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영 괴산군수 일정(3월 3일 수요일)
- 오후 3시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발전협의회 참석
보도자료:
1. 유기농 본고장 괴산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추진 TF팀 구성·운영<사진제공>
2. 괴산군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 선정
3. 괴산군, 우량 씨감자 조직배양 시작
▣ 유기농 본고장 괴산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추진 TF팀 구성·운영
- 2일 연계사업 보고회 열고 TF팀 본격 가동...행정지원사업 발굴·추진
충북 괴산군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행정지원을 위한 TF(Task Force)팀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TF팀은 최낙현 괴산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홍보담당관, 유기농정책과장 등 관련 부서장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친환경 민간단체장을 대상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TF팀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오는 2022년까지 운영되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해 12월 3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승인을 받은 이후 처음 개최된 보고회는 7개 분야 50개 사업을 연계사업으로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주요사업으로 △친환경 유기농재배단지 확대 △유기농엑스포광장 부설 주차장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 △유기농생태체험관 운영 등이 있으며, 2022년까지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사업 추진에 필요한 1741억원의 투자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계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TF팀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지난 2015년 개최 이후 유기농업군 괴산에서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행사로 2022년 9월 30일 개막해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자료제공 : 괴산군 유기농정책과 유기농교류팀 043-830-3676)
▣ 괴산군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 선정
충북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재)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작은 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작은 도서관들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칠성, 청천 작은 도서관 2곳에 순회사서(1명)를 파견해 자료 선정부터 정리, 열람‧대출,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의 업무를 지원 할 계획이다.
이혜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공모 사업이 관내 작은 도서관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팀 043-830-3434)
▣ 괴산군, 우량 씨감자 조직배양 시작
충북 괴산군이 고품질 씨감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는 우량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조직배양를 통해 묘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배양 기술은 살아 있는 감자 생체 조직 또는 기관 일부를 생육에 적합한 배지에서 배양해 완전한 개체로 성장시키는 기술이다.
조직배양 무병 씨감자를 재배할 경우 기존 씨감자 대비 생산성이 20% 정도 향상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품질의 규격화를 통해 괴산 감자의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생산된 조직배양묘를 양액 분무경 온실에 심어 연 2회에 걸쳐 원원종 씨감자 1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며 씨감자 생산단지와 채종포 농가 증식을 거쳐 지역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감자는 씨감자를 쪼개서 심어야하기 때문에 병해충 바이러스에 감염된 종자를 사용할 경우 수량과 품질이 크게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며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재배할 경우 바이러스 병 발생률이 크게 저하될 뿐만 아니라 감자 싹이 충실하게 올라오고 생육도 왕성해 수량증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수미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감자 신품종인 하령, 서홍, 추백, 대서 등에 대해서도 지역 적응 재배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 감자고추팀 043-830-2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