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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유기농 새싹인삼 ICT 시설 시범사업 추진 외 (12월4일 종합)

▣ 이차영 괴산군수 일정(12월 7일 월요일)

- 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보도자료:

1. 괴산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2.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유기농 새싹인삼 ICT 시설 시범사업 추진

3. 괴산군,‘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행사로 따듯한 온정 전달

4. 사리면 청년농부 ‘우리 마을 뿌리를 찾아볼까?’ 출판회 개최

 

 

▣ 괴산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

 

충북 괴산군이 지난 4일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매년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 우수기관, 시장을 대상으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상을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충북중소벤처기업청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괴산군은 최근 5년간 △괴산, 청천, 목도시장 처마형 아케이드 설치 및 보수 △ 괴산, 청천시장 고객센터 보수, 시장 내 CCTV설치,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괴산시장 증발냉방장치설치 △화재속보기 설치사업 등의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청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군단위 최초의 2019년 제13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개최 △향수의전통시장 만들기사업 △으뜸점포 홍보지원 등의 경영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에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전통시장에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5일장 개최 시 증발냉방장치 자동방역시스템 가동 및 자체소독, 마스크 배부, 발열체크 등 예방 및 방역에도 철저를 기해왔다.

 

그리고 전통시장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화재감지 시설을 설치해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군 4개의 전통시장에는 약 330여개의 점포가 있고 5일장에는 150여개의 노점이 들어선다”며 “빈틈없는 방역과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상을 계기로 역사와, 전통, 젊음이 공존하는 매력 가득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경제과 경제정책팀 043-830-3292)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유기농 새싹인삼 ICT 시설 시범사업 추진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는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한 유기농 새싹인삼 ICT 시설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주로 수삼, 홍삼 등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용되는 인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으로 인해 서민들의 이용이 제한적이다.

 

반면, 새싹인삼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사포닌 함량이 높아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유기농 새싹인삼 ICT 시설 시범사업 추진을 결정한 괴산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농가의 경영 환경 역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고품질 유기농 인삼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1,000㎡ 규모의 인삼 재배지에 첨단 ICT(정보, 통신 제어기술) 시설을 접목한 사업장을 조성했다.

 

ICT 시설을 활용한 사업장은 폭염, 고온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온도, 습도, 수분, CCTV 등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시범사업 농가에서는 내년 봄 씨앗 파종을 시작으로 유기농 새싹인삼을 본격적으로 재배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유기농 새싹인삼은 첨단 ICT 시설과의 결합으로 생산품질 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 과수채소특작팀 043-830-2762)

 

 

▣ 괴산군,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로 따듯한 온정 전달

- 숲가꾸기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전달

 

충북 괴산군이 동절기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난방용 연료를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수집해 시행하는 것으로, 산물 수집을 통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관내에서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난방을 사용하고 있는 16가구에 약 20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군은 지원을 받는 지역주민 대부분이 고령에 거동이 불편해 화목의 조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대상가정까지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상돈 산림녹지과장은 “연료비에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모두의 사랑을 듬뿍 담은 땔감인 만큼 그 따뜻함이 고스란히 전달돼 훈훈한 괴산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산림녹지과 043-830-3253)

 

 

▣ 괴산군 사리면, 청년농부 ‘우리 마을 뿌리를 찾아볼까?’ 출판회 개최

 

충북 괴산군 사리면 청년농부(회장 우근형)는 지난 4일 ’우리 마을 뿌리를 찾아볼까‘라는 책 출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리면 청년농부는 지난 2019년 사리면에 거주하는 40세 이하 청년 18명이 모여 만든 사리면 청년들의 모임이다.

 

청년농부는 올해 3월 괴산군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마을별 뿌리를 찾아 공유하여 마을공동체 의식함양‘이라는 주제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3명씩 6개로 조를 나눠 사담마을을 시작으로 사리면의 모든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을 만나 마을의 명칭과 유래를 물어보고 주요 문화유적지를 찾고 자료를 수집해 책으로 엮어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사리면에 전입하는 주민에게 배포하고, 마을마다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이번 사리면 청년농부 책 출판회를 계기로 사라져가는 각 마을의 소중한 자산들을 찾아 정리할 수 있었다”며 “마을의 역사를 주민들이 서로 공유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되어 공동체의식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 사리면 총무팀 830-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