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성군, 수해피해 복구 및 경기 회복 사업 역점 위해 제3회 추경예산안 7,879억원 편성
-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752억원, 10.6% 증가
2. 글로벌 품바 온라인 래퍼 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 대회 이래 최대 참여자 지원 경쟁
3. 음성군 불법 주정차 단속 재개
- 11월 5일부터 시작, 변동사항 숙지 필요
4. 음성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 총력 대응
- 가축 전염병 선제적 차단 및 철저한 방역
5.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아갑니다
- 취약계층에 다용도 살충제 지원 및 맞춤형복지 상담 추진
6. 음성군 공직자들,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동참 이어져
7. 음성군-음성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협의회 개최
- 행복교육지구 2.0을 위한 업무담당자 협의회
1. 음성군, 수해피해 복구 및 경기 회복 사업 역점 위해 제3회 추경예산안 7,879억원 편성
-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752억원, 10.6% 증가
충북 음성군은 지난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 복구와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정예산액보다 752억원, 10.6% 증가한 7879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관내 대규모 수해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이를 종합 대처하기 위한 수해복구 사업비를 최우선 사업으로 편성하고 경기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시급한 현안사업 위주로 예산안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세입감소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재원확보를 위해 ▲1회 추경 83억원 ▲2회 추경 31억원 ▲3회 추경 93억원 등 총 207억원에 이르는 경상경비 삭감 및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신속한 수해피해 복구와 이미 추진 중인 대규모 국비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부족한 재원을 지방채(220억원)로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수해피해 관련 ▲수해피해 복구사업 187억원 ▲호우피해복구 재난지원금 31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관련 ▲농가소득보전을 위한 공익직불제 161억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비 5억원 ▲아동양육한시지원비 8억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2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경기회복·고용지원 및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사업 관련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3개 사업 230억원 ▲음성 제2노인복지관 건립사업 15억원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18억원 ▲성본 및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 공업용수도사업 36억원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지원 5억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2억원 ▲생활문화센터조성공사 1억원을 반영했으며, 겨울철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비도 2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추경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감염병과 여름철 수해로 온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조속한 수해복구와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안은 이달 16일 개최되는 제329회 임시회에서 의결 절차를 거쳐 10월 22일 확정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기획감사실 구자성(043-871-3052)
2. 글로벌 품바 온라인 래퍼 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 대회 이래 최대 참여자 지원 경쟁
충북 음성군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처음 시도한 ‘글로벌 품바 온라인 래퍼 경연대회’ 시상식을 제한적 오프라인 방식으로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13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작년보다 2배 증가한 163명이 지원하며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그 중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영관, 이승주 ▲최우수상(충청북도지사상) 마지형, 장선영 ▲우수상(음성군수상) 김지수, 박현규 ▲장려상(음성예총지회장상) 윤여훈, 박희준 등 4팀이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9월1일부터 10월5일까지 참가자들이 영상으로 지원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으며, 이번 달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긱스 릴보이, 테이크원, 뉴올 등 4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품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를 언택트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해 좋은 선례가 됐다”며, “온라인에서도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품바축제만의 독창적 콘텐츠 마련을 위한 품바뮤지컬 시나리오 공모전이 9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자료제공: 문화체육과 황정연(043-871-3402)
3. 음성군 불법 주정차 단속 재개
- 11월 5일부터 시작, 변동사항 숙지 필요
충북 음성군은 오는 11월5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24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했으나, 이후 교통사고 위험 증가로 인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된 내용으로 ▲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동성초등학교 후문, G마트 부근 등의 3개소와 대소면 시가지 7개소, 총 10개소에 대한 단속이 새롭게 시작된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시, 기존에 시행됐던 중식시간 유예(12시~14시)를 폐지한다.
또한, 삼성면·대소면에 한해 평일 전통시장 개설일에도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에 인도 위 주정차도 신고 대상에 추가한다.
대소면의 주정차 단속시간은 평일 8시~19시이며, 유예시간은 20분이고, 어린이보호구역인 대소초등학교 후문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중식시간 유예(12시~14시)를 실시한다.
기존에 시행됐던 구간은 단속 시간 및 유예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군은 불법 주정차 단속 사항을 △현수막 게재 △현장 홍보활동 △주정차 단속 카메라 LED △각 읍·면 이장단들에게 홍보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재개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표시된 부분은 각별히 주의해 과태료 부과 등의 피해를 보는 차주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법 주정차 단속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건설교통과 교통팀(☎043-871-38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건설교통과 김효진(043-871-3881)
4. 음성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 총력 대응
- 가축 전염병 선제적 차단 및 철저한 방역
충북 음성군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차단과 철저한 방역을 추진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가축방역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의심축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초동 방역을 위한 비상방역 및 신고체계를 구축한다.
이어, 축산 관련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및 사전대비태세를 갖추고 상황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방역총괄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또한, 오리농가 휴지기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관내 AI 발생을 최소화하고, 10월말까지 지역 내 모든 소와 돼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보강 및 일제 접종을 실시해 백신 항체 양성률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송요성 축산식품과장은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지속하는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계를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질병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농장단위 소독과 차단방역을 생활화하고, 의심 가축 발생 시에는 신속히 방역기관에 신고해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축산식품과 정덕원(043-871-3732)
5.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아갑니다
- 취약계층에 다용도 살충제 지원 및 맞춤형복지 상담 추진
충북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 65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가을 모기 및 해충 방제를 위한 다용도 살충제 지원 및 맞춤형 복지 상담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협의체에서 1차 해충방제사업을 추진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사업으로, 센터와 협의체에서 취약계층 65가구에 다용도 살충제를 직접 전달했으며, 이와 동시에 맞춤형복지 상담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공적, 민간 자원 연계가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지원을 받은 주민은 “외진 곳이라 평소 해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지난 7월 협의체의 해충방제서비스 덕분에 올여름은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었다”며, “올가을에도 모기가 극성인데 직접 살충제를 전달해주고 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해준 것에 고맙다”고 말했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취약계층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센터와 협의체가 협력해 내실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상반기에 원룸 관리자와 협력해 원룸 거주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예방 사업을, 하반기에는 협의체와 연계해 ▲이불 지원 추진 ▲주거환경 개선 ▲긴급출동sos방문서비스 ▲현판제작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금왕읍 박혁주(043-871-2562)
6. 음성군 공직자들,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동참 이어져
수확의 계절 가을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지역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 공직자들이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 자치행정과 이순원 과장 및 수도사업소 이상기 소장을 비롯한 직원 25명은 13일 삼성면 덕정리 농가를 방문해 멜론 수확과 줄기 걷어내기 등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지속적인 발생 및 이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지난과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부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농촌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는 물론 생산적 일손봉사 등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같은 날,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도 코로나19 및 긴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면 청용리 배 농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삼성면 직원들은 과수원의 낙과 줍기, 부러진 나무 제거, 제초 작업 등 밭 정리를 도왔다.
김정묵 삼성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8월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11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에 농촌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집중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 자치행정과 이정호(043-871-3162), 삼성면 김초롱(2843)
7. 음성군-음성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협의회 개최
- 행복교육지구 2.0을 위한 업무담당자 협의회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 13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2021년도 행복교육지구 사업 정책 수립과 관련한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016년 충북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이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마을선생님 양성 ▲마을학교 운영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지원 ▲학교 안 마을교육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한 2021년도 사업 방향 및 충북행복교육지구 2.0과 관련한 중점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군과 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원격 수업 확대 및 급격한 교육 환경변화에 발맞춰 교육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사업의 협치로 군민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영미 음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올해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에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찬 음성군청 평생교육과장은 “교육은 백년대계 인만큼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 뒷받침이 돼야 한다”며, “우리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평생학습과 이송애(043-871-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