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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류상희 청룡초 교사, 제9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외 (10월24일 종합)

 

 

[1024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제 목 (7)

자료

사진

영상

담당부서

행사

(10. 24.) 윤건영 교육감, 괴산탐험활동 함께하며 체험활동 안전점검 및 학생 격려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

이일형

(043-531-1865)

행사

(10. 24.) 교육문화원, 순간의 금빛 향연 43회 충북학생관악제 성황리 종료

×

×

교육문화원

문화예술과

박재성

(043-229-2652)

행사

(10. 24.) 영동고, 청소년 작가가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

×

×

영동고

 

박수진

(043-740-7683)

행사

(10. 24.) 충주공고, 중국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강화

×

×

충주공고

취업지원부

한재원

(043-841-1483)

행사

(10. 24.) 청주여상 아랫목, 6.25 참전 유공자회에 사랑의 목공품 기증

×

×

청주여상

 

조경서

(070-4498-7910)

행사

(10. 24.) 충주혜성학교, 경제의 날 행사 추진

×

×

충주혜성학교

 

홍승희

(043-870-4701)

기타

(10. 24.) 류상희 청룡초 교사, 9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배포시

×

공보관

언론협력팀

한동화

(043-290-2025)

[1024일 교육감 주요 일정]

시간

내 용

장 소

자료 유무

보도자료

사진

영상

13:30

괴산탐험활동

칠보산

 

주요일정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며, 보도자료가 제공되지 않는 사진영상은 배포되지 않으니 필요시 문의바랍니다.(290-2025)

 

 

 

 

윤건영 교육감, 괴산탐험활동 함께하며 체험활동 안전점검 및 학생 격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4(), 괴산 칠보산 일원을 방문해 학생수련원의 자기성장프로그램 중 괴산탐험활동을 참여하고 있는 문광초등학교 4~6학년 31명의 학생을 만나 체험활동을 함께 했다.

괴산탐험활동은 학생수련원이 운영하는 여덟 가지 자기성장 탐험활동 중 한 과정으로서 15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문광초등학교는 마지막 기수로 12일동안 운영하고 있다.

괴산탐험활동의 첫 번째 날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31명과 이날 활동인 텐트체험과 칠보산 등반을 함께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설치한 텐트를 직접 확인하며 텐트의 폴대 및 지주팩이 올바른 방법으로 안전하고 단단하게 고정이 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학생들의 동선에 있는 지주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미리 대비하였다.

아울러, 일교차가 커진 날씨에 학생들의 옷차림 등 건강상태를 차례로 직접 체크하고, 칠보산 등반을 위한 안전 확인 및 활동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경험하는 칠보산 트레킹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목표였던 등반을 완주하고는 성취감으로 가득하였고, 친구들과 텐트를 설영해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동하였던 시간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기성장프로그램 탐험활동 참여를 통해 자아인식 개선, 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 등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해보니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친구들과 함께 자연의 품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느끼는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학생수련원에서는 <자연의 품에서 자기성장으로 빛나는 청소년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탐험활동 이라는 청소년포상제 모듈을 적용한 야외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문화원, 순간의 금빛 향연 제43회 충북학생관악제 성황리에 종료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지선호)24(),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43회 충북학생관악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00여명의 관객이 대공연장의 객석을 채운 가운데 도내 초고 관악 단원 300여명의 학생, 교직원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과 감동적인 순간을 나누었다.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관악기 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악기만의 특유의 음색으로 학교예술교육축제의 장을 더욱 더 예술적 감성으로 물들였다.

특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연주 외에도 77년동안 대한민국 관악의 이정표를 만들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해군군악대의 특별출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관악제가 학생들에게 음악적 재능을 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많은 학생들이 서로의 연주를 통해 영감을 받고,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고, 청소년 작가가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

 

 

 

 

영동고등학교(교장 이철우)23(), 학교도서관에서 청소년 소설 작가인 손현주 작가의 2024 찾아가는 작가 강연을 가졌다.

충북교육도서관과 본교 학교도서관이 주최한 행사로, 학생들에게 문학의 세계와 창작의 과정을 직접 들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손현주 작가는 <가짜 모범생>, <불량 가족 레시피> 등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잘 알려진 작가로, 작품 속에서 청소년들의 심리와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강연은 약 4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문학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연에서 손현주 작가는 대표작 <가짜 모범생>의 줄거리를 중심으로 청소년기 진로 탐색의 주체성과 적극성을 강조하며, 청소년 소설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문학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청소년 소설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작가님이 글을 쓸 때의 과정과 문학이 가지는 힘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어서 굉장히 흥미로웠다. 앞으로 책을 읽을 때나 글을 쓸 때, 작가님이 말씀하신 점들을 떠올리며 더 깊게 생각해보려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영동고등학교는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충주공고, 중국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강화

 

 

 

 

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장영)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선진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2()부터 25()까지 34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3학년 취업맞춤반 학생 13명과 인솔교원 3명이 참여하여 중국 상해와 항주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며 중소기업 우수 기능 인력 수급, 청년실업 해소, 고졸 취업 문화 확산 등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충주공업고등학교는 매년 취업희망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들 개인 부담금 없이 해외연수를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스바겐 전기자동차 회사와 미쓰비시 엘리베이터 회사 견학을 통해 해외 선진기업의 경영방침과 기업문화를 학습하고 해외 산업체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중국의 다양한 문화체험 장소를 방문하여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장영 충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해외선진기업탐방, 중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노력하여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여자상업고 목공 창업동아리 아랫, 6.25 참전 유공자회에 사랑의 목공품 기증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현희)는 목공 창업동아리 <아랫목()> 24(),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청주시지회를 방문해 사랑의 목공품(원목 도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 실시한 2024년도 10월 보훈 봉사 프로그램에 공모선정돼 관련 경비를 지원받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함과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 위한 보훈 정신 계승 발전 재능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2주간 주말에 학교와 지역사회 목공소에서 직접 목공품을 만들고, 감사 편지를 작성해 40여 분의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과 감사함을 전했다.

1학년 대표인 박효빈 학생은 동아리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평소 잊고 지냈던 6.25 참전 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참전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함과 존경심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희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지금의 우리가 살고 있는 안전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하게 됐.”,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충주혜성학교, 경제의 날 행사 추진

 

충주혜성학교(교장 김영순)24(), 본관 1, 3층과 운동장에서 경제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 행사에는 본교 유치원과정부터 전공과까지 학생과 사전 신청한 학부모 등이 참여해, 평소 학생들이 배운 직업생활의 기초지식과 직무를 체험하고 행사 당일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고 구입하는 과정에서 경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의 날 판매 상점은 학생들의 직업적 경험과 직무 능력 신장에 목적을 두어 사전 제작 물품과 혜성고기집에서는 현금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혜성분식 및 혜성카페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한 혜성화폐로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구매하였다.

이날(24) 판매된 수익금은 교내 장학금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물품 판매에 참여한 학생은 수업시간에 만든 물품을 판매하며,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학생과 부모님들이 물건을 구매해줘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경제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생활과 경제활동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행사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류상희 청룡초 교사, 9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24(), 음성군에 소재한 청룡초등학교(교장 김경옥)에 재직중인 류상희 교사가 제9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국립생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은 2016년부터 생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문학공모전으로 생태동시와 생태동화 분야로 매년 번갈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생태동시 공모전이 열렸다.

초등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51일부터 731일까지 공모하였으며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표절 검증 절차를 거쳐 초등부 16, 일반부 12명이 최종 수상하였다.

류상희 교사는 일반부에 작품 <새봄이 오면>을 응모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내년 상반기에 수상작품집이 발간된다.

작품 <새봄이 오면>은 총 8연으로 이루어진 동시로,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고향을 잃고 떠나가거나 매몰된 크고 작은 동식물들의 이야기를 의인화하였다.

류상희 교사는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으로 인해 허물어지는 자연과 삶의 터전을 잃는 수많은 생명들의 목소리를 담고 싶었다. 세상의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따뜻한 새봄이 오길 기대한다. 부모이자 교사로서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귀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나가는 일에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류상희 교사는 올해 제73회 개천예술제 디카시 전국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해에는 2023 공직문학상 동시 부문 동상 13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대회 시 부문 2정전 70주년,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다짐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 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 수상 등으로 화제가 되었다.

 

붙임 새봄이 오면 본문 1

 

 

새봄이 오면

 

언제쯤 끝나는 걸까?

드드드드득 콰르릉

와다다다다 쿠르릉

시끄러운 굴착기와 레미콘 소리

온종일 앞을 가로막는 뿌연 흙먼지

 

우리 마을 다 허물어

골프장을 짓는 거라는데

목은 칼칼하고 귀는 먹먹해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겠어

 

몇 년 전 태풍에도 끄떡없던

신갈나무 영감은 간밤에

기어이 쓰러지시고야 말았대

두 발에 힘줄 툭툭 불거진 채로

 

새집 지었다고 짝꿍 찾던

연꽃 방죽 개구리 총각은

집을 잃고 꺼억꺼억 울고

 

쇠백로 새댁은 새끼 목도 못 축이고

부랴부랴 봇짐만 싸서 떠났대

 

, 건넛마을 노루 아재 별일 없나 몰라

덤프트럭이 몇 달째 정신없이 오가는데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파란 하늘 걸어두고

맑은 샘물 떠먹는 백로 가족

새집서 알콩달콩

구슬치기하는 개구리 신랑

 

벚꽃 피는 새봄이 오면

그리운 고향집

그려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