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두환 진천부군수,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 점검 실시
2. 진천군,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실태 설문조사 실시
3. 진천군, 화훼 농가 돕기 사무실 꽃꽂이 행사
김두환 진천부군수,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 점검 실시
김두환 진천부군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군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했다.
김 부군수는 역대 최대 상주인구 돌파,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 사업 추진 등 양적, 질적 변화의 큰 바람이 일고 있는 진천에 현재의 시간이 앞으로의 군 발전에 가장 중요한 순간임을 판단하고 각 사업장을 꼼꼼히 살폈다.
김 부군수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단 조성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진천복합산단 조성 △농다리 관광명소화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건립 △진천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총 17개 사업의 대상지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특히 진천읍 인구 5만 달성을 통해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군의 장기적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교성지구와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를 더욱 세심히 둘러봤다.
그는 “현재의 1년이 향후 진천군의 10년을 좌우할 만큼 시간 활용에 능동적인 움직을 가져가야 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시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진행 과정을 미리미리 점검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업체가 많이 있으니 사업 추진 시 되도록 관내 장비와 자재를 사용해 줄 것” 을 주문했다.
진천군,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실태 설문조사 실시
진천군이 군의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조직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진단과 성희롱·성폭력 실태를 파악해 각종 폭력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사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경험 유무 △대처 방법 △폭력 관련 상담 창구 운영 찬‧반 조사 △사건 처리 적절성 △폭력 예방 교육 만족도 △내실화 방안 등 총 5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군은 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조직의 성희롱·성차별 실태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초 근거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 관련 민감도를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수시로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조직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결의대회 △전 직원 서약 △디지털 성범죄 근절 동영상 자체 제작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등 성희롱·성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군, 화훼 농가 돕기 사무실 꽃꽂이 행사
진천군이 지역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사무실 꽃꽂이 행사’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꽃 소비가 급감해 장미, 프리지아 등 화훼 경매 시세가 지난해보다 약 25%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천군은 군 공직자들에게 △장미 △튤립 △후리지아를 1단 기준 4~5천원으로 판매를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가 조금이나마 힘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소비운동이 단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화훼 소비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도 화훼 소비 촉진 운동에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