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성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음성요양병원’부터 시작
- 음성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67명 접종 시작…일반 성인 접종 3분기 예정
2. 미술관으로 변신한 음성군청, 2층 복도에 갤러리 개관!
- 지역 활동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지역주민 예술체험 공간 제공 기대
1. 음성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음성요양병원’부터 시작
- 음성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67명 접종 시작…일반 성인 접종 3분기 예정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26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67명을 대상으로 관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1분기에 예방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분기에 만 65세 이상 노인, 일반 의료기관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하고, 3분기에는 일반 성인과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차례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안전한 접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 전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예진 시 의료진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보건정책과 박은경(043-871-4395)
2. 미술관으로 변신한 음성군청, 2층 복도에 갤러리 개관!
- 지역 활동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지역주민 예술체험 공간 제공 기대
충북 음성군청 복도가 화려한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26일 음성군에 따르면, 군청 청사 2층 복도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관 기념 전시회는 봄을 테마로 한 지역 작가의 작품을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협의로 총 30점을 선별해 오는 5월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군은 갤러리로 변신한 청사 복도가 아늑한 분위기와 함께 격조 있는 미술관을 연상케 해, 군청을 오가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항상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강희진 한국예총 음성지회장은 “음성예총 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더 의미가 깊다”며, “지역작가들이 주민과 함께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청을 찾는 군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군과 군민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청 2층 복도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강희진 한국예총 음성지회장, 원민재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장과 지역작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자료제공: 회계과 신영광(043-871-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