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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문해력 발달 지원을 위한 교육회복 연수 실시 외 (7월4일 종합)

 

[7월 4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충북에듀테크시스템으로 진단평가 실시

= 윤건영 교육감,‘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 방안’첫 결재로 시행! =

2. 교육회복, 문해력이 답이다!

= 충북교육청, 문해력 발달 지원을 위한 교육회복 연수 실시 =

=‘문해력 유치원’최나야 교수 강연 온라인 생중계 =

3. 충북특수교육원, 장애유아를 찾아가는‘나의 꿈 보따리’운영

 

 

충북교육청, 충북에듀테크시스템으로 진단평가 실시

= 윤건영 교육감,‘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 방안’첫 결재로 시행! =

 

제18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취임 후 첫 결재로 ‘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 방안’을 결재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정확한 출발점을 확인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충북에듀테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3학년도 3월에 국어와 수학, 영어 교과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 에듀테크 시스템’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및 교과별 성취도를 AI기반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장기적으로 학력뿐만 아니라 독서·인문교육, 진로, 인공지능교육 등 그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충북의 각급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위해 충북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에 안내된 검사지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인지적인 영역에 대한 진단만을 실시하거나, 학교 자체 도구 또는 교사 개별 도구를 활용하여 자율적인 진단활동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충북 에듀테크 시스템’을 활용하여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AI기반으로 피드백이 자동 제공되어 학생 수준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보정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진단의 결과와 이후 보정학습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학생의 성장 이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비인지적인 영역*의 진단도 ‘충북 에듀테크 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차원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비인지적인 영역: 학습역량, 학습유형, 학습저해요인, 정서행동환경, 학습동기, 학교생활 적응도, 관계성 등

이를 위해 2022학년도 7월부터 현장의 소리를 들어 ‘충북에듀테크 시스템’을 시범 가동하고, 2023학년도 3월부터는 ‘충북에듀테크 시스템’을 활용해 국어와 수학, 영어의 기초진단 및 피드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2023학년도 말까지는 학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여 ‘충북에듀테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북 에듀테크 시스템 활용’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성취 정도를 확인하고 이에 맞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성취감 함양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부모는 자녀의 정확한 학력 수준과 피드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문제 배부, 평가지 채점, 피드백 작성 등 기존에 교사가 했던 업무를 AI시스템에서 진행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업무 경감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AI기반 충북 에듀테크 시스템 구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학생 맞춤형 진단활동과 그에 따른 정확한 피드백 제공으로 모든 학생들의 학력 향상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수업협력강사제, 더 배움학교, 두드림학교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하여 촘촘하고 탄탄한 기초학습안전망을 가동할 것이며, 이런 학습의 과정과 결과의 성장이력을 학부모와 공유하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회복, 문해력이 답이다!

= 충북교육청, 문해력 발달 지원을 위한 교육회복 연수 실시 =

=‘문해력 유치원’최나야 교수 강연 온라인 생중계 =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회복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의 방안으로 7월 5일(화) 14시 30분에 ‘문해력 발달 지원을 위한 교육회복 연수’를 진행한다.

‘문해력 발달 지원을 위한 교육회복 연수’는 아이의 초기 문해력 발달 과정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가정·유치원·학교의 지도방법을 살펴보는 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행복씨TV 스튜디오에서 2시간 동안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연수 주제는 ‘교육회복, 문해력이 답이다. 문해력 발달 지원을 위한 DO&DON’T‘로 EBS ’문해력 유치원‘의 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최나야 교수를 초빙해 현장 패널의 지도 사례 중심으로 묻고 답하기 방식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기초학력의 뿌리가 되는 초기 문해력 발달 과정에 학부모와 교원의 인식을 제고하고, 코로나19 이후 읽기·쓰기에 어려움을 갖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의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 교사는 당일에 유튜브 ’행복씨TV‘로 접속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290-2276)에 문의하면 된다.

 

 

충북특수교육원, 장애유아를 위한‘나의 꿈 보따리’운영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7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장애유아에게 찾아가는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한다.

‘나의 꿈 보따리’는 장애유아가 놀이중심 활동으로 직업체험을 경험해 직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의 꿈 보따리’는 충북 전역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실시하며, 상반기에는 북부(충주,제천), 남부(옥천) 지역의 특수학교(학급) 유아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충북특수교육원은 보따리(체험키트)를 꾸려 특수학교(학급)에 직접 찾아가 직업체험과 체험부스를 유아에게 제공한다.

직업체험에는 유아가 미용사, 고고학자, 가방 디자이너 등의 직업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부스로는 유아가 체험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파티플래너, 애견미용사, 과자 낚시, 마스크 스크랩 만들기 등이 있다.

이옥순 원장은 “장애유아에게 어릴 때부터 직업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가지도록 하며, 나아가 평범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