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호고씨름부 2체급(용장급,용사급) 입상
8/2~8/9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7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운호고씨름부(감독 김종태)가 선전을 펼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용장급 결승에서 운호고의 김민성(3년) 선수가 현일고의 이송인(2년) 선수를 2:1로 꺾으며 금메달을 거머줬다.
또한 용사급 결승에서는 운호고의 안태건(3년) 선수가 현일고의 정택한(3년) 선수에게 0:2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수상했다. 1970년에 창단한 운호고씨름부는 전국 고등학교 씨름부 중 가장 오래된 55년 여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간 해단, 재창단 등의 단절없이 오랜 세월 우리나라 고교씨름 최강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온 씨름 명문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