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터키 이스탄불 신규 지하철 노선에 투입될 전동차를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시에서 발주한 이스탄불 전동차 120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약 1565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전동차는 이스탄불시에 건설 중인 신규 지하철 노선에서 운행될 차량이며 시 서쪽의 마흐뭇베이와 에센유르트를 연결하는 노선에 80량, 시 동쪽의 두둘루와 보스탄즈를 연결하는 노선에 40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차량은 4량 1편성으로 운행되며 현대로템 터키공장에서 제작돼 2020년 3월 모두 납품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터키공장을 중심으로 차량 생산 현지화 50% 조건을 성실히 이행했으며 지난해 4월 수주한 이스탄불 전동차 300량 사업에서 검증된 설계를 일부 적용해 납기를 단축시키는 등 시행청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중국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해 향후 터키 철도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이번에 수주한 이스탄불 전동차는 마흐뭇베이~에센유르트 80량과 두둘루~보스탄즈 40량의 차량 크기가 서로 다르게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두둘루~보스탄즈 노선에 있는 터널 구간 때문에 운행 시 열
골든어페어가 ‘거대한 전환’ 저자 제러드 라이언스의 GTMC 콘퍼런스 강연 내용을 발표했다. 해외 기사 원문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찬성 진영의 대표적인 인물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의 경제 브레인이자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이코노미스트’의 공동 의장이며 금융 위기와 유럽연합의 재정 위기를 예측한 일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적인 이코노미스트 제러드 라이언스(Gerard Lyons)가 “브렉시트 아마겟돈은 없었다며 유럽연합과 완전히 결별해야 더 큰 기회 잡을 수 있다”고 6월 6일(현지시간) GTMC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것이다. 보리스 존슨의 전임 경제 고문인 제러드 라이언스는 기업 리더들에게 유럽연합을 탈퇴한 이후의 영국 경제에 대해서 좀 더 낙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러드 라이언스는 모나코에서 개최된 GTMC 콘퍼런스에서 향후 20년이 세계 경제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기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이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이언스는 이어서 “향후 경제는 비관적이지 않으므로 긍정적으로 보아야 한다. 작년에 브렉시트 국민 투표 결과가 찬성으로 나온다면 경제 아마겟돈이나 경제 붕괴가
Hyosung Group Chairman Cho Hyun-joon met China’s Quzhou City Communist Party Secretary Chen Xin after a 1-year hiatus. Cho has maintained a global network with influential figures abroad. Chen visited Cho in the group head office in Gongdeok-dong, Seoul, on July 18 and they discussed how a new factory in Quzhou was doing and ways of cooperation. The construction of the factory was completed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The latest meeting came a year after their last one in Quzhou City in July last year. At that time, Cho promised to Chen to “develop a spandex and NF3 factory under construc
‘아시아의 디즈니’라 불리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모리시타 코조 회장이 21일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에 참여한다. 모리시타 코조 회장은 1983년 미국에서 제작된 최초의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을 연출했을 뿐만아니라 ‘세인트 세이야’, ‘드래곤볼 Z’ 등 다양한 작품을 흥행시킨 애니메이션 프로듀서다.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글로벌 만화 시장과 애니메이션 시장의 변화와 흐름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웹툰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9일부터 열리는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세미나는 2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모리시타 코조 회장 뿐 아니라 일본 만화 평론가 타케쿠마 켄타로와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의 송지형 작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세미나 참여자들에게 캐릭터 상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사전 신청 접수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신청은 2017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개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문화의 진흥과 저변 확산을 통
아가 칸이 이슬람교 시아파 한 갈래인 이스마일파의 제49대 이맘(Imam, 영적 지도자)으로 즉위한 지 60주년(Diamond Jubilee)을 맞았다. 전 세계 25개국에 걸친 이스마일파 공동체와 아가 칸 개발 네트워크(AKDN), 정부 및 신앙 공동체들이 한 마음으로 아가 칸의 6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60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아가 칸은 행동윤리와 평화, 다원성 원칙에 입각한 글로벌 파트너십 증진에 헌신하기로 했다고 기념비적인 발표도 이루어졌다. 아가 칸은 글로벌 이스마일파 공동체를 상대로 기념사를 가지며 “60주년을 맞는 올해, 그리고 미래에 걸쳐 모든 AKDN 기관들과 협회(Jamat)가 지속적으로 가장 중요한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빈곤자 부양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년기 발달과 초등교육을 비롯해 교육기관의 강화, 시민사회 육성이 이번 60주년을 기념하는 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AKDN 파트너 기관들이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의 입장을 전달했다. 아가 칸은 지난 60년간에 걸쳐 전 세계 수 백만 명의 삶의 질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건강, 교육, 문화 부흥,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의 개선이 이루어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은 7일 지자체 채용비리 전수조사와 그에 따른 엄벌을 위해 정부가 즉각 나서줄 것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10월 국감에서 터져 나온 강원랜드, 금감원, 우리은행 등의 만연했던 채용비리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 소식에 수많은 젊은 청년들은 좌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1일 국회 연설을 통해 한국사회에 채용비리와 같은 구조적인 적폐를 뿌리 뽑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각 부처들은 즉각 채용비리 특별점검에 돌입하면서 그 결연한 의지를 확인시켜줬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12월 말까지 149개 지방공기업과 678개 지방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계획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비리 및 채용비리 척결 조치에 적극 환영하며, 공공기관의 계약비리와 공금유용 등 부정부패 단죄, 내부고발자 보호 및 부당명령 거부권 보장 등 법과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구한다. 특히 공공기관 채용비리 단죄와 더불어 지자체 무기계약직, 기간제 등 비정규직, 청원경찰 등 채용비리에 대한 전수조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다. 전국
6ixlab(식스랩, 대표 신주영)이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인 6ix의 기존,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진짜 인맥 다운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6일까지 6ixlab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6ix 가입 인증샷을 남기면 아이폰X, 이지드론, 유니맥스 가습기,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가입 후 6명 이상의 친구를 등록하는 사용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를 기획한 6ixlab 구자성 매니저는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임에도 많은 사용자들의 가입을 통해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론칭 3주만에 다운로드 2만과 IOS 앱스토어 30위를 달성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었다”며 “초기 가입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6ix는 30명으로 친구의 수가 엄격하게 제한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소셜 버블, 소셜 피로증후군, 가짜 뉴스 등의 부작용과 문제점을 만들어내고 있는 글로벌 SNS들에 대한 문제 의식 아래 만들어진 새로운 SNS다. 친구의 수를 제한하여 소셜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친구를 통해 연결된 6단계 내의 사용자들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필요한 사람을 손쉽게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이 작년에 이어 수도권 주요 대학을 방문하여 ‘IELTS(아이엘츠) 로드쇼’를 개최한다. 11월 8일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3일 건국대학교까지 총 6개 대학을 방문하는 이번 로드쇼는 종합 HR 솔루션 기업 아데코코리아와 메가잉글리시 IELTS 부문 스타 강사인 줄리 정과 함께 준비하였다.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을 원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및 영어 실력에 대한 내용을 90분의 세미나를 통해 접근해 볼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IELTS 로드쇼를 진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주한영국문화원 시험운영과의 최현경 팀장은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막상 정보는 많지 않다”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외국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알고 그에 맞는 외국어 실력을 갖추어 효과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국계 기업 취업 특강을 맡은 아데코코리아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HR 솔루션 기업 아데코그룹의 한국 지사로, 이번 로드쇼에서 다년간 쌓은 외국계 기업 취업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함께 하는 취업 성공 패키
㈜링크트레이드(대표 박정희)가 최근 스페인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까르투하’를 론칭했다. 1841년 설립되어 17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온 까르투하는 고유한 비법의 흙배합과 오랜 기간 숙련된 장인의 손길을 거쳐 OEM 없이 100% 스페인에서 생산한다. 사용할수록 핸드크래프티드 제품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며 혼수나 오랜 시간 동안 대물림하는 도자기로도 유명하다. 스페인 왕실 공식 납품업체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스페인 유명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다. 최근 글로벌하게 그 입지를 넓히는 까르투하는 링크트레이드에 의해 아시아 최초로 독점 공급된다. 스페인의 정열과 예술적 감성을 모던 클래식하게 담아낸 까르투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까르투하코리아는 10월 23일 자사 쇼핑몰을 오픈하였으며 11월 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을 시작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까르투하코리아: http://www.cartujakorea.com
월드쉐어 재외한인구조단이 5월 중국에서 발생한 ‘유치원 통학버스 참사’로 세상을 떠난 아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분향소 설치는 유족 대표의 요청으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피해 아동들과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기 위해 월드쉐어 재외한인구조단이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이번에 합동 분향소를 마련하는 재외한인구조단은 2015년 정식 출범됐으며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는 재외한인들의 치료와 귀국, 정착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