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제 목 (5건)	자료	사진	영상	담당부서
행사	◎ (7. 9.수) 충북교육청, 필사와 명상으로 마음을 쓰다듬어 모두의 성장을 꿈꾸다 < 마음쓰담 비전 공유 한마당 개최 >	×	○	○	인성시민과
					인성독서팀
					엄성남
					043-290-2765
행사	◎ (7. 9.수) 자연과학교육원, 필즈 ON! 수학에 흠뻑 빠지다! < 대학과 함께하는 초6학생 100명의 수학 탐구 도전기 >	×	○	○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
					김수미
					043-229-1822
행사	◎ (7. 9.수) 영동고, 박성호 작가의 특별 강연 진행	×	○	×	영동고
					박수진
					043-740-7683
행사	◎ (7. 9.수) 오송고,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	○	×	오송고
					이규희
					070-5004-7362
행사	◎ (7. 9.수) 충주예성여고,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 지역 학생‧학부모와 함게하는 열린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	×	○	×	충주예성여고
					나윤주
					043-870-1955

 

[7월 9일 교육감 주요 일정]

시간	내 용	장 소	자료 유무
			보도자료	사진	영상
14:00	◎ 필즈수학 프로젝트 입교식	청주교대	○	○	○
14:55	◎ 마음쓰담 비전 공유 한마당	교육문화원	○	○	○
19:30	◎ 충북혁신도시 학부모 특강	서전고	×	×	×

 

※ 주요일정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며, 보도자료가 제공되지 않는 사진․영상은 배포되지 않으니 필요시 문의바랍니다.(290-2025)

 

충북교육청, 필사와 명상으로 마음을 쓰다듬어 모두의 성장을 꿈꾸다 - 마음쓰담 비전 공유 한마당 개최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9일(수),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8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비전 공유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마음쓰담>은 좋은 글을 필사하여 마음에 새기고, 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교육활동으로, 이날은 필사와 명상을 통한 내면의 성장 경험을 나누며, 마음쓰담의 비전을 공유했다.

식전행사인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좋은 글귀를 필사하고, 명상 영상을 보면서 몸활동을 따라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모습을 담아 마음쓰담이 지향하는 따뜻한 교육 풍경을 그려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의 기조강연 <왜 마음인가>가 이어졌으며,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외로움과 불안을 이겨내고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필사와 명상을 제안했다.

사례 나눔 토크쇼에서는 필사‧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온 교사들과 학생들 8명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려주었다.

박보라 교사(청주대성초)는 “필사는 단순한 글쓰기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이 글로 쓰고 마음을 채우며, 나와 너, 우리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강은지 학생(솔밭중 2학년)은 “명상을 하며 내 마음을 돌보게 되었고, 친구의 기분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라며, 모든 학교에서 명상과 필사를 시작해 볼 것을 권유했다.

체험 시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필사와 명상을 직접 체험하며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마음글-필사 ▲마음온(溫)-명상 ▲마음 건강 프로젝트–마음쓰담 등을 함께 외치며 비전 공유 세리머니로 장식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마음쓰담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 교사,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자신과 서로를 이해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의 모든 학교가 필사와 명상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근육을 단단히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마음쓰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내 필사 지원단 교사들이 마음글 필사노트 4종(▲도담도담 자라는 ▲반짝반짝 빛나는 ▲중학생을 위한 ▲고등학생을 위한)을 개발하여 각급 학교에 파일 및 인쇄물로 보급했으며, 명상 활동을 위한 상황별·유형별 명상 프로그램 20종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 필즈 ON! 수학에 흠뻑 빠지다! - 대학과 함께하는 초6학생 100명의 수학 탐구 도전기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2025. 필즈수학 프로젝트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6학년 102명을 대상으로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진행된 리더십캠프와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 18시간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적 탐구와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수학 레크레이션 2차시 ▲3가지 주제탐구 활동 6차시 ▲2가지 주제의 야간 탐구 6차시 ▲코딩 3차시 ▲수학독서 3차시 등 총 20차시로 구성된다.

주제탐구 활동은 <게임의 승리 전략 찾기>, <페르미 문제(Fermi problem) 해결하기>,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기> 등으로 각 2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간탐구는 <탄소중립 풍력 자동차 만들기>와 <바비 인형 번지점프> 활동으로 주어진 재료를 이용하여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수학적 요소를 찾고 분석하는 탐구활동 4시간, 발표 2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코딩은 블록코딩과 친해지기, 알지오매스를 이용한 블록코딩으로 구성되며, 수학독서는 <보이는 수학책>을 읽고 종이접기와 문제만들기 활동을 해보고, 수학을 ‘왜’ 그리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 과정에 참가한 옥천 장야초 김민오 학생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수학이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것을 알았고, 생활 속에 수학이 살아있다는 것을 탐구 과정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입교식에 함께한 윤건영 교육감은 “수학은 생활에서, 기술에서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나가게 해주는 생각의 틀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을 가깝게 느껴보고, 자기 방식대로 끝까지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으면 한다. 앞으로도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고 생각을 이어가는 즐거움을 이어가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영동고, 박성호 작가의 특별 강연 진행

 

 

 

 

영동고등학교(교장 이철우)는 9일(수), 본교 학교도서관에서 여행 작가인 박성호 작가의 2025 찾아가는 작가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충북교육도서관과 영동고등학교가 주최한 행사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삶의 방식을 소개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박성호 작가는 세계 80여 개국을 여행하며 글을 쓰는 여행 작가이며, EBS 세계테마기행 등 다수의 여행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바나나 그 다음,>, <은둔형 여행 인간> 등이 있으며, 감성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시선으로 여행기를 풀어내는 문체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날 강연은 약 5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여행을 통해 만난 사람들, 예상치 못한 사건들, 그리고 그 속에서 성장해 온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특히, 대학생 시절 방황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길 위에서는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동시에 얼마나 큰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알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2학년의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여행 작가라는 직업이 구체적으로 와 닿았다.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3학년의 한 학생은 “작가님의 경험을 통해 여행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통로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한편, 영동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으로, 이번 여행 작가 초청 강연은 학생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오송고,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오송고등학교(교장 안성표)는 9일(수), 1,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학교 교육과정 편제 및 수강 신청 안내 ▲과목 안내서 배부 및 교육과정 워크북 작성 ▲교과목 상담 부스 운영 ▲1:1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멘토링 부스 운영 ▲온라인 학교 교육과정 설명 부스 운영 등이다.

또한 온라인 공간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과정박람회>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동시에 박람회를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오송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교육과정 박람회 교과 서포터로 참여한 2학년 박태은 학생은 “교육과정 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과적 지식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1학년 학생들이 교육과정 설계에 도움을 주는 게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람회에 참여한 1학년 정수진 학생은“박람회를 통해 고민이 됐던 교과목에 대한 지식을 얻어 2학년 교육과정을 만족스럽게 설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안성표 오송고등학교장은 “오송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교육과정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제고했다.”라며, “교육과정 박람회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교과적 지식과 자신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충주예성여고,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 지역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문희)는 9일(수),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및 단계적 이행에 따라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전 과정을 책임지며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고 각 부스의 운영도 주도했다.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내 중학생과 학부모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행사로 진행됐다.

▲학생 멘토가 운영하는 교과별 전시 부스 ▲졸업생 선배들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상담 부스 ▲교과 교사와의 1:1 상담 부스 ▲충북 온라인학교와 연계한 상담 부스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사유의 방 ▲학생 서포터즈가 기획한 예성연합학력평가‧예원사진관 등 이벤트존이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은 사전 자체 제작 및 배부된 <충주예성여고 과목 선택 가이드북>을 참고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었다.

정문희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도울 뿐 아니라,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충주 지역 교육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고,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예성여고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학업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