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중국 상하이 가전박람회에 참가해 2015년 형 SUHD TV로 중국가전협회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 중국가전제품협회(China Household Electrical Appliances Association, CHEAA)가 선정하는 ‘중국 가전 어워드’ 중 최고상인 ‘중국 가전 대상(China Appliance Grand Prize)’을 수상한 65형 ‘JS9800(글로벌 모델명 JS9000)’은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이용한 풍부한 색감과 후면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 신(新) 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개막 첫날부터 삼성전자 부스에만 2만 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새롭게 소개된 SUHD TV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삼성은 올해 중국 특화기능인 ‘선명한 화면을 보니 눈이 즐겁다’는 뜻을 담은 “샹시위에무(赏晰悦目)” 를 공개했다. 원래 ‘아름다운 정경을 보니 눈과 마음이 즐겁다’는 뜻의 중국 사자성어인 “샹신위에무(赏心悦目)”에서 ‘마음’을 의미하는 ‘心 (신)’을 음이 비슷하지만, ‘선명하다’는 뜻을 가진 ‘晰(시)’로 바꾸어 삼성 TV의 ‘선명한 화질’을 표현했다. “샹시위에무
스웨덴 행주 브랜드 ‘스칸맘(Scan Mom)’이 지난 12일 진행한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 앵콜 방송에서 주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6,500 세트 완판을 기록했다. ‘스칸맘’은 12일 밤 롯데홈쇼핑 앵콜 방송에서 봄 맞이 주방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화사한 패턴 12종으로 구성된 상품을 선보였으며 45분간 준비된 수량 6,500 세트를 모두 소진했다. 이로써 스칸맘은 지난 1월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에 이어 앵콜 방송까지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북유럽 키친 용품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스웨덴 행주 ‘스칸맘’은 스웨덴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천연 행주로 대표적인 친환경 섬유 셀룰로스에 알메달, 갤러리안, 마린 웨스트베르그, 아네코 등 유럽 유명 디자인사의 디자인을 프린팅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행주, 타월 등 클리닝 용도는 물론 북유럽의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입혀져 런천 매트, 팟 스탠드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스칸맘 마케팅 담당자는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 앵콜 방송을 통해 받은 고객들의 큰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송을 놓친 분들을 위해 온라인몰, 3차 앵콜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ING생명(www.inglife.co.kr)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재정 컨설턴트(FC)와 함께 서울 반포의 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자리는 정 사장이 강조하고 있는 고객방문서비스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 사장은 고객을 만난 자리에서 1년 전에 가입한 상품의 보장 내용과 보장 금액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은 고객의 상품 가입 후 3개월 이내에 담당 FC가 방문하여 다시 한번 가입 상품을 안내하고 1년, 2년이 되는 시점에 계약 재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ING생명은 지난해 11월 이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 이후 약 5만 5천명의 고객을 재 방문해 보장 내용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은 모니터링에서 거의 모두 ‘만족’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자리를 함께 한 이 고객은 “계약 체결 후 계약 내용에 대해 일부 궁금한 사항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상담해주고 계약을 관리해줘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고객들로부터 ‘믿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럽과 미주권 등 해외 유명대학과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개국, 40개 대학·연구기관이 늘어난 59개국, 448개 대학·연구기관 등과 교류협정을 맺고 복수학위, 교환학생, 국제인턴십, 해외 단기 어학과정 등을 통해 730여명의 학생들을 해외대학에 파견한다. 건국대는 복수학위제 등 교류협정을 맺은 해외 대학에 2011년 578명, 2012년 657명, 2013년 687명, 2014년 722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건국대의 해외파견 프로그램은 정규학기에 파견하는 복수학위, 교환학생, 파견학생, 어학정규,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등과 계절학기를 활용한 국제단기프로그램, 국제하계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 해외파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협정 체결 △실질적인 상호 학생교류 강화 △국고지원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개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국대 국제협력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캠퍼스 국제화’를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깊은산속 옹달샘은 지난 3월 1일에 끝난 ‘링컨학교 20기’를 마지막으로 겨울방학 캠프를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4학년~대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꿈너머 꿈’을 찾는 청소년 리더십캠프인 ‘링컨학교’는 이번 겨울 방학동안 4차례의 캠프에 약 600명이 참여했다. 지난 5일, 링컨학교20기 학생들의 꿈을 담은 꿈너머꿈 ‘2분스피치’ 콘서트 영상을 공개했다. ‘링컨학교’의 핵심 프로그램은 ‘2분 스피치’와 ‘9형제자매 맺기’이다. 2분스피치는 자신의 ‘꿈’과 대해 생각하고 기록하여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발표하는 훈련이다. ‘9형제자매’는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형제자매를 맺어 서로의 꿈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는 것이다. ‘꿈너머 꿈’ 특강 ‘꿈춤’ ‘칭찬명상’ ‘웃음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자신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노는 방법과, 호흡 앉는 자세 등 명상의 기초를 가르친다.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은 ‘꿈너머 꿈’ 특강에서 “꿈의 북극성을 높이 띄어라. 꿈을 가진 사람은 길을 잃어도 방향을 잃지는 않는다”라고 말하며 “글을 쓰고 발표하는 능력은 여러분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창조경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경제발전의 미래 파트너가 되다!’ 정부와 SK그룹이 운영 중인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텔레콤의 신성장 사업 분야가 이번 중동순방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경제 활성화 정책의 주요 동반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SK텔레콤(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4일(현지시각) ‘한-사우디 비즈포럼’이 열린 사우디 리야드 소재 포시즌호텔에서 사우디텔레콤(Saudi Telecom Company, 회장 압둘아지즈 알수가이아, Abdulaziz A. Alsugair)과 ‘SK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수출 및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 및 유정준 SK Global 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 장동현 사장과 사우디텔레콤 에마드 알 아우다흐(Emad A. Al Aoudah) CEO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사업협력 체결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와 SK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현지화해 적용하고, 양국의 첨단 기술·솔루션을 공동 발굴해 벤처-대기업간 상
여느 악기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맑은 소리가 전시장 한 공간을 가득 채운다. 공중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손짓에 1m 앞에 계단식으로 쌓인 큐브들이 다양한 모양의 빛과 소리를 낸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5’에 전시된 성유지(연세대 디지털아트) 학생의 작품이다. 빛으로 소리를 그린다는 생각에서 착안한 것이다. 같은 학과의 강유진, 이수연 학생 작품도 눈에 띈다. 관람객이 인풋장치의 구멍에 입김을 불어넣으면 파이프 위 T자 형태의 긴 막대기 13개가 움직인다. 입김의 강도나 인풋장치의 구멍 위치에 따라 형태가 바뀐다. 자석의 힘을 이용해 자연바람에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이들은 갓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다. 기존 작가들도 놀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건축 모형을 열심히 촬영하고 있던 이예슬(21·융합디자인) 학생은 “건축 분야 공모전을 참여하고 싶은데 패널이나 각종 재료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많이 배우고 간다”고 좋아하며 “놀랄 만큼 기발하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이 전시의 큰 매력”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하나의 매력은 대부분의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볼 수 있다는
TI (대표이사 켄트 전)의 DLP 시네마(Cinema®)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소자인 DMD (Digital Micromirror Device. 또는 DLP® 칩)를 발명한 래리 혼벡(Larry J. Hornbeck) 박사가 영화 제작과 배포, 관람 방식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공로를 인정받아 아카데미 공로상(오스카®상)을 수상했다. 영화 산업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35mm 영화 필름에서 디지털 시네마로 거의 전환되었으며, DLP 시네마 기술은 80% 이상의 디지털 영화관 스크린에서 사용되고 있다. DLP 시네마 기술은 관객에게 35mm 영화 필름에 비해 보다 일정한 밝기와 정확한 색상의 영상을 선사한다. 이 기술은 스튜디오에서 영화를 보다 쉽게 가공하고 배포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진정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혼벡의 발명으로 20년 이상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TI DLP® 제품 혁신은 DLP 기술에 기반한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프로그래머블 광학 칩셋을 통해 개인용 전자기기, 산업용 및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안고 있던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디스플레이와 빛 제어 문제의 일부가 해결되었다. DLP 칩 개발은 1977년 T
왼손 다섯 손가락만으로 피아노 건반을 터치하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가 3월 첫 내한공연을 연다. 니콜라스 매카시는 89년생으로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 장애로 한쪽 손이 없이 태어났다. 더군다나 1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서야 처음으로 전자키보드를 접하며 건반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는 18살에 길드홀 음악학교를 거쳐,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는 여정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영국 왕립음악원을 졸업하게 된다. 드디어 가장 젊은 단 한명의 왼손 피아니스트가 탄생한 것이다. 니콜라스 매카시는 지난 2012년 장애인 올림픽에서 락그룹 콜드플레이와 파라오케스트라와 함께 8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며 완벽한 테크닉과 인상적인 표현력을 가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영국언론은 그를 “무대 위에 보여지는 에너지와 놀라운 재능은 오직 눈부실 뿐이다.(더 타임즈)”, “이것은 천재의 터치이다.(라디오 타임즈)”, “흠결없는 연주로 청중을 매료시키고 전문가들을 놀라게하며 세계적 연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인디펜던트)”, “오직 왼손으로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세계클래식 음악가 중 거의 유일한 한 사람(데일리메일)”,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오늘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인 SAP Business Suite 4 SAP HANA (이하 SAP S/4HANA)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SAP S/4HANA는 인메모리 플랫폼인 SAP HANA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용 최신 디자인 설계 방식인 SAP 피오리(Fiori) UX를 적용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오늘날 고객사들이 네트워크화된 디지털 세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P는 40년 이상의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SAP HANA 인메모리 플랫폼만을 위해 개발된 S/4HANA를 통해, 데이터 모델, UX, 의사결정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통한 단순화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모바일 퍼스트를 강조한 혁신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사의 편의를 위해 S/4HANA를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는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SAP HANA가 전사적 자원 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돼 기쁘다”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 있어, S/4HANA는 전례 없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