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단월정수장 통합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
단월정수량 2024년까지 통합 개량 및 가뭄 시 용수 확보 위한 가동보 설치 -
(상수도과 수도시설팀장 민경상, 850-3720)
충주시는 단월정수장 통합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노후한 정수장을 전면 개량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하기 위한 ‘단월정수장 통합 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충주시 단월정수장은 두 차례 증설을 통해 하루 5만5천톤의 생산용량을 갖췄지만, 현재 생산량이 5만 톤 미만에 머무는 등 심각한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로, 가동 중단 시 시민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통합 전면 개량을 추진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선정을 통해 이뤄졌다.
시는 당초 기존 정수 시스템의 통합 재건설을 위해 72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산업단지 등 급수량 증가에 의한 수량 부족 △기후변화·가뭄에 대비한 취수장의 취수 심도 낮추기 ·향후 수질 악화 대응을 위한 여유 부지확보 및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449억 원을 더한 총 1,170억 원의 예산을 증액 확정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 준공에 따라 기존 단월 1·2 정수장은 41,529㎡ 부지에 전면 통합 개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정수장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가뭄 시 용수확보 역할을 할 가동보도 설치하고자 지난해 8월 환경부의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선정돼 123억 원을 확보했다.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은 “노후화된 단월정수장을 재건설하기 위한 국비 증액은 물론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국비를 추가 확보해 취수시설과 정수장을 현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국회에서 충주시민을 위한 상수도 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최고 수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며, “충주시민이 신뢰하는 맑고 안정적인 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아동복지시설 40곳에 재난지원금 지급
- 재난지원금 200만 원 지급...위생적이고 안정된 아동 돌봄환경 제공 -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류주연, 850-6870)
충주시는 15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200만 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종사자와 이용 아동에게 위생적이고 안정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재난지원금 8천만 원(도비 4천만 원, 시비 4천만 원)을 추경에 긴급 편성했다.
지원금은 아동양육시설 ‘진여원’, 아동 공동생활시설 ‘사라의 집’, ‘자혜원’, 아동방과후 돌봄시설 지역아동센터 35곳, 다함께 돌봄센터 2곳 등 총 40곳의 아동복지시설에 각각 200만 원씩 지급된다.
지원금은 전문 방역업체 방역, 방역물품 구입, 운영비 등 아동 돌봄 환경조성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시는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컴퓨터, 에어컨, 마스크, 손 세정제, 항원검사키트 등 필요 물품 및 한시적 인력 지원으로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시, ‘행동중재전문가 양성 과정’운영
-행동장애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행동중재전문가 양성과정 실시 -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장 이현우, 850-3936)
충주시는 장애인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행동중재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행동중재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발달장애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문역량 강화 과정으로서, 충주시청 노인장애인과와 평생학습과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4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야간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인 관련 법규, 문제행동 분석, 행동 지원절차, 행동 중재전략, 위기관리 등 발달장애인의 행동 중재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등을 다룰 계획이다.
교육은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지난 2월 생활 체육지도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어 통역사 자격 과정’에 이은 두 번째 부서 협업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각 부서와 협업을 통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속 있는 평생학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봄철 가뭄대책 농기계 119 기동수리반 운영
- 충주시농기센터, 각 읍·면에서 보유 중인 양수 장비 점검 및 수리 -
(농업활력과 농업기계팀장 서태석, 850-3231)
충주시는 15일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 장비 점검을 위해 ‘농기계 119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충주 지역 내 저수율은 충주시 관리 저수지 51곳 87.4%,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20곳 98.3%로 아직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가뭄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농기센터에서는 가뭄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기계 119 기동수리반을 긴급 편성했다.
농기계 119 기동수리반은 상반기 농기계 순회 수리와 병행해 편성되어 지난 8일 대소원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각 읍면에서 보관 중인 양수 장비에 대한 작동상태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읍면 및 농업인들에게 양수 장비 보관 및 취급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119 기동수리반 운영을 통해 혹시 모를 농작물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 현장에서는 양수 장비 정비 및 물 가두기 등을 통해 가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탁
- 교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 캠페인 이뤄져 눈길 -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이미경, 850-5950)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문상호)는 지난 3월 발생한‘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588만 원을 15일 충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은 교무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급여 공제로 진행됐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를 겪고 있는 경북·강원지역주민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교내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섰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구를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교직원 최민철 대외협력실장은 “산불피해 뉴스를 보며 고통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성금을 모금해 전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0년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주지역주민들을 위한 수재의연금 796만 원, 4월에는 코로나19 극복 도내 착한가격업소 지원 성금 4,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유재하 대표, 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지켜줄 장학금 기탁
- 학업에 충실한 연수초 학생들에게 세 번째 장학금 200만 원 기탁 -
(연수동 총무팀장 박상철, 850-2731)
유재하 ㈜정현산업 대표는 15일 연수초등학교를 찾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2차례 장학금 기탁에 이어 세 번째 기탁으로 연수초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을 선정해 기탁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하 정현산업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라도 마음 편히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희경 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의 인재를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유재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과 함께 협력하여 보이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하 대표는 현재 연수동통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의 다양한 기부활동과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가고 있다.
충주칠금신협, 저소득 가정 후원 협약
10가정에 매월 10만 원씩 1,200만 원 1년간 지원 -
(칠금금릉동 맞춤형복지팀장 최호진, 850-8931)
충주시 칠금신용협동조합(이사장 한두환)이 나눔경영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가구를 후원하여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칠금신협은 15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봉준)를 방문해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와 저소득가정 지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칠금신협은 앞으로 1년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한 저소득가정 10가구에 매월 1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협약식에서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10가구를 선정해 추천했다.
한두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우리를 위해 전달한 후원금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경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신용협동조합은 매년 저소득가정 후원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 곳곳 집수리 봉사로 따뜻한 손길
-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안보라이온스클럽 등 이웃사랑 실천 -
(산척면 맞춤형복지팀장 김희숙, 850-2405)
(수안보 맞춤형복지팀장 이승근, 850-2325)
충주시 곳곳에서 소외계층 가구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져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용석)는 15일 50년 노후한 집에 살면서 힘들게 생활하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천정 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실시하며 집 안 청소도 말끔하게 청소했다.
서용석 위원장은 “수리가 끝나서 좋아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찾아 도와주어 더욱 살기 좋은 산척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안보면라이온스클럽(회장 박명래)은 지역 내 집수리가 필요한 주민을 선정해 무료 집수리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노인 가구의 노후한 주택의 도배, 장판, 보일러, 싱크대를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총 소요 금액 400만 원 중 일부는 회원들의 회비로 부담했다.
박명래 회장은 "집수리 봉사는 내가 사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집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