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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 외 (11월29일 종합)

 

[11월 29일 보도자료]

1. 전동킥보드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

= 충북교육청,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2.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노벨상 톡 & 톡 시즌Ⅱ 운영

3. 충북국제교육원 남부분원, 초·중등교사 온라인 영어수업 나눔데이 운영

 

 

전동킥보드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

= 충북교육청,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화) 오전 7시 50분 청주고등학교에서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청주고 학생자치회와 함께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은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행사이다.

최근 중·고등학생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 가 발생하고 무면허 운행이 만연하고 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전동킥보드 인식도 제고 설문, 안전캠페인, 안전교육과 홍보 강화 등 학생 안전을 지키고 전동킥보드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자, 대책을 세우고 홍보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충북교육청과 유관기관 직원 총 30여 명은 전동킥보드 운행을 위해서는 면허가 필수라는 것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보호 장구 착용을 안내·권고했으며, 2인 이상 탑승 금지 법규 준수도 부탁했다.

청주고 학생은 “전동킥보드를 제대로 알고 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평소 전동킥보드 운행에 대한 법규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 캠페인 활동에서 나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알았다. 안전수칙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학생들이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인지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해나겠다.”고 밝혔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

노벨상 톡 & 톡 시즌Ⅱ 운영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29일(화) 13시 본원에서 2022. 창의융합 미래교육축제의 일환으로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와 ’노벨상 톡&톡 시즌Ⅱ‘를 개최했다.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공동의 학습주제를 함께 공부하고 지식과 학습 방법을 공유·체득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과학동아리 20팀 총73명이 참여했다. ‘나의 탐구를 소개할게’라는 동아리별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통해 배움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전자 현미경 학생 사진전과 과학부스,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노벨상 톡&톡 콘서트 시즌Ⅱ‘는 지난 10월 31일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현대 과학의 흐름과 이슈를 안내하고 진로진학과 연계하는 등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벨상 톡&톡 콘서트 시즌Ⅱ에는 온・오프라인 학생 200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안광석 교수의 ’감염성 질환, 아는 만큼 대처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바이러스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2부는 이효종 과학쿠키 대표의 진행으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한 안광석 교수와 충북 도내 고등학생 패널 6명은 이공계 진로진학과 연구자의 자세에 관한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며 교감했다.

김태선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원장은 “자신의 진로 맞춤형 연구로 서로 배움을 실천하고 성장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충북형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국제교육원 남부분원, 초·중등교사 온라인 영어수업 나눔데이 운영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29일(화) 오후 2시 도내 초·중등 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2. 초·중등교사 온라인 영어수업 나눔데이’를 열었다.

2022. 초·중등교사 온라인 영어수업 나눔데이는 영어교육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영어 교육력을 높이고 교사의 영어 문해력 교육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외국어 자율기획연수와 통합 운영됐다.

1부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조지은 교수의 ‘이중 언어 발달과 영어 교육’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시작했다.

조지은 교수는 아이가 어떻게 언어를 배우는 지에 대한 언어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강의했으며, 영어 교육을 하면서 갖게 되는 여러 질문에 명쾌한 답을 주는 등 학생 각자 맞는 건강한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2부는 자율기획연수 참가 교사와 연수를 진행한 남부분원 원어민 보조교사를 중심으로, 지난 10월부터 이루어진 3개 과정의 교사들이 함께 모여 연수 소감과 영어수업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교사는 “최근 문해력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아동의 언어 습득과 영어 교육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을 듣게 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 교사로서 학생의 언어교육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민 남부분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초·중등교사의 세계시민교육과 영어 교육 역량을 드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