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4일 오전 11시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월 목요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 산불발생 제로화 특별지시!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확대 간부회의에서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한 전 부서의 노력을 특별 주문했다.
류 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지난 주말을 기해 인근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경각심을 갖고 사전 예방활동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은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자체 수립한 산불방지대책에 따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각 읍면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발생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단양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계를 재점검하고, 190여명의 산불요원들을 총 동원해 농산업폐기물 소각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금지 등 산불예방 지도활동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대강면 미노리, 매포읍 하시리, 어상천 갑산, 영춘 대진목 등 4곳에 설치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와 드론장비 3대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산불위험지역 밀착감시에도 나선다.
각 읍면도 각종 회의 시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 산불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일부 마을의 경우 산불발생 빈도가 높은 3∼4월 기간 각 마을 이장들이 산불감시요원과 함께 근무조를 편성해 상시 산불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 20년간 단양 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산불건수 중 57%가 봄철(3∼4월)에 집중됐으며, 총 피해면적은 75%에 달한다.
특히, 대형 산불은 산림생태계에 막대한 손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군은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단양군은 5대의 산불진화차량을 추가 구매해 8개 읍·면에서 모두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등 7개 관계기관과 백두대간 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비상대비체제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군은 지속적인 불조심 생활화 홍보와 함께 기동력 있는 산불 초기대응을 위해 국유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이준배 단양경찰서장·김혜숙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챌린지 동참!
충북 단양군에서 국가균형발전의 뜻을 담아 류한우 단양군수가 첫 테이프를 끊었던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챌린지의 후속 참여자로 이준배 단양경찰서장, 김혜숙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2일 단양군은 이준배 서장과 김혜숙 회장이 ‘지역균형뉴딜 스타트는 동서고속도로 通하게 하는 거’, ‘버려진 내륙의 외딴섬 끊어진 허리를 이어주세요’ 라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이라는 국가균형발전의 염원을 담아 강원도 정선군을 비롯해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태백, 삼척, 동해, 영월, 제천, 단양)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이준배 단양경찰서장은 “이번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챌린지의 동참을 통해 육ㆍ해상 교통인프라 연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김혜숙 회장은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에 한 발짝 다가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배 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상우 단양군기업인협의회장, 박영렬 경찰발전위원장, 김영기 단양농업협동조합장을, 김혜숙 회장은 정옥림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김미정 단양지역자활센터장, 최병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장을 지목했다.
지난 19일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의 지목을 받은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동서고속도로의 조기개통 필요성을 강조한바 있다.단양군은 향후에도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회원시·군과 함께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라이온스클럽, 이웃사랑 나눔 후원물품 전달
충북 단양군은 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철)에서 단양군청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KF94마스크 1500장(100만원 상당)을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김선기 군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단양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단양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5월과 8월 각각 100만원씩의 후원금을 군에 전달했으며, 평소 다문화가정 물품지원, 장학금 기탁, 다래동산 위문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 제일지역아동센터, 자전거 타며 코로나 블루 날려요!
단양제일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인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에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전거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실내 운동이 제한되는 상황에도 혼자 자유롭게 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난해부터 자전거 타기가 남녀노소 즐기는 인기 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부터 제일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자전거타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줄어든 신체활동을 돕고,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의 자체 운영비로 구입이 불가능했던 자전거는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향토음식점 명가짬뽕 사장님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후원받은 8대의 자전거를 나눠 탄 아이들은 실내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나 단양의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단양제일지역아동센터는 올해도 아이들의 빗발치는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적극 준수하는 가운데 자전거타기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강인선 센터장은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운동신경도 좋아지고 건강해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올해도 자전거를 타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는 가운데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