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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착실한 준비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민자유치 결실 외 (2월8일 종합)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8일 오전 8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월요 간부회의 주재
▶ 류한우 단양군수 = 8일 오전 9시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2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보고회 참석


 


단양군, 착실한 준비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민자유치 결실
-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 사업주관자 후보자 선정 -

 

충북 단양군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 전철에 따른 단양군 구간 폐선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업의 사업주관자 후보자로 ㈜대명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2014년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내건 공약사업으로 군은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8년에는 계획됐던 도담-영천 복선 전철화 사업의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한때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군은 지속적으로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표명하고, 단양군의 관광 비전을 설명하는 등 협의에 나선 결과 마침내 지난해 4월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단 출자를 이끌어 내는 큰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이와 병행해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해 11월 공단에서 최초로 철도노선이 폐선되기 전 민간사업자 유치 공모를 실시하는 업무협조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편, 사업주관자 후보자로 선정된 ㈜대명건설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이 완료되면 국가철도공단과 출자회사를 설립해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8.2km 구간에는 340억 규모의 자본이 투자되며,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 등 다양한 관광 체험시설들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양군은 이번 사업이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 단양군의 인기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워크, 단양강 잔도와 함께 현재 개발 구상 중인 죽령 일원의 관광 자원화 사업과 연계돼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려운 관광여건을 극복하고 단양군이 지향하는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민선 6기와 7기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모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단양군은 지역의 숙원 사업인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특별점검 실시

 

충북 단양군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시설인 공장 밀집지역과 주요 하천변에 대한 특별점검 및 감시활동을 진행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경우 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누출 여부, 운영기록부 적정 작성여부 등에 중점을 둬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연휴 전, 후 2단계로 구분해 연휴 전에는 사업장 및 배출업체의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하고, 설 연휴에는 상황실 운영, 취약지역 순찰 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 없이 110 또는 128, 휴대전화의 경우 128) 등을 운영해 오염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번 특별점검 계획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사항 언론공개도 실시할 예정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신협,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단양신협(이사장 서동준)은 제41차 정기총회를 맞아 지난 5일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단양신협이 현재까지 단양장학회에 기탁한 금액은 총 6450만원에 이른다. 
이외에도 단양신협은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코로나-19 성금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누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어부바플랜결연 지원, 적십자봉사회와의 집수리봉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매년 실시하는 경영평가에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6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경영 1등급 조합의 면모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서동준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 이웃사랑 백미 50포 기탁

 

단양군 단양읍(읍장 변형준)은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보인스님)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백미(10kg) 50포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보인스님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많아 올해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이웃들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약사사는 지난해에도 총 5회에 걸쳐 백미 255포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참된 이웃사랑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