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 체결
자료문의 행정과 행정팀 김은희(☎540-3105)
보은군은 13일 군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김기영 보은경찰서장, 임세빈 NH농협 보은군지부장, 김병호 보은한양병원 이사장 등 관내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상호 지원과 공동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호업무 지원과 지역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해서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며 북한이탈주민의 고충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상혁 군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삼승면 천남2리, 행복마을 2단계 사업 선정
자료문의 행정과 민간공동체팀 김남훈(☎540-3132)
보은군은 삼승면 천남2리(이장 강병우) 마을이 지난 8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2020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 심사 결과 2단계 행복마을 12곳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복마을사업이란 저발전지역 낙후마을의 공동체 활성화로 살기좋은 마을 실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심사는 1단계 사업에 참여한 도내 20개 행복마을 가운데 지난 9월 13일부터 4일간 실시한 마을별 현장평가와 이번 경연대회 평가 점수를 합산해 진행됐으며 천남2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돼 2단계 사업 3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천남2리는 행복마을 1단계 사업으로 300만원을 지원받아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꽃길조성, 마을비석 페인트 정비사업 등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3000만원을 다시 지원받아 마을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을주민 스스로 결정해 추진하게 됐다.
천남2리 강병우 이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추진한 결과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2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우리마트, 장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기탁
자료문의 장안면 복지민원팀 이영춘(☎ 540-4103)
보은군 보은읍에 소재한 보은우리마트(대표 안광용)가 13일 장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은자)에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보은우리마트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종 물품지원과 후원을 아낌없이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100만원을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보은우리마트 대표 안광용씨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은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보은우리마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안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