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가족지원프로그램인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정보를 제공하고, 연령별 가족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경남 지역, 전북 지역 등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유아보육기관 등의 실무자 7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독일어린이보호연맹 인증,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강사인 유은일 가족지원상담센터장과 김상희 임상심리사가 진행하였다. 참고로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은 부모들이 자녀를 바르게 이해하고, 성장 과정에서 바람직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으로써, 현재 복지관에서는 자녀의 연령에 맞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8회기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안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윤란 특수교사는 "교수님과 지인으로 추천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장애인복지관은 그 특성상 생애주기별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번 교육 과정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으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만큼 현장 접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한 유은일 가족지원상담센터장은 “장애인복지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가족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련 정보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에서 설립해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출처: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