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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에서 최고 농업연구직 공무원 배출 겹경사 외 (10월13일 종합)

▣ 이차영 괴산군수 일정(10월 14일 수요일)

-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도시공인사업기본조사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에서 최고 농업연구직 공무원 배출 겹경사 <사진붙임>

2. 괴산군, 2020 인구주택총조사 홍보 나서

3. 괴산군 새마을부녀회, ‘친환경 세재 만들기 주민 교육’ 개최

 

▣ 괴산군에서 최고 농업연구직 공무원 배출 겹경사

- 괴산군 괴산읍 시골마을, 올 한해 국가직 1급 공무원, 기술사 3관왕 잇따라 배출

 

충북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이장 김종호)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농업연구직 공무원이 잇따라 배출돼 화제다.

 

지난 1월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두호 원장(국가직 1급)이 부임했고, 이어 6월에는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박의광 팀장이 종자기술사에 최종 합격하며 농작물분야 기술사 3종을 모두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원장은 동인초(11회), 괴산중(26회), 청주 세광고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6년 농촌진흥청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수많은 연구 업적을 통해 대통령 표창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국립식량과학원장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장이라는 최고 연구직 공무원의 자리에 올랐다.

 

박의광 팀장은 동인초(25회), 괴산중(40회), 충북고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연구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연구 △와인 품질관리 연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특허출원, 학술발표 등을 이어온 베테랑이다.

 

특히, 박 팀장은 주경야독으로 2017년 농화학기술사, 2018년 시설원예기술사, 2020년 종자기술사를 취득하며 농작물분야 기술사 3종을 모두 취득했다.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 등급체계에서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위의 등급으로 최고 자격을 말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춰야 취득할 수 있어 한 해 통상 5명 안팎의 합격자가 나오곤 한다.

 

김종호 대사리 이장은 “이렇게 작은 시골마을에서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한 해에 2명이나 배출한 것은 이제껏 없던 일”이라며 “매우 경사스러운 한 해로 마을 주민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표 괴산읍장은 “괴산군에서 인재들이 배출됐다는 소식은 주민들 모두의 경사”라며 “앞으로도 의지와 능력이 있는 지역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괴산읍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괴산읍 총무팀 043-830-2402 / 박의광 팀장 043-220-5871)

 

 

▣ 괴산군, 2020 인구주택총조사 홍보 나서

-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실시... 181개 조사구, 8,655가구 조사 예정

 

충북 괴산군이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군민 참여 독려를 위해 10월 한 달간 읍·면 이장회의를 활용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

 

군은 6일 문광면 이장회의, 7일 연풍면 이장회의, 12일 사리면 이장회의를 통해 주민홍보를 실시했고 10월 남은 기간 읍·면 이장회의를 찾아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인구주택총조사’란 특정 시점에서 한 국가 또는 일정한 지역의 모든 사람, 가구, 거처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분석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대단위 국가 통계 사업이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전수조사가 아닌 20%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괴산군은 181개 조사구에서 8,65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는 인터넷·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 실시될 예정으로, 국민대표로 선정된 표본가구에는 10월 중 우편으로 참여번호가 발송된다.

* 조사기간 및 방법

▶ 10월 15일 ~ 31일: 비대면 조사

▶ 11월 1일 ~ 18일: 비대면 조사, 방문 면접조사 병행 실시

 

조사 대상 가구에서는 참여번호를 이용해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실시되는 비대면 조사에 온라인 또는 전화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참여하지 않은 응답자에 한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면접조사가 진행된다.

 

단, 조사 대상 가구는 방문 면접조사 기간에도 원한다면 인터넷,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자료는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시장을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정보로, 정확히 작성돼야 미래 시장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하며 “PC, 모바일, 전화를 통해 언제든지 조사 참여가 가능하므로 비대면 조사로 진행되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의회법무팀 043-830-3055)

 

 

▣ 괴산군 새마을부녀회, ‘친환경 세재 만들기 주민 교육’ 개최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곽명순)에서 친환경 세재 만들기 주민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비누만들기 △쌀뜨물 활용 EM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EM 이란, 유용미생물을 뜻하는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다.

 

자연에서 유래한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배양해 만들어지는 EM 효소는 오염물질을 분해해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효과를 낸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교육이 괴산군 주민들의 수질개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합성 세재 사용으로 인한 생활오수 발생을 줄이고 하천 오염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명순 괴산군 새마을부녀회장은 “괴산군 새마을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생명살림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괴산군 주민들이 수질개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의 수질정화를 위해 꽃묘, 묘목 등을 식재·관리하고, 수질개선 효과가 좋은 EM 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투여하는 등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제공: 괴산군 행정복지국 행정과 민간협력팀 043-830-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