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디즈니’라 불리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모리시타 코조 회장이 21일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에 참여한다. 모리시타 코조 회장은 1983년 미국에서 제작된 최초의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을 연출했을 뿐만아니라 ‘세인트 세이야’, ‘드래곤볼 Z’ 등 다양한 작품을 흥행시킨 애니메이션 프로듀서다.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글로벌 만화 시장과 애니메이션 시장의 변화와 흐름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웹툰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9일부터 열리는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세미나는 2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모리시타 코조 회장 뿐 아니라 일본 만화 평론가 타케쿠마 켄타로와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의 송지형 작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세미나 참여자들에게 캐릭터 상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사전 신청 접수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신청은 2017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개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문화의 진흥과 저변 확산을 통
아가 칸이 이슬람교 시아파 한 갈래인 이스마일파의 제49대 이맘(Imam, 영적 지도자)으로 즉위한 지 60주년(Diamond Jubilee)을 맞았다. 전 세계 25개국에 걸친 이스마일파 공동체와 아가 칸 개발 네트워크(AKDN), 정부 및 신앙 공동체들이 한 마음으로 아가 칸의 6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60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아가 칸은 행동윤리와 평화, 다원성 원칙에 입각한 글로벌 파트너십 증진에 헌신하기로 했다고 기념비적인 발표도 이루어졌다. 아가 칸은 글로벌 이스마일파 공동체를 상대로 기념사를 가지며 “60주년을 맞는 올해, 그리고 미래에 걸쳐 모든 AKDN 기관들과 협회(Jamat)가 지속적으로 가장 중요한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빈곤자 부양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년기 발달과 초등교육을 비롯해 교육기관의 강화, 시민사회 육성이 이번 60주년을 기념하는 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AKDN 파트너 기관들이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의 입장을 전달했다. 아가 칸은 지난 60년간에 걸쳐 전 세계 수 백만 명의 삶의 질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건강, 교육, 문화 부흥,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의 개선이 이루어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은 7일 지자체 채용비리 전수조사와 그에 따른 엄벌을 위해 정부가 즉각 나서줄 것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10월 국감에서 터져 나온 강원랜드, 금감원, 우리은행 등의 만연했던 채용비리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 소식에 수많은 젊은 청년들은 좌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1일 국회 연설을 통해 한국사회에 채용비리와 같은 구조적인 적폐를 뿌리 뽑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각 부처들은 즉각 채용비리 특별점검에 돌입하면서 그 결연한 의지를 확인시켜줬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12월 말까지 149개 지방공기업과 678개 지방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계획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비리 및 채용비리 척결 조치에 적극 환영하며, 공공기관의 계약비리와 공금유용 등 부정부패 단죄, 내부고발자 보호 및 부당명령 거부권 보장 등 법과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구한다. 특히 공공기관 채용비리 단죄와 더불어 지자체 무기계약직, 기간제 등 비정규직, 청원경찰 등 채용비리에 대한 전수조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다. 전국
6ixlab(식스랩, 대표 신주영)이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인 6ix의 기존,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진짜 인맥 다운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6일까지 6ixlab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6ix 가입 인증샷을 남기면 아이폰X, 이지드론, 유니맥스 가습기,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가입 후 6명 이상의 친구를 등록하는 사용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를 기획한 6ixlab 구자성 매니저는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임에도 많은 사용자들의 가입을 통해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론칭 3주만에 다운로드 2만과 IOS 앱스토어 30위를 달성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었다”며 “초기 가입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6ix는 30명으로 친구의 수가 엄격하게 제한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소셜 버블, 소셜 피로증후군, 가짜 뉴스 등의 부작용과 문제점을 만들어내고 있는 글로벌 SNS들에 대한 문제 의식 아래 만들어진 새로운 SNS다. 친구의 수를 제한하여 소셜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친구를 통해 연결된 6단계 내의 사용자들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필요한 사람을 손쉽게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경산시와 (재)한빛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경북 경산시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사적 516호) 내 ‘임당 1호분’ 발굴조사에서 매장 당시의 복식을 그대로 갖춘 옛 압독국 지역의 지배층 무덤이 확인되었다. * 압독국(押督國): 경산지역에 자리하고 있던 진·변한(辰弁韓) 소국 중의 하나 이 무덤에는 은제허리띠, 순금제의 가는 고리 귀걸이(細環耳飾) 등 최고 지배자를 상징하는 금공품을 착용하고 머리를 동쪽으로 향해 누운 주인공이 확인되었으며 주인공 발치에서는 순장자로 추정되는 금제 귀걸이를 착용한 어린아이 인골 1점과 또 다른 인골 1구도 확인되었다. 사적 제516호로 지정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삼국 시대 신라의 지방 세력이 축조한 고총으로 구성된 고분군으로 1982년 임당동의 고총과 1987년 조영동의 고총이 발굴되면서 문헌 기록에 단편적으로 나오는 압독국(押督國) 지역에서 세를 이루던 지배층 무덤임이 밝혀졌다. 지난해부터 임당 1호분에 대한 구조와 성격을 밝히고 정비복원을 목적으로 한 학술발굴조사가 시작되었으며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임당동 구릉의 말단부에 자리한 임당 1호분은 5기 정도의 묘곽이 연이어 축조된 연접분
한국도서관협회가 25일(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책 읽는 대통령이 보고 싶다’를 주제로 ‘광화문1번가(종로구 세종대로 189)’에서 일반 시민 및 전국 도서관 사서, 관계자 등과 함께 ‘대통령의 서재 북 콘서트: 도서관인과 함께’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시작과 발맞추어 광화문에 설치된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에 있는 ‘대통령의 서재’를 시민들이 함께 채워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정부가 도서관과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 진흥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2002년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출간한 ‘한국 공공도서관 운동사’를 주제 책으로 선정하여 패널들과 함께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시민들이 가져온 책 한 권씩을 ‘대통령의 서재’에 추천하고 이를 국민인수위원회 측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책과 문학을 소재로 멋진 노래를 만들고 연주하는 ‘서율 밴드’의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려면 ‘광화문1번가’로 직접 방문하거나 당일 참여할 수 없을 경우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과 메시지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입주하고 있는 8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공개하는 와 기획전시 을 28일(수)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레바논, 대만 등 6개국 19명(팀)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오픈스튜디오와 기획전시를 중심으로 관객과 작가가 함께 작품을 만드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 이국적인 그림자극을 즐길 수 있는 ‘오프닝 퍼포먼스’와 모던포크 야외 공연, DJ 퍼포먼스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 - 국내외 시각예술 작가 19명(팀)의 창작과정에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근하다 개관 이후 8년째를 맞는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는 1년에 단 한번 오직 4일 동안만 입주작가들의 스튜디오(작업실)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특별한 행사다. 29일(수)부터 내달 1일(토)까지 진행되는 올해 는 시각예술 분야의 국내외 정상급 작가 19명의 창작과정과 작품세계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붓과 물감 대신 대나무와 풀, 꽃, 잔디로 채워진 ‘정원’을 조성해 예술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박정기 작가의 스튜디오 △만화 ‘요술공주 세리’와 ‘까치’,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등을 소재로 4050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기업 YKBnC(대표 윤강림, www.ykbnc.com)의 유아안전용품 브랜드 ‘세이프티퍼스트(Safety 1st)’에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부터28일까지 CJ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42%까지 할인은 물론 1월 31일까지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문을 여닫을 때 자주 발생하는 아이의 손가락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문보호대를 증정한다. 또한 침대가드 또는 안전문 구매하는 고객은 모서리 보호대를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세이프티퍼스트 브랜드 담당자는 “기온이 낮아 상대적으로 외출이 적은 겨울에 집안 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안전용품을 구비해 실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세이프티퍼스트의 이지락 침대가드는 높은 침대위에 아이의 잠자리를 마련한 경우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실제 가정 내 안전사고 1 위는 낙상사고로도 알려져 있다. 유아용, 성인용 침대 등 다양한 침구 환경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스탠다드형 90cm, 엑스트라형 150cm의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이 가능
23일 영화 가 개봉한다.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어린 왕자’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영화는 친구 하나 없이 엄마가 짜놓은 인생 계획표대로만 살던 소녀가 옆집 괴짜 조종사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소녀는 괴짜 조종사를 통해 다른 행성에서 온 어린 왕자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가 살던 소행성 B612를 비롯해 다른 세계를 여행하며 놀라운 모험을 경험한다. 영화는 어른 아이 모두에게 어린 왕자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 주고,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영화의 감동을 더욱 크게 느끼고 싶다면 영화를 보기 전후에 어린 왕자를 책으로 읽어 보길 권한다. 여러 종류의 번역본 가운데, 인디고 고전 명작 시리즈 ‘어린 왕자’ 불한 완역판(개정판)을 추천한다. ◇프랑스어 원서의 감성을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김미성 교수가 번역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어린 왕자’의 불한 완역판(개정판)이 출간됐다. 생텍쥐페리의 감성이 살아 숨 쉬는 프랑스어 원서를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미성 교수가 아름다운 한글로 옮겼다. 역자는 원작의 감수성 자극하는 문장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신중하고 세심하게 번역에 임했다. 김미
지난 26일 여주도자기축제와 함께하는 “여주시민 생명사랑 캠페인”이 350여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연 “생명사랑 끈으로 잇다”란 주제로 서약서에 서명 및 팔찌 착용 후 SNS를 통해 인증사진을 올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단위로 도자기축제장을 많이 방문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서약서 작성 및 생명사랑 팔찌를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일반 시민은 “오늘 서약한 대로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또한 생명을 포기하려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알릴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사회 전반적으로 높은 자살률을 예방하고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이번 캠페인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생명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