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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세계 최초개발된 시각장애인특화 전기차 충북을 누빈다. 외 (12월2일 종합)

 

세계 최초개발된 시각장애인특화 전기차 충북을 누빈다.

- 현대차 시각장애인특화 친환경 전기차 국내 최초 개발, 충북도에 기증

 

충청북도는 2일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에서 현대자동차 노사 협력기금으로 제작한 시각장애인특화 전기차량 3대를 기증받아 도내 3개 시군(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 이동일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박우철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장, 박대근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청주지회장, 박흥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시군센터로 차량을 전달했으며 차량 시승도 함께 이뤄졌다.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은장애인의 이동권은 생존권과 직결된다, “이번 차량기증은 장애인을 생각하는 대기업의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철 현대차 충북하이테크센터장은이번 기증하는 아이오닉5 전기차량은 시각장애인 대상 편의장치를 개발해, 국내에서 실차에 적용한 최초 사례라는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통한 교통약자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현대자동차가 기증한 시각장애인 특화 차량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점자 및 음성안내 편의사양을 친환경 전기차량인 아이오닉 5에 적용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게 된다. 특히, 이 차량은 현재 국내에 단 3대만 제작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기증받은 전기자동차(아이오닉 5, 3)는 도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심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교통 이동 수요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고, 12월부터 해당 시·군 센터를 통해 예약 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충청북도에는 도 센터를 포함하여 11개소의 장애인이동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차량운행 등 생활편의를 돕고 있다.

 

붙임 업무보고 1.

-이동권 취약계층(시각장애인) 맞춤형 차량지원 전국최초 사례-

현대자동차 시각장애인특화차량 전달식

 

이동권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의 이동편의증진 및 이동보장성확대를 위하여 현대자동차에서 시각장애인 특화사양 차량을 기증받아 전달하고자 합니다.

* 기증 차종 : 아이오닉 5(국내최초, 시각장애인 특화 사양 적용) 3

 

 

개 요

기 증 자 : 현대자동차(국내사업본부)

* 현대자동차 서비스사업부 사회공헌활동 ‘22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 선정

 

기증내용 : 시각장애인 특화사양 적용 전기차(아이오닉 5) 3

 

기부대상 : 충북 장애인이동지원센터 중 3개소(보은, 충주, 제천)

 

기 증 식 : ’22. 12. 2.() 13:00 / 현대자동차청주종합전시장(흥덕구 비하동)

청주 KBS 취재(이유진 기자), SNS 홍보, 현대차 사내방송(HBN 사내 뉴스 방송및 그룹 방송) 예정

- 수증측(6): 정무특별보좌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박흥철),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이동일), 시군장애인생활이동

지원센터장(충주 최금자, 제천 장의혁, 보은 황호태)

- 기증측(2):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장(박우철)

금속노조 현자지부 정비위원회 청주지회장(박대근)

 

내 용 : 시각장애인 이동복지차량 전기차 전달식 및 시승

- 시승자 : 정무특별보좌관,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차량정보

차 종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출고가 60백만원) 3

시각장애인 특수 옵션

- 음성안내 기술 적용 : 문열림안내, 온도조절, 온열시트 등 편의시설

- 점자스티커 부착 : 차량손잡이 및 트렁크

 

구분

필요 요구

적용 항목

온열 및 쿨 시트의 강도가 시각적으로만 표시되어 있어서 편의접근성에 애로사항이 있었음

온열 및

쿨시트 등

온도 기능

적용 대상

1) 공기청정모드 ON/OFF

2) 에어컨 및 히터 가동 ON/OFF

3) 온열시트/통풍시트 ON/OFF 및 강도 안내

아이오닉은 운전석에서 후석 공조장치 조작 가능

탑승 및 하차 시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도록 문 개폐시 경보음 필요

문 개폐

적용 대상

1) 문 열림 안내

2) 문 닫힘 안내

3) 문 장시간 열림 안내

1. 점자 스티커 세부 위치 : 그림 참고, 아이오닉 5차량 1대당, 10여개 점자스티커 부착 예정

2. 스티커 재질 및 내구성 : 렉산시트 재질로 부착 방법 검토 통해 내구도 향상 검토

 

 

 

 

 

 

 

현대자동차 현황

 

 

 

 

 

 

기업체명 : 현대자동차/ 1967.12.29. 설립

대표자명 : 정의선

종업원수 : 70,673

주 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로 12(양재동)

업 종 :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

주요제품 :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의 제조 및 판매, 차량정비 외

경영규모 : 총자산 797,583억원, 매출액 556,051억원

영업이익 6,616억원, 순이익 : 6,455억원

충북도내 사업장 : 현대자동차청주하이테크센터(청주시 비하동)

 

도내 연관기업 현황

-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진천군 문백면), 충주1,2공장**(충주시 대소원면)

* 주요 전장 생산시설 ** 국내 유일 수소연료전지 스택 양산

-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충주시 용탄동)

*** 본사 충주 이전(‘22. 7)

 

 

 

충북도, 11년 연속지역소비자행정 우수지자체선정

- 2012년부터 11년 연속 특수거래 법집행실적분야 우수기관 선정 영예

충북도가 11년 연속 지역소비자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소비자행정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특수거래분야 합동평가를 실시해 법 집행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표창하고 있다.

 

특수거래분야는 후원방문판매, 다단계판매, 전화권유판매, 할부거래, 전자상거래 등 허위과장되거나 강압적인 판매가 행해지기 쉬워 소비자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

 

도는 후원방문판매다단계판매 업체 등 특수거래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에게 시정권고, 직권말소 등 행정집행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앞으로도 특수거래업체에 대한 꾸준한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호흡기 바이러스 9종에 대한 실험실 진단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도내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의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1026(104주차)부터 인플루엔자 A(H3N2)형 바이러스 검출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지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97(91주차)에 호흡기감염증 환자의 표본 검체에서 최초로 검출되었으며, 1026(104주차)에 재검출되면서 이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올 겨울 본격적인 유행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이번 2022~2023년 절기 유행 기준은 1000명 당‘4.9'이다.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근 2년간은 유행이 없었으나, 올해는 3년만에 유행이 찾아오면서 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감염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국내에서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한다.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와도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인 만큼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올 겨울 큰 폭의 기온 변화 및 기온 하강 등 기후 전망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의 본격화 대비를 위해 어린이,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