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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국비 11억원 확보 외 (3월15일 종합)

충북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국비 11억원 확보
- 신규 프로젝트 추가선정 포함하여 11억원 확보 -

 

  충북도는 2021년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인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사업 공모결과 총 3개 프로젝트로 구성된 7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의 핵심분야 일자리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며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고용혁신추진단)를 통해 제안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바이오산업 분야 ▲풀패키지 지원사업(기술, 사업화), ▲구직자 참여형 바이오 R&D지원사업, ▲바이오 특화 취업연계사업, ▲전문 연구인력 채용 연계사업 등 4개 사업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선정돼 국비 8억여원을 확보하였다.

  그린뉴딜분야 ▲충북형 국민취업제도운영, ▲청년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 ▲일자리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3억여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은 국비 총예산 규모가 전년대비 30% 감액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규사업이 추가 선정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었다.
  이에 충북도는 2021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지방비 3억원을 매칭한 총사업비 14억원 규모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충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내 주력산업 분야인 바이오산업과 그린뉴딜(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하여 ▲기업의 사업화․기술 지원, ▲R&D 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최근 3년간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여 1,130개사의 중소기업을 지원하였으며 2,160명이 신규 채용되었다.

 신형근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좋지 않은 국내·외 경제상황에도 충북도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국비확보에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도내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도민과 기업인들의 염원에 대한 결과물이라며 금년에도 충북도 민선 7기 목표인 충북경제 4% 실현과 고용률 73%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소방본부,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4월 3일 실시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2021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4월 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전국단위 채용시험으로 채용인원은 308명(공개경쟁 228명, 경력경쟁 80명)이다.

  지난 일주일간 실시된 원서접수를 통해 2,844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채용에는 소방차 운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운전분야를 채용해 눈길을 끈다.

  운전분야 자격기준은 1종 대형면허 취득한 후, 실무경력 2년 이상으로 향후 긴급자동차 운행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채용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당국이 제시한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소독 실시, ▲감독관 및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당일 발열체크 및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 운영 등 철저한 방역대책 아래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필기시험 일정은 3월 24일 충청북도 시험·채용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채용 관련 문의는 소방본부 소방행정과(043-220-4824)로 하면 된다.

 장거래 본부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산림재해 예방 일등공신 ‘사방사업’ 본격 추진
- 생활권 중심 사방시설 조성으로 ‘도민 체감, 안전 충북’ 조성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총 153억 원 규모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역대 최장, 최다누적 강우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 위험성이 증가하면서 사방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연구소는 지난해 대비 25.5% 증가한 153억 원을 투입해 장마철이 오기 전 6월 말까지 ▲산림유역관리 3개소 ▲사방댐 28개소 ▲계류보전 19개소 ▲산지사방 3개소에 사방시설을 설치한다.

  이외에도 20년 이상 지난 낡은 사방댐 8개소를 보수하고, 앞서 조성한 사방시설 426개소에 대해 외관 및 정밀 점검을 시행해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는 1974년부터 도내 전반에 걸쳐 사방댐 768개소와 계류보전 441개소, 산림유역관리 22개소를 조성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작년 여름은 충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컸지만, 사방사업 시공지는 상류에서 내려온 토석류를 억제해 하류 지역 마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배면수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관리과장은 “올해 추진하는 사방사업은 산지 상류에서 내려오는 토석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일등 공신이 될 것”이라며,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적기에 발휘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충북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