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제천참여연대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지방재정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지방재정 아카데미’는 제천시민과 제천시 의원들을 대상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지방재정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총 8강으로 구성된 강좌는 기본적으로 강의로 진행되지만 수강생들의 토론 또한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 6월 26일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의 ‘예산을 알면 정책이 보인다’ 강의를 시작으로 안진걸 참여연대 전 사무처장,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강단에 선 바 있다. 8월 7일(화)에 진행되는 유재균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의 ‘우리 예산은 우리 손으로’ 강좌에서는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서 직접 참여하여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실제로 집행되었던 사업인 ‘1마을 1장기’ 프로그램, 환경정비 등의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14일에는 임창순 제천참여연대정책위원장의 ‘한 눈에 보이는 예산공부 총 정리’ 강좌가 이어진다.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충북도립교향악단’이 8월 5일부터 8일까지 충북 영동레인보우연수원에서 3박 4일간 작곡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오작교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오작교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와 작곡가를 잇는 협업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다리처럼 우리나라의 작곡가와 오케스트라 사이에 긴밀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사업이며,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 기회 확대와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여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구축해 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유망 작곡가를 발굴하고 만날 수 있으며, 대중들에게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양승돈을 주축으로 획기적이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국내외 정상의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도민들께 선보이는 단체이며, 이번 작곡 마스터 클래스의 교수진으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전속 작곡가 신만식, 서홍준 교수, 서울대학교 음악과의 전상직을 초빙교수로 임명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단장 이선영 충남대학교 교수)은 7월 25일 여고생들의 공학체험을 위한 ‘Girls’ Engineering Week(이하, GEW)-지금은 공학 소녀시대’ 행사를 개최하였다. 201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은 GEW는 여고생들의 공학 마인드를 제고하고 공학분야 진학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단위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최하고 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이 주관하고 있다.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여성공학자의 특강과 다양한 공학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전구봉고, 대전노은고 등 대전충청권 25개 고교 130여명의 여고생이 참가하였다. ICT 산업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여성공학자 (주)유토비즈 박선희 이사를 초청하여 진행된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된 인재상과 미래 모습’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산업 전반에 얼마나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지, 그리고 변화되는 미래 모습을 통해 어떠한 비젼을 가지고 역량개발을 해야 할 지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