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함께 즐기는 ‘운천로그여행_가을’로의 초대 |
- 21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11~20시 직지문화특구 및 운리단길 일원에서 - 문화도시 청주의 가을로 떠나는 기록여행...기록 프로그램, 체험, 인문학 콘서트, 플리마켓 등 풍성 |
낭만 가득한 이 가을의 추억을 이렇게 기록해보는 건 어떨까.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1일(토)부터 11월 1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20시까지 직지문화특구 및 운리단길 일원을 무대로 여행기록주간 행사 ‘운천로그여행_가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운천로그여행’은 기록 등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여름 편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한층 더 주목되는 이번 ‘운천로그여행’에는 ‘기록(로그)’의 뜻이 담긴 이름 그대로 다양한 기록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지역 전문가와 함께 운리단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기록골목투어’와 ‘기록유산투어’를 비롯해 ▲흥덕사지를 발굴한 전문가가 들려주는 인문학 콘서트 ‘운천동 발굴 이야기’ ▲직접 그린 기록물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내가 그린 그림’ ▲운천동 일대의 숨은 기록을 찾아보는 ‘육문이 나르샤’ 등이 기록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셀프사진관, 야외도서관, 버블쇼, 플리마켓, 포토존 등도 곳곳에서 운영돼 온 가족 모두가 기록의 가치를 발견하고 취향 저격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도시이야기 여행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중 ‘기록골목투어’, ‘기록유산투어’, ‘운천동 발굴 이야기’는 사전예약(https://linktr.ee/logtrip)으로 진행되며, 여기에 현장 참여로 진행되는 ‘육문이 나르샤’, ‘내가 그린 그림’까지 총 5개 프로그램을 모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운리단길 내 상점 15여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운천동 지역의 주민, 청년, 상인과 함께하는 만큼 골목골목 더 풍성한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온 가족 함께, 내가 사는 청주에서 소소하지만 그래서 더 소중하고 특별한 가을 여행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cjculture42.org)와 전화(☎043-219-1029/103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