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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달빛에 걸린 포차의 매력 속으로 풍덩 외 (7월3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3() 오전 10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7월 정례직원조회 참석

 

 

단양군, 달빛에 걸린 포차의 매력 속으로 풍덩

- 밤공기가 너무 좋다 달 보러 갈래? -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새로운 야심작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군은 지난 1일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이 모인 개막식에서 달맞이포차의 시작을 알렸다.

김 군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밤공기가 너무 좋다 달 보러 갈래?’라는 주제로 소금정공원에서 화려한 꽃을 피웠다.

이날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와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품평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택받은 음식의 고수들은 방문객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았다.

고수들은 서로의 실력을 뽐내듯 이탈리안 피자프리타, 논알콜 칵테일 등 그동안 단양에서 쉽게 맛볼 수 없던 특색있는 메뉴들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어 버스킹 공연은 참석한 4팀이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악의 향연을 선사해 포차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금상첨화로 이날 열린 무료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여덝가지 감염병 예방 건강메세지를 전달하는 행운의 룰렛 돌리기,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등 이벤트와 체험 부스들은 가족과 함께 포차를 즐기러 온 이들을 반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막으로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단양군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를 수 있다고 군은 생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인 지금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특색있는 음식부터 귀가 즐거운 음악 공연, 모두가 즐기는 각종 체험부스가 사람들을 끌었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는 오는 930일까지 개최돼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소금정 공원은 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해가 지면 형형색색의 야간경관을 뽐내고 있어 주민들의 밤 산책 코스로도 큰 사랑을 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교육 및 단양이해하기 행사 가져

법무부 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시범 선정

계절근로자 180명 입국 농업 분야 종사, 하반기 48명 입국 예정

계절근로자 단양 체험 관광을 통해 내년 다시 찾는 지역으로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30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교육 및 단양이해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한국 사회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법무부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단양군을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기초법 및 질서 사회 적응정보 계절근로자 필수정보 등 계절 근로자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오후에는 단양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도담삼봉, 아쿠아리움 관광 체험을 하고 마지막으로 구경시장을 탐방했다.

이날 참석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가족 등 70명은 그동안의 힘든 농사일을 잠시 잊고 단양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단양지역을 이해하고 내년에도 우리 지역을 다시 찾아와 농촌에서 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80명 유치해 66농가에 조기 배치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20 농가에 근로자 48명을 법무부 승인 완료 됨에 따라 추가로 유치할 예정이다.

 

 

단양군, 지역 경제를 위한 규제개혁 토론회 참석

 

단양군은 북부권 규제개혁을 위해 충청북도 북부권 규제개혁 현장토론회에 참석했다.

충주에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우종 행정부지사 주재 아래 이혜옥 단양부군수를 포함한 기업체,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별 특화산업 분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를 제기했으며, 중앙부처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가 모여 합리적인 규제 해결방안을 토론했다.

군은 농어민의 부업소득 창출을 위해 농어촌민박을 허용하기 위한 농어촌민박 연면적 산정 기준 완화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또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민박을 운영할 시에 그 면적 기준에 차양, 비가림시설 등은 기준면적에서 제외해줄 것을 건의했다.

법이 처음 시행된 시절과 달리 농어촌민박 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현시대엔 너무 맞지 않는다고 전문가는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건의 사항은 공감하지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비슷한 건의가 많으므로 전국 파급효과 차원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만약 개선방안이 수용되면 농어촌지역 내 농어촌민박 사업을 하는 농어민들이 불법 증축 등 불법 행위가 감소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세수 확보 등이 예상된다.

이혜옥 부군수는 군내에서 가장 많은 360여 개소 민박업체가 있다, “오늘 제출된 농어촌민박 연면적 산정 기준 완화 건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단양군 및 전국 민박업소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군민중심 민원행정 서비스로 고객감동 행정 펼쳐

 

단양군이 군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군민중심·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상진농협에 추가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83종의 증명 발급이 가능한 전자장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9시까지, 휴일엔 오전 9오후 6시까지로 관공서 근무 시간 이외에도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해 인기가 많다.

이번 설치로 군내 발급기 설치 장소는 군청 민원실과 단양읍, 매포읍, 단성면, 단양군보건소, 단양농협, 매포신협, 상진농협 등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이에 증명 발급을 하러 오는 군민들의 편리성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지난 6월부터 2006111일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무료 재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

재발급 대상은 사진, 글씨 등이 자연적으로 마모됐거나 2006111일 이전에 발급돼 보안 기능 추가가 필요한 주민등록증이다.

기존 주민등록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가로 3.5cm, 세로 4.5cm) 1장을 준비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기존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반납해야 무료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올 6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확인 단말기 3대를 설치해 신분증 없이 휴대폰만 들고 주민등록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설치 장소는 군청 민원과, 단양읍, 매포읍 3개소이며 PASS 또는 정부24 앱에서 다운 받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신분증 없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번거로운 준비물 없이 간단하게 휴대폰만 챙겨 오면 되기에 군민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총무국장 용덕 스님 전입신고에 앞장서

 

충북 단양군은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총무국장 용덕 스님이 영춘면으로 전입신고를 했다고 지난 30일에 밝혔다.

현재 영춘면(면장 오철근)은 단양군 인구 3만 명 회복을 위해 귀농·귀촌 인구와 구인사 임직원 및 신도 등을 대상으로 단양군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에 구인사 총무국장 용덕 스님을 시작으로 구인사 직원들의 전입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영춘면은 만 65세 이상 인구가 43%로 사망에 따른 자연 감소를 막을 수가 없었다.

구인사 총무국장 용덕 스님의 단양군 인구 늘리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향후 인구 유지 및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무더위 대비 물품 키트 배부

 

단양군은 무더위 대비 물픔 키트를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배부하여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에서 후원받은 무더위 대비 물품 키트를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무더위 대비 물품 키트는 손선풍기와 쿨스카프, 덴탈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섭취를 자주하는 등 개인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적성면 지역사회 관심으로, 우박피해 농가 시름 덜어

 

충북 단양군 적성면은 직원들과 주민들은 지난 11일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하여 배추 팔아주기 운동으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우박피해를 입은 배추밭은 적성면 하원곡리에 있는 약 6,000밭으로 1만여 포기의 배추가 출하를 앞둔 상태였다.

딱한 사정을 들은 적성면 직원들은 우박피해 농가를 위해 2730일 배추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상태가 괜찮은 배추를 수확한 뒤 3포기에 6천 원씩 2백만 원어치를 팔아줬다.

우박피해 농가주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식을 들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세만 적성면장은 출하를 앞두고 피해 본 농가에 배추 모종값이라도 건져주고 싶어 시작했다면서 궂은 날씨에도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선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단양군지부,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새마을문고단양군지부(회장 박금옥)628일 제5독서 골든벨 퀴즈대회를 단양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9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이 셋 중 하나는 외롭다와 환경도서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를 읽고, 사고력과 비판력을 갖춘 다양한 문제를 풀었으며, 탈락한 아이들에게 스승과 배드민턴 게임, 만보기, OX문제풀기등으로 부활 기회도 주었다.

 

100여명의 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5대 골든벨의 영예는 어상천초등학교 6학년 이욱 학생이 차지하였다.

 

박금옥 회장은 학생들에게 독서 능력 향상과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해서 해마다 독서 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여 책과 함께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부과 무료 이동진료 실시

 

단양군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해 한센병 조기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피부과 진료 및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지난 6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양군보건소와 충주댐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한센 등록자 외에도 관내 주민 100여명이 습진, 알레르기, 아토피, 건선, 무좀 등 진료 및 피부 연고 등 처방을 받을 수 있었다.

단양군보건소는 무료 이동진료를 통해 피부질환의 조기검진과 초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문의를 통한 검진을 적극 추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