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자료문의 기획감사실 인구통계팀 나지혜(☎540-3017)

 

보은군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모든 농림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12월 1일 0시 기준 지역 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이며 보은군은 약 5445가구가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농림어업 공통 15개 항목을 비롯해 농업 부문 31개 항목, 임업 부문 8개 항목, 해수면 및 내수면 어업 부문 14개 항목, 지역조사(행정리 대상) 15개 특성항목등이다.

 

조사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조사를 우선하고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원이 방문면접조사를 한다.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고 오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보은군 관계자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농림어업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보은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온라인 연극공연 “후설”

- 11월 24일 온라인으로 연극 보세요~! “유튜브 <극단 늘품> 검색”

 

자료문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정경아(☎540-3372)

 

보은군은 24일 보은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늘품”이 연극 “후설(喉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극단 늘품”의 연극 “후설”은 24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이번에 공연하는 “후설”은 창작초연으로 조선 정조 21년 왕의 말을 기록하는 승정원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 작품으로 승정원 소속 안주사(主事)가 뒤주에서 살해된 채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좌부승지 정약용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다룬 역사극이다.

 

“극단 늘품” 은 관객들의 역사극에 대한 지루함을 깰 수 있는 빠른 템포의 연기 패턴과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듣는다.

 

보은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상주단체 공연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상주단체에서 주민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준비했으니 지역 주민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유튜브 채널에서“극단 늘품”을 검색해 공연시간에 시청할 수 있다

 

 

□ 산외자원봉사회, 독거 어르신에 김장김치 전달

 

자료문의 산외면 총무팀 전형태(☎540-4332)

 

산외면 자원봉사회(회장 황금옥) 회원 20여명은 23일 신정리 마을회관에 모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펼쳐 따스함을 더했다.

 

이 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조별로 양념을 만들고 배추 속을 채우며 따듯한 나눔의 정을 담아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홀로 계신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가구 30가구에 전달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밝은 얼굴로 서로 응원하며 훈훈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황금옥 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자료문의 속리산면 복지민원팀 박용화(☎540-4072)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귀태, 안춘석)는 23일 속리산면 상판리에 거주하는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발굴해 집수리사업 지원에 나섰다.

 

해당 가구는 생활이 어렵지만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부부가구로 도배, 장판이 오래되고 외겹인 창문 사이로 스미는 외풍이 심해 날이 점점 쌀쌀해지면서 난방이 걱정되는 상황이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협의체 위원들이 해당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도배, 장판, 창호 등 단열공사를 지원해 노인부부가 따듯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안춘석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따듯한 속리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집수리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주체들의 연계·협력을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보덕사 효광스님 “2020년도 6번째 쌀 기증 ”

 

자료문의 탄부면 총무팀 차세대(☎540-4152)

 

탄부면 대양리의 보덕사 효광스님(신정현)이 지난 20일 탄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50kg을 기탁했다.

 

효광스님은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에 6회에 걸쳐 쌀 290㎏을 기증한 바 있다.(2·3·8·10·11월에 50㎏씩, 7월에 40㎏)

 

이웃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도와주심에 감사를 표하자 부처님께 감사해 달라며 선행을 부처님의 덕으로 돌렸다.

 

한편 이날 기증한 쌀은 23일에 관내 저소득층 노인 3명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