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 50만 원 지급
- 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 및 충북도 사각지대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문화예술인 대상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함재곤, 850-5960)
충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 및 충청북도의 사각지대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문화예술 분야이며, 지원금 전액은 충주시 재난기금으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중 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예술인, 최근 3년 중 충주중원문화재단이나 충북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인 등이다.
단, 현직 공무원, 교사, 교수, 국공립 예술단의 단원, 다른 분야의 2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와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신청받으며, 선정될 경우 예술인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전시 등 대부분의 문화예술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지역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은 그만큼 좁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재난지원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지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문화예술과(☏850-596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15일부터 온라인 통합예약 서비스 개시
- 한 곳에서 각종 예약 신청 OK -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장 이창재, 850-5310)
충주시가 시민들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통합예약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교육강좌, 대관 등 25종의 각종 예약을 신청하거나 예약 현황을 조회하기 위해 각각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통합예약시스템은 한 번의 본인 인증 또는 회원가입으로 교육 및 대관과 관련한 신청 및 예약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하거나 신청할 수 있어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또한 신청에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문자메세지를 통해 접수, 결제 등의 처리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러 부서에서 운영하던 예약 신청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통합예약시스템의 목적”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접수된 의견을 기반으로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축된 통합예약시스템은 만 50세~61세 충주시민 대상 인플루엔자 유료 예방접종 신청을 시작으로 1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고 명품 사과 농업인은 누구?’
- 충주시, 온라인 판매를 통해 ‘2020 명품 사과 농업인 선발’ -
(농정과 유통팀장 신동규, 850-5720)
충주시가 온라인 판매를 통해 ‘2020 충주시 명품 사과 농업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주사과 명품 농업인 선발은 전국 최고 브랜드인 ‘충주사과’의 명성을 알리고 올해 폭우와 화상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대상은 읍면동장과 농업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농가이며 과실 계측심사를 통해 5곳의 우수농가를 1차 선발한다.
선발된 농가의 사과는 충주시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에서 열리는 ‘명품 충주사과 대전(11.16 ~ 22)’을 통해 판매되며, 이후 쇼핑몰 판매량과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충주시 명품사과 농업인’을 선발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12월 3일 충주시샵에서 진행되는 ‘충주씨 브랜드 온라인 페스티벌’ 경품 이벤트인 ‘충주씨가 쏜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사과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품 사과를 특별한 가격에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충주씨샵’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뽑는 만큼 한층 재미와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충주시 명품 사과 농업인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 유통팀(☏850-5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무료 지원
- 전문성과 활동 경험을 갖춘 컨설턴트가 1:1 맞춤형컨설팅 지원 -
(경제기업과 경제정책팀장 박미정, 850-6010)
충주시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컨설팅은 공동체의 형성·발전에 대해 스스로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활동 경험을 갖춘 컨설턴트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1개 공동체당 2시간 이내로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역공동체를 처음 구성하려는 공동체나 공동체의 운영 ․ 성장에 도움이 필요한 5인 이상의 공동체로 △마을공동체 △마을기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귀농·귀촌 △농산촌 활성화 등이 해당된다.
또한 공동체 방향 제시, 사업추진 계획 검토 및 보완,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현장 문제해결 등 공동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30일까지 충주시 경제기업과(☏850-601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지역공동체 컨설팅을 통해 침체한 공동체성 회복과 공동체의 자생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컨설팅 시 지역 내 공동체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수안보면, “국화 향기에 취하다”
비롯한 가을꽃 400여 개로 수안보면 새 단장 -
(수안보면 산업팀장 최희열, 850-8231)
가을을 맞아 충주시 수안보면에 조성된 국화 꽃길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지영근)는 지난 9월 말 국화꽃 화분 400개를 물탕공원 등 지역 내 주요 시가지에 전시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조성했던 돼지 화분에도 가을꽃이 피면서 수안보 전역을 꽃향기로 취하게 만들고 있다.
수안보면을 찾은 한 관광객은 “지난봄부터 코로나 때문에 온 가족이 여름휴가도 다녀오지 못했는데, 수안보면에서 국화를 비롯한 가을꽃을 보니 마음에 위로를 받는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지영근 수안보면장은 “수안보면을 찾은 방문객들이 국화 꽃길에서 수안보면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즐겼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지로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수안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