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19 극복‘핸드 인 핸드’릴레이 캠페인 동참
- 사회적 경제 기업 상품 구매 -
청주시가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돕기 위해 ‘핸드 인 핸드’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명을 받은 참가자가 사회적 경제 기업 상품을 구매해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주시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시는 다음 참여자로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지목하고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인 구절초맘 구절초블랙선물세트를 구매해 전달하기로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이 확산돼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연구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구매를 촉진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 문의: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 주무관 이상태 (☎043-201-1382)
청주시-평택대 산학협력단, 화학사고 대응 업무협약
- 화학사고 피해복구 종료시점 리빙랩 -
청주시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1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화학사고 대응 환경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항섭 청주부시장과 김호현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화학사고 피해복구 종료시점 결정 지원기술 개발(2019~2021)’ 연구 담당이다.
이 협약 내용은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복구 종료시점과 주민복귀 시점을 판단할 수 있는 인자·지표를 개발하고, 시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리빙랩 구성·운영을 연구에 반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화학사고를 가상적으로 경험해 피해자들의 연구 결과를 실증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시는 업무 협약에 따라 과거 사건‧사례 등을 공유하며 화학사고 시뮬레이션 검증을 위한 훈련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 주민들이 리빙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의 화학사고 대응, 복귀 시점 등에 대한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청주시를 화학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빙랩(Living Lab)은 일상생활의 실험실로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실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하며, 문제를 정의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들의 상호 협력과 의견 수렴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문의: 안전정책과 화학안전팀 (☎043-201-1653)
청주시, 시립예술단 공연 관람객 만족도 조사 실시
-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공연 현장에서 참여 가능 -
청주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청주시립예술단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 공연 관람객과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시립예술단 공연 현장 방문객도 공연 종료 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시립예술단 공연관람 만족도 ▲시립예술단 공연 관람료 적정성 여부 ▲시설이용에 대한 직원 친절서비스 등 11개 세부 항목이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람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고객과 소통하는 공연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제점 발굴과 개선을 통한 공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문의: 문예운영과 문예운영팀 주무관 김성희(☎043-201-2302)
청주시, 가을철 조림 사업에 매진
- 4억여 원 들여 총 65.61ha에 12만 2417본 식재 -
청주시가 가을철 조림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지역 내 ▲벌채지 ▲활착률(식재본수 대비 생존본수 비율)이 낮은 산림지역 ▲미세먼지 저감이 필요한 산단 지역 등 총 65.61ha 면적이다.
이곳에 소나무 등 4종 12만 2417본을 식재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조림 사업은 겨울이 오기 전 실시해 추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조림 묘목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대상 지역 중 고사율이 20~50%인 산림지역은 동일 수종으로 식재하고, 고사율이 50% 이상인 산림지역은 땅에 맞는 다른 수종으로 식재한다.
오송산단 인근 지역은 미세먼지를 흡착 차단하고 미관을 증진하는 수종으로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조림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귀결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조림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벌채지와 활착률이 저조한 지역을 조사 완료했다.
▶ 문의: 산림관리과 산림경영팀 주무관 채수호(☎043-201-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