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평택·NH농협과 함께하는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 개최
제천시·평택시는 지난 3일 NH농협과 함께 평택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시원 농협중앙회 제천시 지부장,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 지부장, 박근수 제천농협 조합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및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연말까지 제천시는 2천만 원을 평택시는 3천 5백만 원을 상호기부 하기로 했으며, 제천쌀(해들벼)과 평택쌀(고시히카리)로 만든 쌀떡을 나누며 ‘쌀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하였다.
또한, 평택시청 로비에서 제천 농산물과 지난해 우박피해 농가의 사과즙 판매도 진행하였으며, 사과즙 판매금의 10%는 평택시의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했다.
김창규 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제천시와 평택시의 협력체계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농민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라며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이라는 가치 있는 걸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와 평택시는 지난 2018년부터 다각적 활동으로 상호 신뢰를 쌓아 2022년 평택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8월 자매도시 평택시, NH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제천·평택 이음 1274」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거취약 노인부부 가구 욕실 환경 개선 완료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천복지재단의 맞춤형 노인 주거지원 사업인 '디자인하우스' 공모에 선정되어, '좋은이웃들' 대상자 중 주거 취약 노인부부 가구를 발굴하여 열악한 욕실 환경 개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3일 전했다.
'디자인하우스' 사업은 주거 취약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가구를 추천받아 생활환경 개선, 안전 생활 지원, 재래식 화장실 개보수 등을 포함한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겨울철을 앞두고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고 있던 취약계층 가정의 욕실이 개선되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디자인하우스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 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업에 힘써주신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제천교육지원청과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제천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지난 4일 제천시장 집무실에서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제천교육지원청이 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여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되었다.
앞으로 조직위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관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교육지원청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내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 학생과 교직원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즐겁게 다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09억원, 152만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4 꿈의 무용단‘제천’, 첫 정기공연 <에튀드> 성료
- 꿈의 무용단 ‘제천’ 단원들이 선사한 특별한 무대, 첫 정기 공연의 성공적 마무리 -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운영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2024 꿈의 무용단‘제천’ 단원들이 최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첫 정기공연 <에튀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레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1년간의 노력과 열정이 빛났던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300여 명의 제천시민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공연은 꿈의 무용단 단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발레의 기초부터 창작안무까지 다양한 배움의 성과를 선보인 자리였다. 약 6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각자의 안무를 통해 발레의 아름다움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하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발레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연계 활동 등을 통해 갈고닦은 아이들의 재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스스로의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고 지역 문화예술이 성장하는 데 꿈의 무용단이 큰 역할을 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공연 후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라며 “오늘 무대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욱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단원들과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와이즈발레단이 협력하여 꿈의 무용단 단원들의 전인적 성장을 견인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 꿈의 무용단 ‘제천’의 첫 정기공연 <에튀드>는 단원들에게는 특별한 성취의 경험, 관객들에게는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앞으로도 제천문화재단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겨울맞이 따뜻한 이웃사랑 이야기
제천시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지민, 민간위원장 신미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갔다.
협의체는 지난 6월 혹서기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폐지수입 어르신에게 여름이불과 쿨토시가 포함된 폭염예방키트를 지원한데 이어, 혹한기를 대비하기 위해 폐지수집 어르신을 포함한 취약가구 10가구에게 겨울내복과 담요 등이 포함된 한파예방키트를 지난 2일 전달하였다.
또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독거노인 5가구에게 지난 3월 정서안정을 위한 꽃화분과 9월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선물을 전달한데 이어 12월에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겨울내복과 양말을 전달하여 마음을 나눴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고 보람되었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신미하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이지만 이웃의 온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쁜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에 든든한 힘이 되는 영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취약계층에게 10만 원 내외의 소형가전을 교체해 주는 △소형가전 무상지원 사업, 취약계층 장애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는 △영서동 사랑의 몰래산타 사업, 영서동 직능단체협의회에서 실시하는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 김장박스(통) 지원 사업, 영서동주민자치위원회와 제천병원, 제일장례식장에서 후원하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야쿠르트 배달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제천산림조합,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 원 기탁
제천산림조합(조합장 배병구)는 최근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배병구 산림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산림조합은 2008년부터 매년 일정액을 인재육성재단 및 제천시에 기부하여 현재 누적 기탁금 1억 3천만 원으로 제천의 어려운 이웃들과 인재발굴, 교육 발전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주간회의 명칭‘뒷동산 데이트’로 변경
편안한 분위기의 소통회의 방식, 회의실 명칭도 ‘뒷동산 데이트실’로 변경 -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주간회의와 회의실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업무보고 및 업무하달식의 하향식(Top-Down)의 주간회의 방식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직원 간 유대감 형성 및 내부 결속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소통회의 방식으로 변경했다.
주간회의 명칭은 내부 공모 및 투표를 통해 ‘뒷동산에 올라 편안하게 대화를 하자’는 의미인 ‘뒷동산 데이트’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회의실 명칭도 기존 ‘중회의실’에서 ‘뒷동산 데이트실’로 변경됐다.
최 이사장은 “직원들도 ‘뒷동산 데이트’가 신선하고, 자율적인 분위기여서 긍정적인 반응이며, 이번을 계기로 직원 모두가 진정으로 편안하게 소통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의 발전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