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동참
헌혈참여로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 -
청주시가 10일 소속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헌혈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으로 헌혈 지원자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상황에서 응급환자에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헌혈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화된 문진절차 운영과 코로나19가 수혈로 전파 보고된 사례가 없었다”고 강조하며“소속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도 시청 광장에 헌혈버스를 배차해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헌혈을 실시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헌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문의: 자치행정과 시정팀장 최경수 (☎043-201-1561)
2021년 미래산업 곤충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2021년 미래산업 곤충아카데미 과정 개강 -
청주시가 곤충산업육성을 위한 전문인력양성으로 곤충아카데미 과정 교육생을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인류가 직면한 식량위기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의 식재료로 ‘곤충’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메뚜기 튀김, 밀웜 등을 통해 식용곤충이 알려지게 됐고, 현재 건강식품, 쿠키, 숙취음료 등에도 귀뚜라미 등 다양한 곤충이 재료로 쓰이면서 활용 가능성이 점점 증가할 전망이다.
시는 농식품부 곤충산업전문인력양성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2016년부터 곤충아카데미를 개최해 지역 내 곤충 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교육과정은 3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21회 차 100시간(이론 51시간, 실습 17시간, 견학 32시간)으로 곤충의 생태와 기능을 이해하고 곤충별 사육기술과 산업화기술, 사육농가에서의 실습, 선진지 견학, 지역별 곤충 생태 관련 기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 모집은 총 40명으로 곤충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병리곤충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곤충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식량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곤충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실습, 체험 등을 실시함으로써 곤충농가의 기술향상과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병리곤충팀으로 문의 하거나 홈페이지(www.cheongju.go.kr/nongup/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병리곤충팀 박민완(☎043-201-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