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추진 보은군은 지방소멸에 대한 새로운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사이버 군민제도인‘정이품보은군민제도(이하 정이품제도)’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구의 이동성·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 형태를 반영하기 위해 2023년‘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시행과 함께‘생활인구’개념이 처음 도입됐다. 생활인구는 특정 지역에 주민으로 등록한 사람이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타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을 말하며, 통계청은 올해 인구감소지역 89곳 전체를 대상으로 생활인구 통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정이품제도를 통해 보은에 연고가 있거나 보은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누구나 온라인으로 정이품보은군민으로 가입하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군에서 운영하는 여러 문화·관광 시설에 대해 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다. 군은 정이품제도 운영을 위한 첫 단추로 올해 ‘정이품보은군민’ 웹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으로 보은대추축제, 속리산축제 등 군에서 개최되는 문화·축제 행사에 대한
1. 영동군, 친환경 종합분석실 구축 농산물 잔류농약, 토양검정, 가축분뇨 분석을 한 번에 측정 충북 영동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친환경 종합분석실을 구축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까지 58억 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영동읍 부용리 소재) 인근 920㎡ 규모에 △농산물 안전분석실 △토양 검정실 △가축분뇨 분석실 등 과학영농 통합지원을 위한 ‘영동군 친환경 종합분석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역 농가의 출하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해 부적합농산물 출하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로컬푸드매장, 공공급식 등 유통단계 농산물의 안전성도 사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10여 종의 정밀분석 장비를 갖추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463성분을 분석한다. 토양 검정실은 △토양산도 △유기물 △석회 소요량 등의 양분상태를 분석해 작목별 필요 시비량을 무료로 알려주고, 가축분뇨 분석실은 축산분뇨의 △부숙도 △함수율 △염분함량 등을 측정하게 된다.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경우 허가 대상 축산 농가는 6개월에 1회, 신고 대상 축산 농가는 연 1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한
□보은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기 예비액션그룹 모집 보은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2기 예비액션그룹 4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농촌활력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실행하는 주체가 바로 액션그룹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올해 5억 원의 예산으로 2기 예비액션그룹 운영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14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qdNMoCPVSP2k6B7UA)이나 보은군농촌활력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엑션그룹 대상자를 대상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 및 액션그룹의 이해 △사업 유형별 사례 진단 및 분석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사업아이디어 도출, 사업시나리오 작성 △사업시나리오 발표 등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신활력플러스사업화 지원에 도전
□ 보은군, 주민등록·인감 업무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 충북도내‘유일’ 보은군은 충북도내 유일하게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표장은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의 안정적 운영과 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1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은 모두를 배려하는 친설 소통 공감의 민원 행정 구현이라는 목표로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한 민원실 환경 조성과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노력이 평가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충북도내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조경희 팀장(현재 보건소 보건증진과 근무)은 산외면행정복지센터 민원봉사팀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친절한 민원 응대와 신속한 행정 처리로 해당 업무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절과 성실한 직무 수행을 기본으로 주민등록 및 인감(서명확인)
1.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 만감류 생산 한창 지역 3개 농가 천혜향·레드향·아스미(수라향) 재배, 농가 열정과 군의 체계적 지원 조화 제주도에서만 주로 생산되었던 만감류 3종(천혜향·레드향·아스미)이 내륙 한가운데인 충북 영동군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심천면 이병덕 농가, 추풍령면 김동완, 김태완 농가가 그 중심으로, 이들은 신소득 작물 육성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도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해 과일의 고장 영동의 또다른 모습을 알리는 중이다. 이들 만감류 재배 농업인들은 2018년도에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만감류 재배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들 재배 농가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신기술을 습득에 열정적이어서, 이 지역에서는 ‘신 농업인’으로 통하는 농업인들이다. 특유의 부지런한과 정성 때문에 현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천혜향,레드향, 아스미(수라향)가 생산되고 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창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영동군 심천면에서 ‘천혜향’을 재배하고 있는 이병덕 농가는 3,96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
□최재형 보은군수, 읍·면 주민과의 대화 순항... 소통 행보 ‘눈길’ -형식과 권위를 탈피한 진행으로 다양한 주민 목소리 청취 최재형 보은군수가 새해를 맞아 군정 운영 공감대 형성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읍‧면 주민과의 대화 일정이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과 공감하는 소통 행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24 읍‧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최 군수는 그간 형식적인 행사를 탈피해 군수가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찾아오는 주민들을 일일이 맞이하고 직접 군정 전반에 대한 PPT 설명과 군민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군수에게 묻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중심의 읍‧면 방문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최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 사전에 논의됐던 몇몇 사람과의 형식적인 문답만 오고 가는 형식이 아닌 현장에서 참석한 주민 누구나 질문을 통한 군수의 즉답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024 읍면 주민과의 대화 남은 일정은 △29일 10시 내북면, 14
1. 영동군 새해 소통 시작, 읍면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추진 26일 용화면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11개 읍면 주민의 목소리 듣기 충북 영동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군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이날 용화면을 시작으로 '2024년 읍면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군민과 함께 쓰는 살맛나는 영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순회 개최된다. 정영철 군수가 직접 주요 현안을 소개하여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군민의 열린 목소리를 청취하고 가급적 그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해 군정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간담회는 △26일 용화면 △29일 양산면·학산면 △30일 상촌면·황간면 △31일 추풍령면·양강면 △2월1일 심천면·용산면 △2일 매곡면·영동읍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전 읍·면을 순방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특히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동형 스마트농업, 레인보우 힐링관
1. 영동군, 소상공인 지원 위해 점포환경 개선사업 시행 점포당 최대 500만원 지원 충북 영동군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사업내용으로 점포의 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개선(수리·수선) △주방 리모델링 △옥외간판 설치 등이 있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인 2022년도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2년 전부터 영동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군은 △매출액 △재산세액 △영업기간 △지원분야별 기준 등 공정한 평가를 거쳐 3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지난해 점포환경 개선사업을 신청했으나 선정이 제외된 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다음달 내 점포 주소지 관한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지원규모는 개소당 최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 '인기'...하루 수백명 찾아 겨울정취 만끽 보은군은 지난달 22일 개장한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이 연일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에 현재까지 1만 6909명이 방문해 일 평균 400명, 주말 1,500명이 넘게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올해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해 18m×80m×6m 규모의 대형 슬로프와 10m×20m×1.2m 규모의 유아용 슬로프, 얼음썰매장, 눈놀이터, 회전썰매, 미니열차, 에어범퍼카,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 먹거리 장터, 눈이 즐거운 다양한 이벤트까지 펼쳐져 아이들의 겨울방학 즐거운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썰매장 내 특설무대에서 주말마다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뮤지컬 갈라쇼, kPOP 댄스, 마술공원, 불꽃공연, 힙합노래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있다. 썰매장 운영 마지막 주말인 오는 27일 토요일에는 인디벤드 뮤니어처 노래 공연과 28일 일요일에는 더문크루의 kPOP 댄스 공연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프로그램에 출연
1. 영동군, 설계리에 치매전담 요양원 준공 및 개원식 개최 충북 영동군은 지난 23일 영동군 최초로 치매전담 요양원의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하고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요양시설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을 축하는 축사와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치매전담 요양원은 유원대학교 근처에 연면적 2,783.86㎡의 규모로, 지상 3층 건물로 구성됐다. 건립은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6월에 완공됐다. 1층 주야간보호시설은 40명의 어르신이 입소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2~3층은 노인요양원으로 △1인실 6실 △2인실 1실 △3인실 6실 △4인실 11실, 총 24실에 70명의 어르신이 입소하게 된다. 또한 각층에는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물리치료실에는 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각종 전문 장비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건물 옥상까지 승강기를 연장 운영하고 옥상을 휴식과 산책 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운영은‘사회복지법인 수가성재단’에 2028년까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