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행복밥집 7월 베스트4 자원봉사자를 선정
7월27일(토) 아침 7시 밥집의 시설은 불이 훤하게 밝히고 있다. 연규순 이사장은 자원 봉사자가 새벽에 일찍 시설에 방문하기는 쉽지 않다. 요즘 여러가지 사정상 어려움이 있어 밥을 올려놓고 반찬을 담는 작업을 몇주째 일찍 출근한다. 이번주 '베스트4' 칭호로 부른다.
고풍자(82세), 장금주(76세),정현숙(76세),최영희(63세) 4명이 그 주인공이다. 몇년째 봉사하는 주민과 최근에 합류한 주인공도 있다. 모두 연세가 시니어라 젊은 세대가 본 받을만 하다. 얼마전 시설에 개인 사정으로 봉사자가 못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여 힘들었는데 꾸준히 '베스트4' 봉사자가 방문하게 된것이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연규순 이사장은 이야기 한다. 항상 그 분들께 존경하고 감사를 드린다고 전한다.
열린행복밥집은 매주 월~금요일은 매일 10~20명분의 긴급을 요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배달한다. 그중 목요일분은 증평의 긴급 가정 배달을 2023년6월부터 1년을 넘게 10~15가정을 매주 전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은 시설에서 꾸러미로 200명 정도 배급하고 있다. 오늘이 '베스트4'의 손길이 새벽부터 분주하게 꾸러미에 담는다. 지난해 매주 150여명씩 배급하던것이 현재는 200명이 넘어섰다. 그만큼 봉사자도 많이 필요하고 더 많은 후원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