 1m 이상 배치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방역과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받고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위생 물품 구입비 지원, 위생등급 무료 사전컨설팅, 안심식당 현판게시, 포털사이트,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심 식당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업소는 7개 조건을 갖춘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위생과(☎ 850-346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및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식사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은 음식점 외부에‘안심식당’이라는 현판으로 표시되어 있어 이용자는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와 티맵 등 지도 앱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충주시립도서관, 문체부「1관 1단」공모 선정
- 4월부터 어린이 대상 동극․동화구연 문화예술프로그램 진행 -


충주시립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1관 1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1관 1단’사업은 전국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공간을 활용, 재능있는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과 공연, 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충주시립도서관‘1관 1단’사업으로 지원받을 커뮤니티는 2007년 창단한 ‘충주사과꽃 동극단’으로 동극 멀티동화와 전래놀이를 동화로 구연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펼쳐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과꽃 동극단은 충주시립도서관에서 매월 1차례 정기공연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조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2021 도서관 동아리 운영지원’사업에는 사과꽃 동극단, 충주 동화 읽는 어른, 온새미로 등 3팀을 선정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 ‘나만의 평생학습 영상 담기’공모전
-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제작 -


충주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충주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같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또 다른 평생학습 공간 마련을 위해 ‘나만의 평생학습 영상 담기’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나만의 평생학습 영상 담기’는 평생학습을 통해 변화해가는 시민들의 일상과 평생학습을 통해 얻어진 나만의 결과물(악기연주, 그림 작품, 요리) 또는 교육과정 중 재미있었던 일 등을 동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촬영한 영상과 함께 이메일(hys8435@korea.kr)로 보내면 된다.

응모작은 평가를 거쳐 차등 없이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작에 한해 충주사랑상품권(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충주시평생학습관 유튜브에 업로드 해 충주시평생학습관 홍보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울감 등으로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생학습이라는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평생학습관(☏850-3939)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동, 저장강박증 쓰레기집 주거환경개선활동 실시
- 2021년 들어 2회째, 따뜻한 관심으로 쾌적한 보금자리를! -


충주시 연수동에서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4일 저장강박증이 있는 중증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시행된 환경개선 활동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통장협의회의 대상자 발굴에 따라 추진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은 당뇨와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머니와 중증 지적장애인 자녀 2명으로 구성된 가구로 음식물쓰레기, 각종 폐기물, 오염된 집기 등이 집 안에 누적되어 악취, 해충, 곰팡이 등으로 생활의 불편은 물론 거주자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저장강박증 가구의 상황을 확인한 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전문 방역업체와 관리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해 청소와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향후 방문 가사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통장협의회에서도 주기적인 방문 및 위생교육을 통해 거주자가 스스로 청소 및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노희경 연수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현판식
- ‘강성주 복싱’ 25번째 착한 가게 등록, 터미널 바나나퀵 물류 100만 원 기탁 -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착한 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착한 가게’에 이름을 올린 연수동 소재 ‘강성주 복싱(대표 강성주)’은 충주에서 25번째 착한 가게로 등록했다.

‘착한 가게’로 선정된 가게는 매월 3만 원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기탁자에게는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추진 중인 ‘봉방1004’사업의 일환으로 ‘착한 가게’를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곳의 착한 가게를 발굴했다.

같은 날 봉방동에 위치한 ‘터미널 바나나퀵 물류’도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 지정 기탁으로 작년에 이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실천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530명의 봉방 천사들과 함께 1,004명의 봉방 천사가 만들어질 때까지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동량면자유총연맹, 환경정화 활동 나서
-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정비 활동 펼쳐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활동에 제약을 가졌던 동량면자유총연맹(위원장 신명순)은 4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첫 단체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자유총연맹와 동량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봄을 맞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대마을에 있는 동림지구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림지구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산책이나 가볍게 운동하기 좋은 곳으로 마을 주민들은 물론이고 주말에 자전거나 차량을 이용한 나들이족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자유총연맹 단체는 이날 환경정비를 통해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의 청결 의식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했다.

신명순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준 회원들 덕분에 우리 마을이 깨끗해져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서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동희 동량면장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준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유 수호 운동은 물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동량면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