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영철 영동군수, ‘무더위 쉼터, 경로당 현장 점검 철저’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 철저히 보호해라!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장 김호욱 ☎ 043-740-3355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2일 주요간부회의에서 무더위 쉼터로 운영중인 경로당 현장 점검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그 어느때 보다 경로당 운영 실태를 점검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냉방기 가동은 물론 코로나19 방역상태도 수시로 점검해 경로당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 4월 25일 경로당 348곳의 운영을 재개했으며 5월부터는 경로당 식사차림 등을 지원하는 가사도우미도 운영하고 있다.
정 군수는 “경로당은 감염 취약계층인 고령자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3차 이상 접종자 이용과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한 식사 방안을 강구하는 등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을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요양병원의 대면 면회 금지 등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경로당 폐쇄에 대한 어르신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시행중이며 지역 노인들에게 코로나19 4차 접종을 독려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 영동 자계예술촌에서 제19회 산골공연예술잔치 열려
자계예술촌 ☎ 043-743-0004
충북 영동군 자계예술촌은 오는 8월 13일(토), 14일(일) 이틀간 제19회 산골공연예술잔치(이하 ‘산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골’은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영상 송출을 통한 비대면 공연으로 그 맥을 이어왔다.
올해 ‘산골’은 마당극, 연극, 국악, 마임, 노래 등 여러 장르에 해당하는 총 6개 작품이 직접 관객을 맞는다.
첫 공연은 감바위작은무대에서 펼쳐지는 국악놀이터The채움의 [몽돌]로, 우리 주변의 삶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어 자계예술촌 야외무대에서 마당극 전문극단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효자전]이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 신명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 토요일 마지막 공연으로 자계예술촌 소극장에서는, 인생의 단면들을 날카롭지만 유머스럽게 구현한 극단 경험과 상상의 [체홉 단편선]이 관객을 만난다.
8월 14일 져녁 7시에는 자연이 전하는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내는 청년 가수 송인효 [포크무대]가 감바위작은무대에 선다. 이어서 마임과 무용을 기반으로 피지컬씨어터를 지향하는 극단 즐겨찾기 [즐거운 나의 집]이 관객을 기다린다.
마지막 공연은 이태건, 류성국 두 배우의 마임 공연 [마임여행]으로 관객들은 자계예술촌의 산내음, 새소리, 물소리, 별빛과 어우러지는 몸짓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계예술촌 박연숙 대표는 “아쉽게도 지난 2년간 관객과 함께 할 수 없었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설렘과 그리움으로 소홀함 없는 ‘산골’을 준비중이다.”라며 “이번 열아홉번째 ‘산골’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산골’을 기다린 관객분들의 여전한 관심과 애정 어린 발걸음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3. <새인물>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김창호 센터장 취임
행정과 민간협력팀장 정미숙 ☎ 043-740-3171(담당자 정의진 ☎740-3173)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 김창호 센터장이 취임했다.
김창호 신임 센터장은 지난 1일 영동군청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임명장을 수여받은 후 임기를 시작했다.
김창호 센터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36여 년의 공직생활을 했고 2016년 12월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직했다.
재임기간 동안 교류협력팀장, 사회복지팀장, 행정과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관리자로서의 능력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동군은 자원봉사센터장 임명을 위해 지난 7월 공개채용을 실시했으며, 3명이 응시해 1차 경력심사와 2차 면접시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김창호 씨를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김창호 신임 센터장은 2024년 7월까지 2년의 임기로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나서게 된다.
김창호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발전과 더불어 사회통합을 위해 이동빨래차량 운영, 찾아라 영동행보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4. 상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활동
상촌면 부면장 윤인자 ☎043-740-5801(담당자 정명재 ☎ 740-5803)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재동, 부녀회장 윤손희)는 2일 상촌면 유곡리 마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집수리 대상가구는 지역 내 생활취약계층 중 상촌면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체회의를 통해 선정하였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직원 10여명도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20여명의 상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10여명의 한수원 직원들은 이른 오전부터 도배, 장판을 새로 갈고, 싱크대 교체 및 청소를 하며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지나간 자리는 쾌적하고 산뜻한 보금자리로 바뀌었다.
임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이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오는 4일 추가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도숙 상촌면장은 “상촌면 새마을협의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상촌면 새마을협의회, 한국수력원자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 정영철 영동군수 일정 : 8월 3일(수)
▸ 군정추진 간부회의 주재 / 09:00 / 군수 집무실
▸ 읍면간담회(순방) / 13:30 / 용산면, 심천면
6. 정진원 영동부군수 일정 : 8월 3일(수)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8월 3일(수)
▸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 / 09:30 / 영동군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