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원써머 목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외 (8월4일 종합)

 

[8월 4일 보도자료]

1. 관심사 찾아 진로탐색!

= 충북교육청, 원써머 목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

2. 충청북도해양교육원, 국보(국악을 외국인에게 보여주는) 프로젝트 운영

3. 가족과 함께 만드는 오싹한 추억

= 충북특수교육원,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문화체험 실시 =

 

관심사 찾아 진로탐색!

= 충북교육청, 원써머 목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

 

충북교육청은 학생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원써머 목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청주, 괴산·증평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원써머 목도 인턴십’은 충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사)느티울의 행복이 시행하는 청소년 참여 전환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관심사에 해당하는 현장을 찾아가 배우는 활동이다.

또한 내년에 개교하는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목도’라는 명칭을 넣은 인턴십 프로그램은, 충북 도내 6개 중·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30여 시간 내외로 구성됐다.

원써머 목도 인턴십은 학생의 관심사에 맞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한의원,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사회적 기업, NGO 단체 등의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멘토를 연계해 학생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일을 직접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멘토의 일하는 자세나 일의 가치, 삶의 태도 등을 경험하게 했다.

‘원써머 목도 인턴십’으로 학생이 자신을 성찰하고 세상을 더 넓게 이해하는 등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월 8(금)~9(토)에 괴산에서 진행된 1박 2일 사전 캠프에서는 관심사 들여다보기, 자기 소개서 쓰기, 인턴십 의뢰서 발송, 멘토-멘티 매칭하기, 멘토 면접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충북교육청은 인턴십 종료 후 8월 26일(금)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참여활동 결과보고와 소감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충청북도해양교육원, 국보(국악을 외국인에게 보여주는) 프로젝트 운영

 

충청북도해양교육원(원장 이의연)은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과 함께 8월 5일(금)까지 ‘국악을 외국인에게 보여주는 국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보 프로젝트는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보령 머드축제 기간에 국악의 고장인 영동 학생 70명이 외국인에게 국악을 연주하며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는 영동초등학교, 새너울중학교, 심천중학교 국악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며, 대천해수욕장내 설치된 바다 위 특설무대에서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공연으로 영동초등학교 학생들은 난타와 해금·대금 연주를, 새너울중학교 학생들은 청계천과 Fly to the sky 곡을, 심천중학교 학생들은 사물놀이와 대금 독주 등을 선사한다.

또한, 충북해양교육원은 공연에 수고한 학생들에게 보령머드축제, 제트보트, 고무보트, 짚라인, 바다 수영,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내도록 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새너울중학교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습이 쉽지 않았지만 대천해수욕장에 와서 넓은 바다도 보고 외국인들에게 국악을 알리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의연 충청북도해양교육원장은 “국보처럼 소중한 학생들이 자신만의 악기를 다루면서 외국인과 함께 국악을 즐길 수 있는 보람을 느낄 수 있게 이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해 지속가능한 소통·공감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만드는 오싹한 추억

= 충북특수교육원,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문화체험 실시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이옥순)은 8월 4일(목)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위한 전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여가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전환기 여가문화체험은 충북특수교육원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는 학생 자립지원 맞춤형 체험사업이다.

즉, 전환기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삶의 기쁨을 찾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여가를 즐기는 방법과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에 충북특수교육원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문화체험을 계획했다.

고등·전공과 학생을 포함한 가족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에서 ‘오!나의 귀신님’ 연극을 관람했다.

충북특수교육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사회적 기술과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도록 했다.

이옥순 원장은 “이번 체험이 코로나19로 인해 무료해졌던 일상을 벗어나고, 장애학생의 여가문화 생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