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5년 제3차 소상공인육성자금 570억원 지원 -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지원 체계 도입 - 충북도는 지속되는 경기 둔화와 지역 소비 위축 등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제3차 소상공인육성자금 570억원을 7월 1일(화)부터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착한가격업소의 경우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5년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 또는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3차 자금은 도내 소상공인 중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또는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114억원(제3차 지원규모의 20%)을 별도로 배정하여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예약없이 직접 지점을 방문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전화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신청 후 재단의 직원이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증드림’등 맞춤형
“6월 27일 충북 공예명품을 만나는 날.” - 지역의 우수 공예품 발굴 및 육성으로 공예문화산업 성장 지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5 충청북도 공예품 대전」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청주 동부창고6동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충북 공예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특색과 감성이 담긴 2025년 출품·수상작 85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50점에 대한 시상식은 개막일인 6월 27일 오후 3시, 전시장과 같은 장소인 동부창고 6동에서 진행된다. 지난 25일 공예,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의 심사위원회는 85점의 작품 중에서 지역 특화성, 디자인, 상품화 및 유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 ‘테이블위의 매듭’(김가영), 금상 ‘란각 매난국죽 액자’(박경선), 은상 ‘수련’(문정현)과 ‘주경’(오석천), 동상은 ‘용호화침’(안수현), ‘음양오행’(최유신), ‘부귀화 2인차, 식기세트’(노정숙)로 총 50개 작품이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8월 7일부터
가덕면 창작실험실, 이은희 K-보존화 작품전시회 개최 - 보존화의 대중화와 한국적 감성을 담은 창작 전시회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가덕면 창작실험실(구, 농기계훈련관)에서 국내 보존화 분야의 선도적 작가 ▲‘이은희 K보존화 특별 전시회’를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은희 작가는 보존화 기술과 예술을 30여 년간 연구·개발하며 한국 보존화 산업의 토대를 다져온 명인으로 최근 충북 청주로 이주했다. 이번 전시▲‘시들지 않는 아름다움, 보존화의 예술세계’는 한국형 보존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보존화는 생화를 특수 용액에 침전, 탈수, 착색, 건조 등의 과정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색감을 수년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국내에서는 2,000년대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은희 명인은 독자적인 보존용액 개발로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보존화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국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기여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미, 카네이션, 국화, 작약, 거베라 등 전통적인 꽃뿐 아니라 강아지풀, 방동사니, 괭이사초, 소리쟁이 등 우리나라에
청주시, 낭성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본격 시동 -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 핵심구역 폐목장 철거 및 생태복원 박차 강혜근 ㈜코베아 회장, 철거 현장서 사업 진행 의지 적극 표명 민선8기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유치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투자기업인 ㈜코베아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은 지난주 청주시 도시계획심의회에서 환경부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완성된 토지이용계획을 골자로 한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 지정 승인을 받았다. 특히 금강유역환경청의 의견에 따라 ㈜코베아는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 핵심구역 초지에 있는 폐목장, 축사, 퇴비장, 주택, 창고를 철거하고 해당 공간에 친환경 생태를 복원해 보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와 ㈜코베아는 27일 캠핑랜드 폐목장 부지에서 철거 공사를 점검했다. 강혜근 ㈜코베아 회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캠핑랜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코베아에서 적극적으로 금
청주시 보건소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 받으셔유~” - 65세 이상 노인 대상, 증상 관계없이 연 1회 가능 - 청주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의 위험이 크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인 2주 이상 기침, 발열, 식욕부진 등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의 비율은 2024년 약 60%에 달하고 있어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올해 청주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역사회의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에 관계 없이 1년에 한번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신분증을 지참해 집 근처 보건소로 방문해달라”고 밝혔다.
증평군, 전국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 선정…‘그림책 인생 여행’ 추진 예정 - 시니어 세대와 함께하는 그림책 기반 독서 프로그램 충북 증평군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각 47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그림책 인생 여행’을 주제로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재영 군수는 “독서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 평생 친구이자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열쇠”라며 “시니어 세대가 그림책을 통해 독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책 읽는 문화도시 증평을 만들어가는 데 뜻깊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과 독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현재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발히 활동
음 성 군 인 사 (2025.7.1일자) (과장) ㅇ 2030전략실 지방행정사무관 박민순 문화관광과장으로 ㅇ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주사 남은희 승진, 2030전략실장으로 ㅇ 민원과 지방시설주사 남일수 승진,민원과장으로 ㅇ 보건정책과 지방간호사무관 구미숙 보건소장 직무대리로 ㅇ 보건정책과 지방의료기술사무관 연윤경 보건정책과장으로 ㅇ 건강증진과 지방의료기술주사 조금례 승진, 건강증진과장으로 총6명 (팀장) ㅇ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주사 김영식 건설교통과(교통행정팀장)으로 ㅇ 민원과 지방시설주사 김지혜 민원과(지적정보팀장)으로 ㅇ 민원과 지방시설주사 연제성 민원과(지적재조사팀장)으로 ㅇ 민원과 지방시설주사 송혜진 민원과(지적팀장)으로 ㅇ 평생학습과 지방사회복지주사
단양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성료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군민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재향군인회(회장 염관복) 주관으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유공자 표창 △6·25노래 제창 △헌시 낭독 △위로공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안보단체 회원들과 기관단체장들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그분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관복 회장은 “6·25전쟁은 민족사에 있어 가장 참혹한 비극이었다”며,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의 피로 이룬 결실임을 잊지 말고, ‘6·25를 결코 잊지 말자’는 각오를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기념사에서 “역사의 흔적이 피로 새겨졌어도 잊힌다면, 그 비극은 되풀이될 수 있다”며 “이번 75주년 기념식과 안보결의대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금) 오전 10시 30분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제10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금) 오후 5시 북단양농협에서 열리는 단고을 농악대 발대식 참석 2025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 개최 – 수상레저 중심도시 도약… 단양강에서 펼쳐지는 이틀간의 낚시 축제 – 국내 최대 인공호수이자 ‘육지 속 바다’로 불리는 충북 단양군의 단양강에서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2025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쏘가리루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낚시 스포츠 행사로, 수상레포츠 활성화와 친환경 레저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카약 낚시대회, 6일에는 보트 낚시대회가 각각 열리며, 전국에서 모인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배스와 쏘가리를 대상으로 낚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우승자는 종별 최대 5마리 합산 총무게 기준으로 선정되며, 상금은 총 1,850만 원 규모다. 카약 부문은 1위부터 5위까지, 보트 부문은 1위부터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되며, 유해 어종인 배스는
충주시, 가루쌀 재배 면적 5배 이상 확대 - 총 67.8ha 확보, 2025년 목표 초과 달성 - - 가루쌀 49.1%가 특등급으로 분류... 전국 140여 개 생산단지 중 최고 품질 인정 - 충주시가 벼 재배 면적 조정과 밥쌀 대체 전략소득 작물로의 전환을 위해 가공용 쌀 재배 면적을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7ha였던 가루쌀 재배 면적은 올해는 47.8ha로 증가했으며, 추가로 소태면 가루쌀 종자 채종 단지 20ha를 신규 조성해 총면적이 67.8ha의 재배면적을 확보했다. 이는 청주시에 이어 도내 두 번째 규모이자 2025년 충주농업 미래비전 추진 계획의 가루쌀 재배 면적 목표인 45ha 대비 50.7%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결과, 충주수안보농협가루쌀연합회가 생산한 가루쌀 54톤 중 26.4톤(49.1%)이 정부 수매에서 특등급으로 분류되어 전국 140여 개 생산단지 중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가루쌀 품종‘바로미2’는 기존 쌀가루를 만들 때처럼 물에 불려 제분하지 않고 밀처럼 바로 제분(건식제분)할 수 있어, 밀가루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