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총력
제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전국적으로 빠른 속도 확산하고 있어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방역대책으로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행정명령·공고 및 가금농장 방사 사육금지를 시행 중에 있으며, 읍면동 가금전담관 8명을 활용하여 중요사항마다 가금농가에 직접 전파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가가 입식·출하 때마다 사전 신고를 하도록 하고 축산차량이 거점소독소를 경유하면 발급되는 소독필증을 직접 확인하는 등 농가 자체 방역의식이 향상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AI 인증 소독약품 1톤을 공급하여 농가 스스로 소독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한편, 시 담당자는 “H5N1/H5N6형 두가지 바이러스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고 확산속도가 빠른 만큼, 농장에서의 철저한 자체 방역수칙 준수(행정명령·공고 준수, 농장 4단계 소독 등)만이 가축질병 피해를 막아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 농장 4단계 소독 1단계 : 농장 출입 시 소독철저(생석회 도포 등) 2단계 : 농장 내부 관리 철저(농장내부(축사밖) 매일청소, 뒷문 폐쇄 등) 3단계 :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소독 4단계 : 축사 내부 매일 소독 |
제천시, 제5기 마을세무사 위촉
송종기·김건중 세무사 위촉 -
제천시는 29일 제5기 마을세무사로 송종기 세무사, 김건중 세무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이며,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에 대한 세무 상담을 지원한다.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주민 등 경제적 이유로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173건의 상담을 해왔다.
한편,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마을세무사에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하여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충북 추억공유 영상자서전 공모전 수상’
- 제천시민들의‘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다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지난해 추진한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공모전에서 우수한 운영 공적으로‘제천문화재단 소속 최순주 영상미디어팀장’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은 충북 도민의 인생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역사기록물로 보존 및 후세에 인생기록 문화유산으로 전승하는 사업으로, 문화재단은 제천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총 9개의 작품을 수상하였고 이중 제천시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5개 작품이다.
지난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제천시민의 삶을 기록하고 영상 아카이브를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 의식 부흥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제천문화재단은 이번 계기를 통해 교육 및 제작 전문 강사 양성을 시작으로, 총 9회차 교육을 통해 삶의 애환이 담긴 146편의 영상자서전을 제작 완성하였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시 한번 시민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제천문화재단은 소통·공감·혁신·전문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영상미디어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