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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비엔날레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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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이모저모

- 거대한 통나무가 장승으로 재탄생, 이택서 명장의 장승깎기 시연 눈길

- 청주지방법원장부터 충북문화재단 대표,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까지, 오늘도 비엔날레는 바쁘다 바빠!

 

○ 공예 장인의 시연부터 체험까지 즐기는 ‘충북공예워크숍’

 

길이 1.5m, 양팔로 안기도 또 옮기기도 버거운 거대한 통나무가 2박 3일 만에 장승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광경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충북공예워크숍이다. 매주 금요일~일요일,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는 ‘충북공예워크숍’에 참여한 공예작가 6인의 시연과 체험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의 시연 작가는 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전통공예 명장 이택서 작가. 양손각칼로 온 힘을 다해 거대한 소나무의 껍질을 벗기고 어깨가 저릿할 정도의 망치질로 도끼와 끌, 조각칼을 두드려 형태를 다듬고 얼굴을 조각하며 장승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장승 자체가 낯선 존재가 된 요즘, 어디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작업. 특히 이번 시연에서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조각칼로 장승을 깎아보는 경험까지 할 수 있다니, 즐거움이 2배다!

 

그 옛날, 모든 이들의 안녕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며 마을 어귀를 지키던 장승. 그 탄생 과정을 충북공예워크숍에서 만나보자.

 

현장에 올 수 없다면,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연 장인들을 만날 수 있다. 작업하는 과정을 ‘소리’로 엿보는 ASMR부터 공예 장인들이 직접 자신의 일상과 작업과정을 촬영한 서툴지만 그래서 풋풋하고 신선한 브이로그 ‘해보시연’까지! 충북공예워크숍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클릭!

 

○ 오늘도 비엔날레는 바쁘다, 바빠! - 청주지방법원장, 충북문화재단 대표 등

 

더없이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였던 24일(금), 오늘도 비엔날레는 방문객들로 바빴다. 청주지법에 부임한 지 8개월, 모처럼 법원을 벗어나 문화의 현장에 들어서니 마음이 더없이 평온해지고 풍요로워진다는 허용석 청주지방법원장부터 공예도시 청주의 든든한 지지자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 문화적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를 목도하기 위해 비엔날레를 찾은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인물들이 찾아왔지만 모두의 공통점은, 행사의 규모와 작품의 수준에 감탄해 마지않았다는 점! 덕분에, 오늘도 비엔날레는 바쁘다 바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