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4 (수)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5.3℃
  • 대전 -5.1℃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0.2℃
  • 맑음부산 2.7℃
  • 맑음고창 -3.3℃
  • 비 또는 눈제주 3.4℃
  • 구름조금강화 -6.2℃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4.3℃
  • 구름많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질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좋은 평가

 

2019청주공예비엔날레는 관객들이 작품 평가를 이구동성 높게 평가한다. 몇년전 까지만해도 작품전시 평가를 이루말할수없는 비평을 쏫아내곤 했었다. 하지만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개관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달라졌다. 비엔날레 작가선정도 변화이 있었고 구성도 좋아졌다. 프로그램도 관객한테 많은 볼거리를 줄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하였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매일 한 차례씩 진행되는 ‘미술관 프로젝트 투어 프로그램’에는 12일 첫날투어부터 사전신청이 밀려들면서 조직위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41일 동안 2부제로 나누어 기획존, 산업존, 체험존으로 진행되는 공예페어는 국내 150여 명의 작가와 공방이 참여해 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매주 금~일 생활공예인들이 참여하는 생활공예존이 더해지면서 관람객들은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시중보다 착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다.

 

미술관 프로젝트 투어 프로그램은 비엔날레 연계전시와 체험을 진행 중인 청주지역 7개 국공사립전시공간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만이 아니라 청주의 숨겨진 문화공간들까지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라면 무료로 탑승 가능하며 국립청주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시립미술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몸 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운보미술관 등 7곳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인 문화제조창 C 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시작으로 스페이스몸 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우민아트센터를 관람한다.

또 일요투어는 문화제조창에서 출발해 쉐마미술관, 운보미술관, 국립청주박물관을 돌아보게 된다.

미술관 프로젝트 투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자 우선으로 진행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홈페이지(okcj.org)에서 신청하면 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마감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투어 당일 티켓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수준 높은 비엔날레 전시도 보고, 공예작품도 사고, 미술관 관람까지 일석삼조의 즐거움으로 가득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17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C와 청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