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종합시장→결초보은 시장' 명칭 변경
자료문의 경제전락과 경제정책팀장 안은숙(☏540-3231)
담당자 전영건(☏540-3232)
보은전통시장과 더불어 보은 2대 전통시장 중 하나인 보은종합시장이 결초보은 시장으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태어난다.
보은종합시장상인회(회장 설용덕)는 시장 명칭을 결초보은(結草報恩) 시장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새로운 명칭은 보은군 고유 브랜드인 ‘결초보은’의 이미지를 연상하게 해 보은군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보은군 홍보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인회는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시장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군에 명칭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군은 검토 결과가 타당하다고 판단해 시장 명칭 변경을 승인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전광판 등을 통해 시장 명칭변경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작업도 벌일 계획“이라며 "전통시장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시장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깨끗하고 활력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4년 개설된 보은종합시장은 현재 115여개 점포가 농축수산물,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다.
□ 보은군, 보은읍 전주 지중화사업(3차) 착수
자료문의 지역개발과 도시개발팀장 신문영(☏540-3421)
담당자 장재훈(☏540-3424)
보은군은 지난 2일 한국전력공사와 보은읍 중심도로변 전주 지중화사업(3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주 지중화 3차 사업은 보은로 남다리~교사사거리 구간(0.82km)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 그린뉴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9억원 중 국비(20%) 7억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금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은읍 중심도로변 전주 지중화사업은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2019년 사업을 착수해 2020년 11월 보은읍 삼산로 동다리~장신1교 구간(0.58km)에 대해 1차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사업은 시외버스터미널~삼산교 구간(0.53km)이며 올 3월 초 착공해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전주 지중화사업에 대해 주민들은 노인과 어린이 등 보행자의 위험과 불편이 해소되고 시가지 경관이 개선돼 주민들도 거리가 한층 더 깔끔하고 환해진 것을 실감한다며 공사기간 중 불편함을 감수한 보람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1차 사업 공사기간 중 불편함을 참고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중화사업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보은읍 삼산로, 삼산남로, 보은로 등 시가지 중심도로변은 통신주 등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계획 수립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기부천사’,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 김 기부
자료문의 회인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종명(☏540-4276)
담당자 고아름(☏540-4277)
지난 3일 익명의 기부자가 귀농귀촌 및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 김 11박스(110봉)를 기탁했다.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고 귀농귀촌가정과 다문화가정에 배부 부탁한다며 “작지만 함께 나누어 주시면 합니다”라는 쪽지와 함께 새벽시간에 김 11박스(110봉)를 놓고 갔다.
이번 익명의 기탁자는 작년 추석에도 김 12박스(120봉)를 기탁한 적이있어 주변에 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한 물품은 쪽지에 적힌 대로 귀농귀촌 및 다문화가정 11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