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영철 영동군수, 세일즈 행정‘투자유치 빛나’
취임 후 매달 1건씩 투자협약 체결
경제과 기업투자팀장 최갑선 ☎043-740-3721(담당자 손헌 ☎740-3722)
내달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정영철 영동군수의 세일즈 행정이 눈길을 끈다.
정 군수는 민선8기 취임 후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월 1건씩 투자협약을 체결해가고 있다.
투자협약을 통해 70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과를 거뒀고 상시 고용인원은 165여명이다.
대구농산(주)는 지난 7월 황간 물류단지 내 1만7358㎡ 면적의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3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8월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원엔지니어링(주)는 오는 2026년까지 영동산업단지 내 1만9751㎡에 100억을 투자해 본사를 경기도 안산에서 영동으로 이전한다.
지난 16일에는 진시황영농조합법인이 영동농공단지 1만8165㎡에 오는 2026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서도 체결했다.
정 군수의 세일즈 행정에 영동군의 지원책이 더해 투자유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투자 유치를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맞춤형 인센티브 확대하고 규제 완화 등의 지원책도 마련했다.
또한 기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해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하고 있으며 기업을 직접 찾아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규제발굴단도 운영중이다.
정 군수는“글로벌 경기 불황이지만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만족스런 투자유치 성과를 내고 있다.”며“지역 경제는 물론 고용창출에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 분양 완료에 따라 황간면 마산리 일대 30만㎡ 부지에 황간일반산업단지를 2025년까지 추가 조성중에 있다.
2. 영동군, 삼도봉 맞댄 김천시, 무주군과 협력관계 더 ‘굳건히’
22일 영동와인터널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행복버스 지속 운영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강진희 ☎ 043-740-3051(담당자 이해성 ☎ 740-3054)
충북 영동군이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과 그간 쌓아온 돈독한 관계를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영동군을 비롯한 김천시와 무주군은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3도·3시군의 화합·상생·공동 발전을 위한 '삼도봉생활권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삼도봉을 맞대고 살아가는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서로 상생하고 상호 우의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는 각 시·군의 업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표 협력사업인 산골마을 의료·문화 버스 ‘행복버스’의 그간 사업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운영방향, 예산편성 등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고가의 의료장비를 시군 별로 갖추기에는 재정여건상 현실적 한계가 있지만, 이 삼도봉생활권 단위의 권역화를 통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버스를 이용한 맞춤형 의료·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각 시군별로 의료버스, 부담금 등 공동 시설과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3개 시군은 이러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속적 사업추진을 합의하는 한편,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편익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영동군은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인 영동와인터널을 매력을 알리는 한편,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역 대표축제인 2022 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를 홍보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개 3시군은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간담회와 보고회 등을 가지며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해용 영동군 기획감사관은 “지난 2009년 체결한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과 2016년 체결한 ‘삼도봉 생활권 발전 협약’ 등을 통해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광역 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3개 시군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사업이 발굴되고 활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함께 하는 삼도봉 생활권은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연계·협력 사업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매년 10월 10일에는 삼도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1176m)에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열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3. 최미경 영동군생활개선회장,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농촌 복지증진 앞장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이주란 ☎ 043-740-5531
최미경 영동군생활개선회장이 제9회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개최된 제9회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는 9월 21~22일까지 전남 여수시 엑스포디지털갤러리 특설무대에서 전국 생활개선회원 및 관계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미경 회장은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활성화,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대표로 수상하였다.
최미경 회장은 1990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용산면생활개선회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영동군생활개선회 총무와 부회장을 거쳐 2019년부터 4년 동안 군 연합회를 이끌어 왔으며, 특히 읍면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농촌여성 농부증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 활동으로 11개 읍면 600여 회원과 함께 매년 생활개선 선진기술 경영연찬회를 개최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배우고 익힌 활동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회원 농가에서 알 솎기, 봉지 싸기 등을 하여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단체의 모범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수해농가 봉사활동, 영동군민장학금 기탁,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에도 적극 참여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개선회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도 관심을 가져 농촌 여성이 활용하기 편리한 가볍고 이동이 편한 농작업대를 매년 보급하였으며, 순잎따기 장갑 등 편이용품을 활용한 농작업 환경 개선과 지역축제 영동과일음식 홍보로 관광 편의 제공에 노력했다.
최미경 회장은 “이번에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 상을 받을수 있도록 도와주신 600여명의 생활개선회원과 뒷받침해 주신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가 되고 지역농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4. 민주지산 자락에서 만난 웰빙 보물, 제7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성황
가족행복과 식품안전팀장 김국헌 ☎ 043-740-3791(담당자 박봉숙 ☎ 740-3792)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이란 주제로 3년만에 열린 ‘제7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특별한 가을의 낭만을 전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민주지산 자락에서 난 ‘자연산 버섯’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을거리, 특산품 장터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 자연산 버섯음식 할인행사,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 시식회, 노래자랑과 문화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버섯음식 할인행사에서는 지역업소들이 최고의 손맛과 정성으로 자연산버섯육개장, 버섯전 등을 준비해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지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포도, 기타 농산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부드럽고 산내음 가득한 자연산 버섯의 매력을 즐겼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과 화합의 장을 즐겼다.
한편,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민주지산 자락인 상촌면은 따사로운 햇빛과 맑은 공기를 머금고 자라, 최고의 야생 버섯 산지이자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5.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정서지원 프로그램 눈길
노인 우울증, 고독감 해소와 일상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장 강형구 ☎ 043-740-5816
충북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봉선․지승구)가 특별한 노인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 협의체는 최근 지역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미니 정원(테라리움) 만들기’행사를 추진했다.
‘테라리움’이란 투명한 유리용기 안에 흙과 식물, 돌 등을 아름답게 배치하여 눈으로 보고 즐기는 관상용 미니 정원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질병 등으로 인한 고독, 우울감을 반려식물을 통해 완화함으로써 정서적 위안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강사의 맞춤형 지도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꼼꼼하게 도와주며 따뜻한 소통을 했다.
참여 노인들은 “홀로 외롭게 집에 있는 시간들이 많았는데 함께 할 좋은 반려식물이 생겨서 기쁘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서봉선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테라리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마음에 위안을 주며 외로움을 달래주는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 “어르신들이 어린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어려운 계층에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6. 정영철 영동군수 일정 : 9월 26일(월)
▸ 영동군의 섬, 비금도 선포 및 제막식 / 16:30 / 전남 신안군
7. 정진원 영동부군수 일정 : 9월 26일(월)
▸ 특이사항 없음
8. 오늘의 주요 행사 : 9월 26일(월)
▸ 농업기계 현장순회 교육 / 10:00 / 용산면 한석리·용화면 홀계리 집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