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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외 (2월26일 종합)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충북도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인구정책 비전 제안 -

 

  충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최종보고회 일시: 2. 26.(금) 15:00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차우규 한국교원대 교수,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충북 청년회의소 이사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 최종보고, 참석자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은 최종보고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더불어 행복한 젊은 충북’ 비전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과 이행과제 등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주요 추진전략으로 ▲젊은 청년의 삶터 조성 ▲더 좋아진 출산·양육 환경 조성 ▲건강하고 신명나는 중·고령생활 조성 ▲더불어 행복한 지역상생 기반조성 ▲인구대응 추진체계 구축 등 총 5개 인구정책을 제시했다.

  첫 번째 추진전략 ‘젊은 청년의 삶터 조성’은 청년의 자립이 인구 늘리기 초석이 되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결혼초기 정착금 ▲충북행복청년공제 ▲맞춤형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등을 이행과제로 제시했다.

  두 번째 추진전략 ‘더 좋아진 출산‧양육환경 조성’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첫째아 출산양육지원금 신설 ▲임신출산 가사도우미 지원 ▲가정 돌봄 수당 ▲충북 아동‧청소년 의료 실비보험 ▲자녀 양육 시간 의무보장 등을 이행과제로 제시했다.

  세 번째로 ‘건강하고 신명나는 중‧고령생활 조성’을 위해 ▲독거노인 실버 프렌드(AI스피커)지원 ▲고령자 정신건강 서비스 확충 ▲신중년 경험지식 기술창업 지원사업 등을 제시하고

  네 번째 ‘더불어 행복한 지역상생 기반조성’에는 ▲충북형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젝트 ▲청년 창업자 나눔차량 지원 ▲마을공동체 활력 조성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인구대응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정책 영향평가제도 운영 ▲청년농업인 2040정책 교육 ▲쇼핑 약자(식품 접근성) 지원 제도 등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종합적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5개년(2021~2025) 중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충북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도는 용역 결과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할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기본 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본계획은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적 인구증가 정책이 아닌 질적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하고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라며
  “단기에 인구정책 효과를 보기는 힘들겠지만, 현재 급격한 출산율 저하를 막고 청년 유출을 완화하는 등 점진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수출기업 대상 UN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 입찰요건 구비에서 제안서 작성까지 맞춤형 지원 -

 

  충북도는 26일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UN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UN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수출기업이 UN 본부와 산하 기구, 평화유지군 등에 물품과 서비스 등을 조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UN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효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UN 조달시장은 199억 달러 규모의 큰 시장이지만 시장진입 정보 등 이해가 부족해 2019년 기준 국내기업 UN 조달 비중은 1.13%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서 지급한 UN 분담금이 2.3%인 것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UN 공공조달 납품은 공급업체 등록 등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요건을 항시 구비하고 있어야만 입찰 기회가 부여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44개 사를 UN 공급업체로 등록했고, 6건 입찰공고에 대해 10개 사가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10개 사가 향후 입찰에 대비할 수 있게 입찰 필수요건 구비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도는 올해 30개 사를 대상으로 UN 조달시장 공급업체 등록부터 맞춤형 입찰공고 제공, 입찰요건 구비 지원, 제안서 작성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전문기관 지원에 나선다.

  사업설명회 이후 신청기업에 대해 UN 공공 조달자 적합성을 평가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실무를 지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UN 조달시장은 코로나19와 평화유지 활동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 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충북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격요건을 확보해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세계 조달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관광산업 회생을 위해 도-시·군이 머리를 맞대
- 코로나 시대 충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

 

  충청북도는 2.26(금) 16:00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1년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충북도와 시·군이 함께 관광산업 회생방안을 논의하여 코로나19로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업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도와 시·군 간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충북도 임보열 관광항공과장과 11개 시·군의 관광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와 시·군의 올해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회생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최근 국내 여행이 다소 회복 조짐을 보이고는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관광사업체에 대한 철저한 방역 추진과 함께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회생시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군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하면서 “지난 2015년 도와 시·군이 합심하여 중동 발 메르스 사태를 안정적으로 헤쳐나간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해 우리 도 관광산업이 일대도약하는 지혜를 모으는 값진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도내 관광업계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농기원, 농업마이스터대학 명품 교육 스타트!
- 농기원 업무이관, 제7기 10과정 222명 마이스터 도전한다.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마이스터 양성 교육 과정인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업무의 이관에 따른 현판식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충북 농업을 이끌어 갈 정예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2년 4학기제 480시간을 편성하여 신(新)성장 특화작목 중심의 개설로 시작되었다.

  현재 2020년 6기까지 수료생 1,070명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된 장기교육 과정이다.

  그동안 도 농정국에서 추진하던 업무를 농업교육 혁신기관인 농업기술원으로 일원화 한다는 도정방침에 따라 2020년 8월 업무가 이관 되었다.
  그 후 명품교육 혁신 운영방안 수립 등 숙고의 시간과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부터 복숭아 등 10과정 222명의 예비 마이스터를 대상으로 제7기 과정을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기존 생산 기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신(新)농업시대에 맞는 스마트 팜, 비대면 판매 등 미래농업기술과 기후변화 대처, 돌발 병해충 대응 등 문제해결 중심의 실용교육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원은 교육 추진을 통해 전문 농업기술은 물론 미래를 예측하는 혜안까지 겸비한 최고 전문가 마이스터 육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농업교육 최고의 전문 기관인 기술원에서‘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과정을 추진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라며, “대한민국 농업 혁신을 이끌 명인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