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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함께읽는 교육과정」보급 외 (12월6일 종합)

 

[12월 6일 보도자료]

1. 2022년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열려

= 미래교육 위한 공동사업 계획·성과 점검, 사업 방향 협의 =

2. 2023년 초등 교육과정 설계 자료, 교사들이 직접 만들다

= 충북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함께읽는 교육과정」보급 =

3.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충북! 영재로 通(통)하다 두 번째 토크콘서트 실시

 

 

2022년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열려

= 미래교육 위한 공동사업 계획·성과 점검, 사업 방향 협의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월 6일(화) 11시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군)에서 충청권 4개 교육청(충북‧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하여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6일(화)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이번 협의회에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충청권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들이 미래학교가 지향하는 방향과 일치함을 확인했다.

교육감들은 이를 발전시켜 충청권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충청권 교육감들은 지난 8월 11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개최된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의 운영 결과를 살펴봤다.

교육감들은 학교자치, 교육과정, 수업과 연대를 주제로 현장에 참여한 교육공동체가 열띤 토의를 거쳐 도출된 결과를 고교학점제 등 진로지도와 연계한 고교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향후 충청권이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사진자료는 6일(화) 16시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2023년 초등 교육과정 설계 자료, 교사들이 직접 만들다

= 충북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함께읽는 교육과정」보급 =

 

충청북도교육청은 ‘함께 읽는 교육과정’을 충북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함께 읽는 교육과정’은 초등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 설계 지원을 위해 제작된 책자로, 2022년 학교 교육과정과 교사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한 현장 교사 11명의 실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2023. 함께 읽는 교육과정’은 교사교육과정, 자율탐구과정, 학교교육과정, 도움자료별로 △준비하기 △설계하기 △실행하기 △성찰하기 순으로 구성됐으며, 단계별 중점 사항과 예시 자료 등이 반영됐다.

교사교육과정은 공동체성에 기반해 교사가 자율성을 발휘해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성취기준 이해하기, 성취기준 재구조화·개발하기 등이 책자에 수록됐다.

자율탐구과정은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편성·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문화예술, 놀이, 인성, 환경교육 운영 계획 예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교육과정에는 학교교육과정위원회 구성과 역할, 교육과정 설계 단계별 예시, 학교 실태·환경 진단 분석 방법 등이 눈여겨 볼만하다.

도움자료에는 교육과정 관련 법령과 퍼실리테이션, 교육 관련 도움 누리집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누리집(www.cbedunet.or.kr)에 책자 활용 영상을 탑재해 현장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의 자율화가 강조되면서 학생의 삶을 중심에 둔 교사교육과정이 요구되고 있다.“ 며 “모든 교사가 교육과정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자료 보급뿐 아니라 연수와 컨설팅 등 실제적인 지원을 위해 현장과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충북! 영재로 通(통)하다 두 번째 토크콘서트 실시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6일(화) 14시30분 본원 시청각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총 150명을 대상으로 충북예술영재·대한민국 홍보전문가와 함께하는 ‘충북 영재로 通(통)하다.’ 두번째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충북 영재로 通(통)하다.’는 충북 예술 영재와의 만남을 통해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진학과 연계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주고, 영재교육 공감대를 조성해나가는 행사로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 됐다.

1부에는 충북의 예술영재 아기싱어 우예원(KBS국민동요프로젝트 아기싱어 메인보컬) 어린이의 꿈꾸지 않으면, 사랑의 열매의 공연이 열렸다.

이어 동요 공연 크로스오버가수 김산하(KBS불후의 명곡, 편애중계등 출연)의 전하지 못한 진심, 상사화의 판소리공연과 현장인터뷰가 실시되는 등 예술교육 방향과 진로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이 있었다.

2부는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MBC무한도전, tvN 유퀴즈온더블럭등 출연)의 특강이 이어졌다.

서경덕 교수는 학생 창의성과 도전정신, 실행력을 통해 모든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창의성과 역사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며 교수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접하던 유명강사의 특강을 직접 들으며 현장 질의까지 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나의 가치와 꿈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