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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시, 단양복합스포츠센터, 사계절 다채로운 체험시설 인기! 외 (12월5일 종합)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5일(월) 08시 4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2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단양복합스포츠센터, 사계절 다채로운 체험시설 인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는 단양복합스포츠센터가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복합스포츠센터는 사계절 썰매장과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썰매장은 겨울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해 방문객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도록 개장했다.

작년까지 舊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운영하던 이 시설은 단양군이 일부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올해부터 직접 관리하고 경영하게 됐다.

센터는 최근 대호단양CC 경기팀에서 활동하는 최진우 프로골퍼를 영입해 군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진우 프로선수는 중부대학교 골프지도학과를 졸업하고 KPGA, 뉴질랜드 Manukau golfclub 강사, 골프웨어 아르제타비스골프 골프단 소속 프로로 활동하며 뉴질랜드 Coca-Cola Jr Championship 준우승 수상 이력이 있다.

최진우 프로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단양에서 골프 레슨을 하게 돼 기쁘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 발굴에 힘써 단양을 골프 요람으로 만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골프연습장에서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거리표시기를 설치하여 본인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 보완하였으며, 오전에 골프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눈부심 방지를 위하여 햇빛가리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이용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시설개선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골프연습장 옆에는 사계절 썰매장이 위치해 있으며 슬로프와 착륙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슬로프는 78m길이의 6개 레인으로 6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13도의 아찔한 경사면을 타고 미끄러지듯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게 된다.

썰매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별도 배치하여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단양사계절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이며, 매월 넷째 주 월요일은 방문객의 안전한 탑승에 필요한 시설물 청소, 점검 등 안전점검을 위한 정기 휴일이다.

입장료는 성인의 경우 8천원, 청소년·군인은 7천원, 어린이는 6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사계절썰매장(043-421-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보건소, 은빛 건강 채움 생활터 건강 교실 운영

- 신체활동 및 통합건강증진교육 실시 -

 

단양군보건소는 지난달 8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및 통합건강증진 교육 ‘은빛 건강 채움 생활터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단체 활동 및 대면 서비스가 잠정 중단되어 신체활동 사업 전체가 지연됨에 따라 운동프로그램 및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에 단양군보건소에서는 실내 운동법을 제공하고 집안 내 생활에 지쳐있는 군민을 위한 활력 강화 및 보건소 프로그램 소속감 유지 방안을 마련하고자 ‘은빛 건강 채움 생활터 건강 교실’을 실시했다.

사업 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로, 신체활동 교육뿐만 아니라 통합건강증진교육도 함께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은빛 건강 채움 생활터 건강교실의 통합건강증진교육의 내용으로는, 만성질환 예방 교육, 노년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샌드위치 만들기’,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교육,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를 위한 ‘무드등 만들기’,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케익 만들기’등 5가지 주제이며, 몸펴기 생활운동 강사를 통해 신체활동 교육도 5주간 동반된다.

특히 만성질환과 구강질환 예방 강의는 관련분야 전문가인 김연희 교수(대원대학교 간호학과)를 초빙해 ‘고혈압 및 당뇨병 조기증상 및 관리법’과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연희 교수는 “이번 강의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 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일상생활 보장을 위한 방역기준이 완화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개인 방역을 준수한 건강생활 실천 환경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인데, 단양군보건소가 이를 파악하여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은빛 건강 채움 생활터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터인 단양노인복지관을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방역기준이 완화된 내년에는 보건소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토록 하여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군민에게 신체활동 실천 기회의 확대 및 통합건강증진교육 제공을 통한 지식수준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36기 단양 노인대학 졸업식

 

단양군 제36기 노인대학(학장 전병우) 졸업식이 단양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안성희 부군수를 비롯해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전병우 노인대학장, 졸업색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회장 이덕홍)가 주관한 이날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 졸업장 수여(40명), 상장수여(개근상 22명, 정근상 18명, 공로상 6명, 면학상 1명), 축사, 학생장 회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제36기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40명으로 수강생들은 지난 5월부터 건강, 레크레이션, 노년의 삶 등 지혜로운 노후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다.

안성희 단양부군수는 “오늘 영광스럽게 노인대학을 졸업하신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우 노인대학장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각자가 지니는 잠재 능력을 재개발하고 노후를 보람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했으며, 홍용식 학생장은 “노인대학 과정을 이수한 노인들이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36기를 맞은 단양군 노인대학은 지금까지 2,0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단양군보건소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실시

 

단양군보건소는 2030년까지 결핵퇴치 목표 달성을 위해 잠복결핵 잡GO! 결핵환자 잡GO!, 결핵퇴치 하GO!, 건강한 단양 만들GO! 슬로건으로 매년 결핵환자 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1년도 결핵환자 대비 노인 결핵환자 비중은 전국 50.9%, 단양군 88.3%로 노인결핵 발생률이 높다.

이에 단양군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단양군보건소는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관내 마을별, 요양원, 복지관, 가족센터, 외국인이 근무하는 업체를 방문하여 노인 및 취약계층 주민 등 487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대하여는 2차 추구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알려주고, 매년 1회 결핵 검사가 필요함을 교육 홍보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 관찰된다.

감기 증상은 1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 결핵실에서 결핵 무료 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며, 평상시 기침예절을 잘 지키는 것은 결핵의 호흡기 전파와 감염을 막는 첫걸음이 된다.

 

 

단양군, 2022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보고회 개최

 

단양군은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고 최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재무과장 주재로 징수팀장, 읍면 민원재무팀장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정리 현황과 읍면별 체납액 정리 실적을 보고하고 체납원인과 징수부진 사유 분석, 향후 징수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안진수 징수팀장은 “선제적인 징수활동이 필요한 시기이며 농한기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징수를 부탁한다”며, “정리 보류된 체납액 역시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