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찾아가는 배드민턴 체험교실 ‘호응’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활기 불어넣어, 각종 대회에서 최고 기량 뽐내
국악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장 윤준원 ☎ 043-740-3232(담당자 성인환 ☎ 740-3232)
충북 영동군청 배드민턴부(감독 나옥재) 선수들이 지역사회와 특별한 소통을 하고 있다.
이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지역내 초·중·고 학교를 방문하며 찾아가는 배드민턴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시범경기와 기초 기술 지도로 학교체육을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최근에도 황간면에 소재한 새너울 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근력 강화 훈련법, 그립 올바르게 쥐는 법, 올바른 스윙 자세 교정 등의 다양한 일대일 강습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클럽별 순회 지도와 영동군 동호회별 합동 재능기부를 코로나19로 인해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에 보답하고자 찾아가는 체험교실을 재개하기로 했다.
배드민턴은 종목 특성상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며 즐길 수 있으나 전문적인 레슨을 받으려면 군민의 부담감이 큰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배드민턴 기술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지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선수들 또한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에 큰 보람을 느끼며 성심을 다해 꼼꼼히 배드민턴의 매력과 기술을 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취미로만 즐기던 배드민턴을 실업선수들의 전문적인 레슨을 통해 배드민턴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배드민턴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매료되었다”라며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틈틈이 짬을 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유소년 및 학교체육, 관내 강습을 희망하는 동호회를 찾아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바쁜 일정 속에도 꿈나무들을 위한 찾아가는 체험교실 만큼은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나옥재 감독은“군민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하반기 또는 비시즌동안 운동부의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학교와 동호회, 클럽을 찾아다니며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영동군청을 많이 응원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 19속에서도 올해 DB생명배 코리안리그 준우승을 시작으로 각종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얼마 전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정향누리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 영동군,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재개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김영훈 ☎ 043-740-5621(담당자 조희영 ☎ 740-5624)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재개하여 초등학생 대상으로 예방적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영동초와 이수초등학교, 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내 학생들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점심식사 후 양치질을 하지 못하여, 아동, 청소년기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형성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었다.
이에 군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군은 오래된 치과장비를 4천만의 상당의 예산을 투입하여 최신 전자동 유니트 체어로 교체하였다.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은 치과공중보건의사와 담당자가 직접 해당학교에 출장하여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과치료, 칫솔질교습, 불소용액양치지도 등을 실시해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홍의주 치과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로 소홀해 졌던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며, 영동군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예방적 치료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3. 영동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장 송인선 ☎ 043-740-3351(담당자 권경주 ☎ 740-3352)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내 영동소방서장,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기관단체 임직원, 보훈대상자 및 유족,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동읍 매천리 소재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헌작, 추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오전 10시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사이렌이 군 일원에 1분간 울려퍼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헌화와 헌작,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이어 영동중학교 학생대표가 헌시를 낭독했고, 합창단 30명이 현충일 노래를 합창하며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 애족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며 군민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제고했으며, 호국·보훈 의식을 담은 현수막을 각 읍·면의 주요 게시대에 게시해 이달 말까지‘호국·보훈의 달’을 홍보할 예정이다.
4. 영동군 공무원들, 코로나로 지친 농심 달래는 ‘따뜻한 손길’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정경순 ☎ 043-740-3051 (담당자 이하영 ☎ 740-3055)
충북 영동군 공무원들이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의 시름을 덜고 있다.
지난 3일 영동군청 기획감사관과 황간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고령과 병원 치료로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간면 원촌리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았다.
참여 직원들은 2,552㎡의 포도 밭에서 포도 순따기와 주변 정리 작업 등을 지원했다.
미력하나마 농촌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농가를 돕는 일손을 분주히 움직였다.
김해용 기획감사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가중된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주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농촌의 걱정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 양강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양강면 산업팀장 장시일 ☎740-5831(담당자 박영남 ☎ 740-5833)
충북 영동군 양강면은 지난 3일, 고령 및 질병 치료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였다.
이날 양강면사무소 직원 9명과 양강면대 대원 2명은 양강면 양정리에 거주하고 있는 장 모(남․79세) 씨의 복숭아 밭에서 봉지 씌우기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정성스런 손길로 농사일을 거들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여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농가주는 “건강이 나빠진데다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올해 냉해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우리 면 직원들이 힘이 돼주어 시름을 덜게 됐다”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권순문 양강면장은 “고령과 여러 사유로 일손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고,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농촌의 어려움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5.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 일정 : 6월 7일(화)
▸ 업무추진 협의회의 주재 / 08:20 / 군청 상황실
6. 오늘의 주요 행사 : 6월 7일(화)
▸ 농기계 현장순회 교육 / 10:00 / 상촌면 대해리·양강면 구강리 집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