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교육문화원,‘학교-예술가와 함께하는 공공예술’성과공유회 개최

충북중원교육문화원(원장 이종구)은 23일(금) 오후 3시에 ‘학교-예술가와 함께하는 공공예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학교-예술가와 함께하는 공공예술’ 성과공유회는 금년도에 창단한 중원예뜨락 합창단의 축하 공연, 공공예술 경과 보고, 작품 설명, 에코백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예술가와 함께하는 공공예술’은 중·고 학생과 교원, 대학생 멘토, 작가 등 35명이 참여한 충북중원교육문화원에서 올해 신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참여 학교는 노은중, 칠금중, 충주고, 충주대원고, 충주예성여고 등 5교 23명(학생, 교원)이며, 충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명의 예술가와 멘토 대학생((한국교통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5명이 참여했다.

공공예술 사업은 5모둠으로 진행하였으며, 작가의 작품 감상, 작업 공간 탐방과 작업방향 협의, 디자인 설계 등을 5월~6월까지 총 4회 진행했으며, 방학 기간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했다.

총 5개의 작품이 탄생했는데 △조각들(권덕영 작가, 노은중) △비밀본부(권연정, 유영복 작가, 칠금중, 충주예성여고) △우리들의 꿈(김재호 작가, 칠금중) △HAVE A BIG DREAM(박현순 작가, 충주고, 충주예성여고) △MBTI 창(이수영 작가, 충주대원고) 등이다.

이종구 원장은 “학생과 예술가의 협업으로 학생에게 예술 감수성 기반을 마련하고 창의적인 예술 표현 능력을 높이는 등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이 중원 지역 문화 예술교육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