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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탄금레포츠공원 공공디자인으로 새바람! 외 (3월22일 종합)

충주시, 탄금레포츠공원 공공디자인으로 새바람!

- 시니어존, 주니어존, 피트니스존, 그린존 등으로 다양한 수요 충족 -

(도시재생과 도시재생1팀장 정구미, 850-6440)

 

충주시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 도시의 기초를 쌓아가고 있다.

 

시는 21일 탄금레포츠공원을 기존의 남성 중심, 구기 종목 중심의 공간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힐링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공공디자인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7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이용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탄금힐링레포츠공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레포츠파크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탄금레포츠공원은 전국적인 인라인스케이트 명소로 불리며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개최되어 왔지만, 주변 일대에 휴양공원 및 레포츠 시설이 신설되며 시민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시설이다.

 

시는 설계 단계부터 관련 분야 교수 등의 자문과 함께 지역 협의체 및 거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탄금레포츠공원은 ‘시니어존’, ‘주니어존’, ‘피트니스존’, ‘그린존’으로 나뉘어 구역별로 연령에 맞는 콘텐츠를 적용해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삶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응하는 레포츠 시설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우리 생활공간이 변화되는 획기적인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과수화상병 발생 예측 통한 공동방제

- 과수화상병 정밀예측시스템에 따른 예방 약제 적기 살포로 효과 높여 -

(농업소득과 미래농업팀장 정윤필, 850-3291)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 약제(3회차)를 사과·배 재배농가(1,544호, 1,059.9ha)에 공급하고 발생 예측정보를 통해 최적의 시기에 살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3회 살포는 충주시의 과수화상병 방제 행정명령에 따라 필수사항이다.

 

시는 지역 내 11개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방제 약제를 대상 농가에 배부했다.

 

1회 차는 동제 약제를 꽃이 피기 전 3월 하순경 살포하고, 2~3회 차는 강력한 항생제 약제를 개화기인 4월 중하순경에 살포한다.

 

친환경 인증농가에는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친환경 약제를 별도 공급해 살포하고, 지난해 발생 과원 인근에는 개화 전 미생물농약을 추가 공급해 살포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개화기 방제 효과를 높이고자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와 연계한 방제체계로 개선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꽃이 만개한 시점을 기준으로 5일, 15일 이후 살포하는 방식에서, 17개소의 기상관측 장비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지역별로 꽃 감염이 우려되는 시기에 맞춰 2~3회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단, 공동방제 약제는 고농도 또는 중복살포, 다른 약제와 혼용 살포 시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절대 금지사항이며,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는 농가는 3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최소 7일 이후에 1회차 방제약제를 살포해야 안전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농업인 모두의 철저한 약제 방제가 필수적이다”라며, “적기 살포와 희석배수 준수 등 농약안전 사용요령을 꼭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시, 「2022 평생학습 안내집」발간

- 충주시평생학습관 외 45개 기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소개 -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장 김병우, 850-3931)

 

충주시는 올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2022. 충주시 평생학습 안내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집은 44쪽 분량으로 충주시평생학습관과 45개 유관기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담았다.

 

특히, 충주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충주시청 평생학습 프로그램, 문해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대학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로 정리했다.

 

시는 이번 안내집 발간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정을 궁금해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에 대해 생소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내집은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복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관을 찾아주시는 시민들도 많지만, 아직도 평생학습에 대해 생소한 시민들도 많다”라며 “이번 안내집 발간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학습, 생활문화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는 데에 적극 힘쓰고 있다.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업무 협약

- 국제로타리 3740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 &연수솔향기누리봉사팀 협력 -

(연수동 맞춤형복지팀장 김태욱, 850-8941)

 

충주솔향기누리팀(팀장 조광옥)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남한강로타리 클럽(회장 김미순)은 21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솔향기누리봉사회는 2011년 19명의 회원들이 모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말벗 나누기 △생일잔치 △거동 불편 장애인 목욕 봉사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 재능 나눔봉사 △홀몸노인 반찬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잇다.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이하는 충주남한강로타리 클럽은 여성 중심 봉사활동 단체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년 장학사업 △장애인 물품 후원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한부모 지원사업 등 자발적이고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양 단체는 협약식을 기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과 홀몸노인 30명에게 손수 마련한 반찬(두부조림 외 3종)을 전달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조광옥 회장은 “활동적이고 봉사활동에 다양한 경험이 있는 남한강로타리 클럽과 협약을 계기로 소외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계층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더 충주점 지성국 대표,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 나눔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50만 원 상당 마스크와 휴대용 소화기 기탁 -

(달천동 총무팀장 노은숙, 850-2701)

 

아이더 충주점 지성국 대표는 21일 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호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5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장과 휴대용 소화기 60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달천동통장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지역 내 1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성국 대표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자칫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지성국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달천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봉방동통장협의회, 봄맞이 청결활동 전개

- 충주천 일대 대대적 환경정비로 산책하는 주민에게 깨끗한 환경 선물 -

(봉방동 총무팀장 김영철, 850-2711)

 

충주시 봉방동통장협의회(회장 안금성)는 21일 대대적인 봄맞이 충주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봉방동통장협의회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산책길을 선물하기 위해 통장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겨우내 충주천 주변에 쌓여있던 생활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협의회는 이날 대청소를 통해 충주천 일원(봉계교~하방교) 왕복 3km에서는 폐비닐, 빈병, 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안금성 봉방동통장협의회장은 “산책하는 주민분들이 기분좋게 산책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충주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시 산척면, 삼척·강릉 등 산불피해 성금 전달

- 산불감시원 장완수 씨, 농촌지도자협회부회장 김복경 씨 이웃돕기 동참 -

(산척면 맞춤형복지팀장 김희숙, 850-2405)

 

충주시 산척면에 거주하는 장완수 산불감시원과 김복경 농촌지도자협회부회장은 21일 삼척·강릉 등의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50만 원, 100만 원의 성금을 산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손명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부되어 산불로 크게 고통받는 이재민의 구호물품, 임시거처 등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완수 씨는 “산불감시원으로서 산불의 위험과 무서움을 가까이서 봐왔기에 이번 피해가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경 씨는 “큰 피해를 본 이재민 분들의 소식을 TV에서 접하고 눈물이 났다며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피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서 이재민 분들의 고통이 빠르게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명자 산척면장은 “지난 2020년 여름 폭우로 인해 산척면이 가장 큰 피해를 보았는데, 전국에서 몰려든 도움의 손길로 빠르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었다”며 “그때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모아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