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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인문학 토크콘서트 개최 외 (10월8일 종합)

청주고인쇄박물관, 인문학 토크콘서트 개최
- 경자자 탄생 600주년 기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8일 오후 3시 30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인문학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세종시대의 금속활자를 주제로 한범덕 청주시장, 이현희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장, 문중양 서울대학교 교수, 정재영‧최강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이기환 경향신문 기자, 연지민 충청타임즈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세종이 만든 庚子字(경자자)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종시대 과학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약자와의 동행을 추구했던 세종의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금속활자의 우수성과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쇄문화의 발상지인 청주의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로 세종시대 금속활자 등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금속활자를 모티브로 새로운 문화 관광산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초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학예연구실 학예팀 주무관 황명례(☎043-201-4295)

 


청주시, 아동학대조사 전담공무원이 직접 수행
- 학대피해 아동 조사 및 보호 공공의 역할 강화 -

 

청주시가 아동학대 조사기관인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업무를 이관 받아 10월부터 직접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는 대통령 국정과제 ‘포용국가 아동정책(2019)’에 따른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기존의 아동학대 조사는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시행해왔으나 아동분리, 친권 제한 등 강제력을 행사하는 업무임에도 민간기관이 담당하다보니 가해자 조사거부, 상담원 신변위협 등의 한계점이 빈번하게 드러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아동학대 업무 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했다.

또한, 아동 보호 업무도 강화한다.

시는 가정과 분리돼 보호 중인 아동에 대한 지원과 관리 강화를 위해 별도의 아동보호 전담요원 4명을 채용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책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라며“시는 앞으로 보호가 필요한 위기아동을 상시 발굴해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아동보육과 아동지원팀 주무관 김순희(☎043-201-1944)

 


청주시, ‘동계 사료작물, 적기에 파종하세요’
- 충북 지역 동계 사료작물 10월 중순까지 파종해야 -

 

청주시가 조사료 자급률 향상 및 겨울철 조사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에 동계 사료작물 적기 파종을 독려하고 있다.

동계 사료작물에는 호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트리티케일 등이 있으며, 제때 파종해야 겨울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고 생산량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파종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충북 지역은 10월 초‧중순에 파종해야 하며, 시기를 놓친 경우 파종량을 30~50% 늘려 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하고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 적기 파종과 사료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축산농가에서는 철저하게 조사료 생산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하여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사일리지제조비, 사료재배농지 임차료 및 조사료 수확 장비 지원 등에 15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 문의: 축산과 친환경축산팀 주무관 송유림 (☎043-201-2294)

 


청주시 보건소, 치매환자 지원 사업 실시
- 치매치료관리비, 돌봄‧재활지원 서비스 -

 

청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을 받은 대상자와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와 돌봄‧재활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로 치매진단코드와 치매치료약물이 모두 기입된 처방전, 통장사본,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처방 받은 약제비와 그에 대한 진료비 본인부담액 중 월 최대 3만 원 한도 내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돌봄 재활 지원 서비스는 관할 지역 주민 중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자(저소득층 우선 선정) 중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 대기자 및 인지지원등급자에게 주간보호, 방문요양서비스, 단기보호 서비스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약물치료 등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면 중증 이환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라며“조기 발견을 위해 60세 이상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치매치료관리비와 돌봄·재활지원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 문의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 주무관 김미연 (☎043-201-4300)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 주무관 변수진 (☎043-201-3732)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 주무관 박화실 (☎043-201-4320)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 주무관 오미선 (☎043-201-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