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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진입관문 경관 숲 조성 추진 외 (2월15일 종합)

청주시, 학대피해아동 보호‧위기아동 발굴 집중
-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

 

청주시가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올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위기아동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1일부터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상담조사실, 긴급전화를 설치했다.

올해는 학대피해아동 검사 및 치료비 등 의료비,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비 등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에 발맞춰 아동학대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매주 자체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정되고 있는 법령과 업무지침을 숙지해 아동학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학대 판정이 어려운 사례에 대해서는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합 사례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즉각 분리제도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1곳을 조속히 추가 설치해 인프라 확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아동학대 근절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연합 캠페인 추진, 지역모니터링단 구성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기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방지와 아동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아동보육과 아동보호팀 주무관 김순희(☎043-201-1944)

 

청주시, 진입관문 경관 숲 조성 추진

- 서청주 IC와 청주역 인근 교차로에 소나무 등 경관식재 -

 

청주시가 3억 원을 들여 서청주 IC와 청주역 인근 교차로 교통섬에 소나무 등을 식재해 진입관문을 개선한다.

서청주 IC 진입교차로 교통섬과 청주역 인근 교차로 교통섬에 각 500㎡ 터에 소나무 등 큰나무를 식재하고 청주를 알릴 수 있는 ‘직지 청주’ 문자 입간판을 설치하게 된다.

이 사업은 다음 달 계약과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한 진입관문 경관 숲 조성사업은 주요도로의 접경지역 및 교통관문에 다채로운 관문 경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각종 조경수를 심어 청주시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주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요 교통관문에 경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이를 위해서 계절별로 꽃 피는 나무와 사계절 푸른 소나무를 적절히 배치한 경관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 주무관 어관용(☎043-201-2802)

 


청주시, ‘학생승마체험 신청하세요’
-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가능 -

 

청주시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1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학생승마체험은 사업비 2억 68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170명을 대상으로 연 10회 승마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반승마는 32만 원 중 본인부담금이 9만 6000원이며 사회공익승마(생활 32만 원, 재활 42만 원)는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신청접수)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대상자는 3월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학생승마체험은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요즘, 승마체험이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이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니, 승마체험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문의: 축산과 축산정책팀 주무관 손미영(☎043-201-2262)

 


청주시, 농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
- 부적합 농산물 유통 전 차단으로 시민에게 안전먹거리 공급 -

 

청주시가 도매시장에 유통되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충북도와 업무협약 체결로 도매시장 내 편익동 2층에 현장 검사소 설치를 완료(약 340㎡)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내부 기기 등 장비와 필요인력을 구축했다.

올해 시는 도매시장 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자 농산물 안전성 검사 건수를 전년 대비 150% 대폭 상향한다.

또한, 도매시장 내 반입된 농산물 중 부적합 발생이 높은 품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 절차는 청주시에서 도매시장 내 반입된 농산물(시료)을 채취해 농산물 현장 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초과된 부적합 농산물 발생 시 청주시에서 유통 전 압류·폐기한다.

이로써 부적합 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다.

안전성 검사 결과 기준미달로 판정된 부적합 농산물 출하자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내의 범위에서 해당 농수산물과 같은 품목의 농수산물은 도매시장 출하가 제한된다.

또한, 농약 등 안전사용기준 위반에 대해서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 도매시장 내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농약 잔류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청주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까지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연 100건 정도 실시했으나 검사 의뢰 후 결과 회신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돼 유통 전 농산물 차단 등 신속한 조치가 어려웠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가 2019년 1월 전면 시행돼 농약 허용 기준치가 엄격해짐에 따라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도매시장 내 현장 검사소 설치가 절실히 요구돼 왔다.

▶ 문의: 도매시장관리과 운영팀 주무관 윤석희(☎043-201-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