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찾아가는 기업 특강’ 호응

- 관내 기업 인지도 향상 및 채용정보 제공으로 취업 연계 강화 -

(경제기업과 일자리팀장 강상진, 850-6030)

 

충주시가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충주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에게 ‘찾아가는 기업 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업 특강’은 학생들에게 지역 내 우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는 △(주)마운트지앤디(승강기 부품 제조) △(주)서울소프트(ERP 솔루션 개발) △신일제약(주)(의약품 제조) △㈜이엠티(이차전지 소재 제조) △㈜TNP(금형 공구 제조)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강에서는 기업의 관계자들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기업 소개, 채용정보,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등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통한 궁금증 해결 및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찾아가는 기업 특강이 산업현장 및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해 지역 인재의 정착을 유도하고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에 참석한 김 모 학생은 “궁금했던 기업에 대해 정보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어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 같다”며 “취업 준비에 있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됐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 특강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기업의 특장점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취업 인식 개선 및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이 현실적인 취업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향후 충주공업고등학교,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이미지 메이킹 및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성덕 충주시상공회의소 회장, 우크라이나를 향한 온정의 손길

우크라이나 수미 지역 학생축구 대표팀에 3백만 원 상당 축구용품 전달 -

(체육진흥과 전통무예진흥팀장 박영아, 850-6630)

 

충주시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우크라이나로 전달됐다.

 

시는 13일 강성덕 충주시상공회의소 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피해자 학생들을 위한 축구복 18벌 및 축구용품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품을 폴란드에서 택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변승진 대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수미 지역의 학생축구 대표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미 학생축구 대표팀은 운동에 열정을 가진 8~11세 선수로 구성돼 있으나, 전쟁으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기탁품이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폴란드 그단스크시와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단스크시는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남부의 학교, 고아원, 캠프 등의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난민에게 꾸준한 도움을 지속하고 있다.

 

충주시에서도 ‘변승진 홍보대사의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대상으로 한 택견 특강’, ‘6월 피란민 학생들을 위한 축구공 기증 추진’, ‘상·하반기 해외 택견수강생 및 우크라이나 학생을 위한 택견체험복 전달’ 등 택견 세계화와 전쟁 피해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노력 중이다.

 

강성덕 충주시상공회의소 회장은 “평화를 위하는 충주시와 그단스크시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수미 지역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희망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귀한 물품을 지원해 준 강성덕 충주시상공회의소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민족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택견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우크라이나 이웃들에게 심신의 안식처이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란드 그단스크시는 지난 2020년 충주시와 전통문화 우호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유럽에 택견을 알리는 거점도시로 활약하며 충주시와 깊은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충주문화원, 48회 탄금대기 나라사랑 웅변·스피치대회 UCC 공모전

- 도내 초·중·고 및 동일연령 아동과 청소년 대상, 6월 21일까지 접수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김형문, 850-5090)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48회 탄금대기차지 나라사랑 웅변·스피치대회 UCC 공모전’이 열린다.

 

충주문화원이 주관하고 충주시와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문화원연합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안보 의식과 나라사랑에 대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를 주제로 도내 초·중·고학생 및 동일연령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품은 초등부 4분 이내, 중·고등부 5분 이내로 HD사이즈(1280×720픽셀) 이상 최대 500MB 이내로 웅변 및 스피치 영상을 제작해 신청서 및 원고와 함께 이메일(cjmunhw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충주문화원을 방문해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촬영일시는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대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문화원(☏043-847-390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박물관, 6월 지역 작가 특별전 ‘목공예전’소개

퍼디목공예 ‘나무에 감성을 더하다’ 展, 작가 권덕영 -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장 유봉희, 850-3925)

 

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은 13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작가 특별전의 6월 주인공으로 ‘목공예전’을 소개했다.

 

충주박물관은 박물관 내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작가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전이 운영되는 기획전시실은 주제에 맞게 조명시설을 새롭게 갖추는 등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의 뜻깊은 만남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6월의 지역작가 특별전에서는 ‘퍼디목공예’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권덕영 씨의 목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권덕영 씨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소재 나무를 활용해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목공예 작가이다.

 

특별전에서는 충주의 대표 문화재인 중앙탑을 형상화한 작품을 비롯해 충주 지역에서 출토된 와당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작품화한 수막새 문양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나무에 감성을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충주박물관 1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예술작가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가들의 작품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작가 특별전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특별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2022 청소년 로봇&코딩 경진대회 열려

- 코딩 능력 향상 및 우수한 재능의 청소년 발굴 -

(여성청소년과 청소년팀장 민광인, 850-6862)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김형기)이 주관하고 KRC 대한로봇진흥원 협동조합(이하 대한로봇진흥원)이 주최하는 ‘2022 청소년 로봇&코딩 경진대회’가 지난 11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꿈과 능력을 다양하게 펼치며 코딩 능력 향상 및 우수한 재능의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 로보티즈, 지앤미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충청권에 있는 초·중·고 학생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봇축구 ∆종이컵 옮기기 ∆어보이더 ∆임베디드 컨테스트 ∆아두이노 코딩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중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학생들에게는 분야별로 금상(1팀), 은상(1팀), 동상(2팀) 등이 시상됐다.

 

김형기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로봇 제작, 미션 수행 및 코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대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회를 마련하여 미래 인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로봇진흥원은 과학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사교육비 절감, 영재교육 방과후 학교 강사 및 조합원의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 선도 및 평생교육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사람인충주돌봄, ‘인생은 영화처럼’사업 추진

댐 주변 취약계층 70여 명에게 월 1회 영화관람 기회 제공 -

(경제기업과 경제정책팀장 김인식, 850-6010)

 

사회적기업 ㈜사람인충주돌봄(대표 백수진)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둘째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인생은 영화처럼’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인생은 영화처럼’은 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지사(지사장 이동범)의 후원으로 댐 주변의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70여 명에게 월 1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람인충주돌봄은 상영관을 대관하고 영화관람을 원하는 신청자를 모집해 함께 인기 영화를 관람하며 휴식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수진 대표는 “코로나 이후 더욱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우울감, 고립감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사람인충주돌봄은 충주 유일의 토탈돌봄서비스기관으로서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지원생활도우미사업’, ‘병원간병사업’, ‘가사관리사사업’, ‘정리수납컨설팅’, ‘활동지원사양성교육기관 등을 연계한 ONE-STOP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충시설 제초작업

- 6.25참전기념비 주변 제초작업... 위원회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

(동량면 맞춤형복지팀장 문양미, 850-2395)

 

충주시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수)는 13일 동량면에 위치한 6.25참전기념비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동량면 조동 근린공원에 위치한 6.25참전기념비는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한 전사자들의 충혼을 위로하고, 참전용사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으며, 2011년 12월 현 위치로 이전 설치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초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위원들은 6.25 참전기념비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쓰레기 줍기 등 주변 환경 정비로 진행됐다.

 

김봉수 위원장은 “위원들 모두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충 시설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했다”며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우리 지역의 현충 시설이 깨끗하게 유지 관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성금 100만 원 기탁... 앙성면지사협 및 앙성적십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 -

(앙성면 맞춤형복지팀장 이주노, 850-2369)

 

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기숙)는 지난 3월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강원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앙성적십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최기숙 위원장은 “지난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덜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