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심아트홀 개관공연!!! > 세상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선물, 가족!! “연극-만리향” 1986년 창단하여 38년간 충북을 대표하는 중견극단으로 활동한 <극단 청사>가 그동안 “청사아트홀”과 “연극공간 문”이란 공연장을 운영하였으나 어려움 속에 공연장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올해 청주시에서 중앙동 소나무길 원도심 일대에 소공연장과 갤러리 공간을 활성화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청주예술의 거리>를 만들고자 하는 “2023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정심아트홀>을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개관공연으로 <극단 청사>의 “가족극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연극-만리향”을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연극-만리향”의 줄거리는 ‘도시 외곽의 중국음식점 <만리향>... 한때는 방송국 맛 집으로 선정되어 손님이 우글대던 곳이었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첫째 아들이 바통을 이어 받으며 파리만 들끊는 곳으로 전락한다. 유도선수인 셋째 딸이 운동도 그만두고 배달일을 도우며 안간힘을 써보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고, 꼴통 취급 받던 둘째 아들은 가출을 해버린
문화체육관광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개최 박물관의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말하다 5월 3일~28일 전국 280여 개 박물관·미술관에서 특별 전시·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5월 2일 방송인 파비앙 진행으로 온라인 개막식 개최 2023년 5월 2일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 전국 280여 개 박물관, 미술관과 함께 5월 3일(수)부터 28일(일)까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가 박물관·미술관의 중요성과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하고 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Museums, Sustainability and Well-being)’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ESG), 기후 행동(Climate Action), 사회 구성원의 정신 건강과 사회적 고립 방지 등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새로운 사회발전 패러다임에 대한 박물관·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한다. 박보균 문체
제30회 청주민족예술제 <이립 청춘> 사업명: 제30회 청주민족예술제 <이립 청춘> 주 최: 청주민예총 주 관: 청주민족예술제추진위원회 일 시: 2023년 5월 10일(수)~14일(일), 5일간 장 소: 청주예술의전당 일원 문 의: 청주민예총 221-4445 <전석 초대> <예술제 취지> 제30회 청주민족예술제가 2023년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펼쳐집니다. 1994년 조선의병 청주성 탈환 402주년, 청주목 탄생 1048주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한 청주민족예술제가 어느덧 30회를 맞이했습니다. 30년 동안 청주민족예술제는 지역 예술의 담론을 생성하며 다양한 패러다임을 만들어왔습니다. 성안길에서 펼쳐진 청주성 전투 재현, 대동길놀이, 무예 한마당, 광장 탈춤, 거리미술제 등을 통해 광장예술을 꽃피웠습니다. 청주민족예술제는 한곳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현장 속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수암골에서 진행한 골목길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수암골이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끄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상당산성, 오창호수공원 등에서 진행한 예술제를 통해 예술의
필소리울림 <내 삶의 글꽃> 사업명: 필소리울림 <내 삶의 글꽃> 주 최: 청주민예총 주 관: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 일 시: 2023년 4월 14일(금)~18일(화), 5일간 장 소: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 문 의: 서예위원회 사무국장 윤인우 010-4426-8614 <전시 내용>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회의 소속 시인들의 시를 서예위원회 작가들이 정통 서예, 캘리, 서각, 문인화 등 다양한 서예 작품으로 펼쳐 보인다. 오픈식: 2023년 4월 14일 오후 4시 <초대의 글> 여기저기 파릇파릇한 새싹이 고개를 들고 일어나며 꽃향기가 짙어지는 요즘, 눈부신 봄 햇살에 활짝 피어난 봄꽃들과 함께 봄 인사를 전합니다.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는 작년에 ‘매난국죽-四季’라는 주제에 이어, 금년에는 ‘내 삶의 글*꽃’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종수 시인과 충북작가회의 소속 작가의 시문, 청주를 소재로 한 내용을 작품화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종수 시인은 199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등단 이후 30여 년간 작은 도서관을 운영해오며 지역에 도서 보급과 책읽기 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에 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3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 접수4월 17일(월)~5월 3일(수)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 지원 공모 접수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실험적 창작 응원 창작활동 지원금 및 발표 준비금 지급으로 실험적인 창작품을 선보일 기반 제공 창작활동 결과 발표회 ‘소울疏鬱; 답답한 마음을 풀어헤치다’ 영상 제작 지원 2023년 4월 10일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3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가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창작활동비와 결과 발표 공연 등을 지원받아 수제천 반주에 부르는 서도좌창 초한가, 현대 무용의 일부분이 된 피리 연주, 환희와 신명으로 승화된 살풀이춤 등을 발표했다. 올해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대상은 만…
민족음악콘서트 <짝짜꿍 정순철 노래> 사업명: 민족음악콘서트 <짝짜꿍 정순철 노래> 주 최: 청주민예총 주 관: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 일 시: 2023년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장 소: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공연 문의 _ 김강곤 010-3474-7476 무료 공연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매년 민족음악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어린이 문화 운동과 동요 보급 운동의 선구자인 정순철 작곡가의 곡들을 선보인다. 정순철 작곡가는 충북 옥천 출생으로 1924년 첫 작품 <까치야>를 발표한 이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짝짜꿍, 졸업식의 노래 등 1920년대 후반에서 1930년대 중반까지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래 외에 새로 발굴된 노래를 통해 다양한 정순철의 음악세계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또한, 젊은 뮤지션들의 감성으로 새롭게 편곡된 정순철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주옥같은 동요 외에도 가곡과 근대가요, 행진곡을 현대적 감각의 재즈와 보사노바, 로큰롤, 컨트리풍으로 편곡해서 들려준다. ● 프로그램 내용 1. 우리 애기 행진곡 – 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
제45차 전통온돌기술자 1,2 급 교육과정 모집 안내 작은한옥 온돌방 짓기 건축주 학교를 주제로 열립니다. 일시 45차: 2023년 2월 24일(금) ㅡ 2월 26일(일) 강의 내용 <1. 집 짓기 전 건축주가 알아야할 필수 사항> <2. 좋은 시공자 구별하는 법> <3. 품앗이를 통한 작은 한옥 짓기> <4. 건강 한옥 황토방구들만들기 > <5. 전통한옥 답사와 황토 구들방 체험> 건전한 한옥 품앗이 전통으로 황토구들방을 짓습니다. 한옥에 다 살고 싶은데 한옥에 살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옥은 고래등같은 기와집만 생각하면 그렇게 되지요. 한옥은 반가와 민가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민가에 살았지요. 민가는 초가집 황토방구들방 너와집 귀틀집 두루 많습니다. 초가집은 현대생활에 유지가 어렵고, 귀틀집도 산간지역도 아닌 곳에서는 비용대비 효용면에서 그리 적합하지 않습니다. 황토구들방이 건강건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저렴하고 좋은 한옥입니다. 한옥 중에 온돌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통의 맛과 현대화 건강건축을 추구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58년 개띠 권순자(64세)씨는 곶감을 생산하는 농원 대표이다. 요즘 작업해 놓은 곶감을 수확하는 시기이다. 상주시 상산곶감으로 쇼핑몰에서 검색하면 찾을수 있다. 곶감은 손이 많이 가는 농산물이기에 쉽게 생산하기란 어렵다. 건조와 품질 유지를 어떻게 잘 하느냐에 최상품을 만날수 있다. 권대표는 버섯철이면 여지없이 깊은 산으로 버섯 채취하러 나선다. 이렇게 감이 클때까지 조용이 있는 성격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층에 속한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베이비붐 대표 세대이기도 하다. 그만큼 바쁘게 살았다. 산업화를 거쳐 배고프게 살아왔고 자식들 한테 가장이란 명분을 확실하게 심어 주었다. 자식들을 위한 희생이고 나라를 위한 애국이기도 했다. 얼마전 세계에서 가장 여행하고 싶은 도시에 서울이 4위에 올랐다. 이 나라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세대이다. BTS, 오징어 게임 등 문화적인 활약이 컸지만 그 기반을 만들어준 세대라는 것에 반문 할수 없을 것이다. 권대표도 대표 주자 중의 한사람이다. 아래글은 홍보용 글을 옮겼음 안녕하세요 상주 상산곶감의 아들입니다. 상산곶감은 저희 아버지가 30년간 직접 농사지어 한평생을 곶감에 정성을 다 쏟아 연구하고 또 연구하며 상
다락방의 불빛 토요일 저녁 공연에 참석했다. 피아노&보컬, 기타, 드럼, 베이스 연주에 재즈음악 연주를 듣는다. 젊음 자체의 주자들이 노래와 재즈를 연주하니 싱그럽고 새롭습니다.^^ 4인조 밴드 이름은 보컬 성명을 딴 '남달리 밴드'라 부른다. 남달리 가수가 곡 설명과 사연을 안내하며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은 앵콜이 되어 한곡을 더 감상했다. 마치면서 관객들에게 경품을 선물했는데 보컬의 파우치와 제주도 2박3일 여행권을 가장 열성적으로 호응한 관객 2명에게 돌아갔다. 남달리 밴드(4인조) 공연 팝 음악에 재즈적 감성을 결합한 음악을 하는 친구들입니다. ●보컬&피아노 - 남달리 ●기타 - 이한호 ●드럼 - 윤성진 ●베이스 - 장푸른하늘 일시:22년 12월 10일(토) 저녁 7시~8시. 장소:다락방의불빛.
전방위 아티스트 김태철 개인전 김태철 청주대 시각디자인과 교수가 1~15일 서울 창성동 갤러리자인제노에서 ‘인연생 인연멸(因緣生 因緣滅)’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인연생 인연멸’은 글자 그대로 세상 모든 것은 인연으로 태어나고 만나고, 인연이 다하면 흩어진다는 부처의 가르침이다. 이번 전시에는 주변에 널린 잡풀을 소재로 부처의 교훈을 응축한 근작 20여 점을 걸었다. 김 교수는 회화를 비롯해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사진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전방위 아티스트다. 현대사회의 물질만능주의에 정신적으로 황폐해진 인간의 제한된 지성과 감각을 다양한 시각예술로 형상화해왔다. 다채로운 미술 장르에 두루 밝을 뿐 아니라 평생 카메라와 붓을 놓은 적이 없었다. 햇빛이 물든 잡풀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내 작업실에서 밤새 채색한 작품들은 현란한 생명력을 쏟아낸다. 지천으로 무성한 풀잎들이 고개를 숙여 바람에 길을 공손히 내어주는 모습을 포착해 색을 올리고, 무수한 선을 담아내서다. 김 교수는 “무성히 자라서 군락을 이룬 풀 모습에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유추해 냈다”며 “사유에 꼼짝없이 걸려 자유스럽지 못한 현대인들의 상념을 풀어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